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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촘촘히 지원하는 '원주시 청년지원센터'

6월 말 기준, 1,063명의 청년 지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원주시 청년지원센터는 청년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등 지역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스터디카페 및 독서실 이용료 지원 ▲면접활동비 지원 ▲면접 정장 지원 ▲창업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주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구성 등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도 청년리더 아카데미, 재테크 교육, 법률 및 노무 상담 등 청년들의 복지와 교육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원주시 청년지원센터는 6월 말 기준 1천 명이 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문화, 체육‧여가, 복지‧일자리 창업 등 3개 분과 5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원주시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청년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 정책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청년 문제의 다양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성과보고회를 계획하고 있다.

 

취업 스트레스, 사회적 고립 등으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우울증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신규 발굴하여 현재 접수 중에 있으며, 청년들에게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9월 말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이 자주 만나 소통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청년의 사회참여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자 올해 안에 청년지원센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제천 복지정책과장은 “청년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사업의 운영 결과를 꼼꼼히 검토하고 있다.”며, “사업의 효과를 면밀히 살펴 확대할 사업은 적극 확대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청년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원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