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힘쓴다. 전북교육청은 2023. 전북교육 현장정책기획단 워크숍을 25~26일 이틀간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교육 현장정책을 기획하고 있는 현장정책기획단과 도교육청 교육정책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북지역 교육정책 현장 모니터링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정책들은 학생의 교육환경과 학습 효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책 운영에 대한 이해와 공유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먼저 416민주시민교육원 오재길 교수부장이 ‘교육정책 모니터링 운영 및 정책발굴 실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올해 전북교육청 10대 핵심과제가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반영·운영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분과별로 토의·정책 제안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현장정책기획단 운영은 전북지역의 교육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선 학교 교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교육 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도내 모든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비를 지원하는 ‘전북에듀페이’ 첫 시행을 앞두고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25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도내 각급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에듀페이 지원 계획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와 맞춤형 교육비 지원을 위해 시행되는 2023년 ‘전북에듀페이’ 사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전북에듀페이는 집중신청 기간(9월1~7일)에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9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집중신청 기간에 대상자가 모두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당부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지원금 1인당 30만원, 고등학교 2학년에게 학습지원비 1인당 20만원, 중3·고3 학생에게 진로지원비 1인당 3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도내 주소지를 둔 고등학교 단계(16~18세) 학교 밖 청소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김관영 지사는 24일 이제 정부예산안 편성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는 과정으로, 국회 단계에서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최근 잼버리 관련 논란 등으로 인해 국가예산 확보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라며, 모든 실국장이 국회 단계에서 필요한 예산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김지사는 감사원 감사와 우리도 자체 감사에 대해서도 “우리가 갖고 있는 책임 내에서 소홀한 부분이 없는지 살피자.”며, “진실 규명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는 동시에 전북과 새만금을 근거없이 비난하고 폄훼하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자.”고 밝혔다. 또한, 금주 마무리된 을지훈련에 대해 언급하며, “전시와 비상상황을 대비한 훈련은 실전처럼 연습하는 한편, 보완하고 숙달하여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비상근무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충분한 휴식 후에 복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지사는 중국이 지난 10일 한국에 대한 단체관광을 허용하고, 석도국제훼리가 운항을 재개했다며, 중국 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 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북도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도내 48개 기관 5,300여 명이 참여한 ‘202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지금까지 다루지 않았던 북핵 위협 상황을 주제로 토의하는 등 국가 위기 상황에서 실제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연습을 진행했다. 을지연습 2일차인 지난 22일 생필품 유통체계 마비로 인한 물자부족 및 불공정거래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도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별 대책을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을지연습 3일차인 23일에는 북핵 공격에 의한 대규모 피해 발생 및 복구대책과 전시사태나 국가 비상사태 시 예산편성 및 집행 절차 등 전시 현안과제를 설정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시에 대비한 각종 상황과 현안과제를 심층깊게 토의했다. 특히 북핵 공격 복구대책 과제 토의 시에는 제35보병사단장도 참석해 군의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도-군간 협조체계 또한 점검했다.. 또한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도내 11개 시군에서 동시 실시하며 공습 상황 시 대피 요령을 익혔다. 그리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24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3년 학생 해외 문화체험 성과발표회를 열고 참여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일본, 싱가포르 해외 문화체험에 참여한 학생 200명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표회는 학생 해외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성과 및 결과를 분석해 내년도 사업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 7월 17~21일까지 일본, 24~29일까지는 싱가포르 학생 해외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학생 해외 문화체험은 서거석 교육감의 주요 공약으로, 해외의 새롭고 다양한 사회·문화·역사·자연환경을 체험함으로써 다른 나라의 문화를 동등한 가치로 인식하고, 편견을 줄여 문화 다양성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세계관을 확장해 진로와 학습 전환의 계기를 제공하면서 학부모들로부터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해외 문화체험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하고 돌아온 학생 여러분, 인솔해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많은 격려를 보내주신 학부모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학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북도가 김관영 도지사와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 146명을 대상으로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24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예방강화 및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 함양 등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강의는 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천정아 변호사(법무법인 소헌)가 “성희롱․성폭력 관련법률 및 사례분석”을 주제로 성폭력 사안 예방을 위한 기관장 및 관리자의 역할과 사례분석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진행했다. 김관영 도지사는“간부들의 생각과 말, 행동은 조직에 큰 영항을 미친다.”며,“존중과 배려가 기본이 되는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간부공무원들이 모범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에서는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 직장 내 폭력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한민국 벤처·창업 분야의 최대 행사인 '제21회 벤처썸머포럼'이 전주 한옥마을에서 펼쳐진다. 전북도는 ‘제21회 벤처썸머포럼’이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는 지자체간 치열한 유치전에서 전라북도의 발 빠른 대응과 김관영 도지사의 강한 의지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벤처썸머포럼’은 전국의 벤처·스타트업인, 투자자, 전문가들이 업계 현안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벤처업계 대표적인 행사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전북에서 열린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와 함께 창업·투자업계에서는 손꼽히는 대규모 행사가 잇따라 전북에서 개최됨에 따라 도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촉매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민선 8기 전북도정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조원 규모 펀드 조성, 스타트업 타운 조성, 해외스타트업 유치, 예비 유니콘 배출 등과 함께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전북도의 의지가 담겨 있다. 올해 포럼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라북도․완주군․진안군이 공동 주관한 ‘임진왜란 웅치전투 승전기념 추도식’이 23일 오전 10시 전라북도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임진왜란 웅치 전투에서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한 선조들을 기리고 추모하는 헌화와 묵념을 시작으로, 임진왜란 웅치전투의 승전을 기념하는 퍼포먼스와 정담장군의 유서 낭독, 임진왜란 웅치전적 향후 계획 보고 등 전라북도․완주군․진안군의 통합과 화합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 특히, 이번 추도식에는 웅치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던 황박 장군과 정엽 종사관, 의병으로 참여한 김수․김정 형제의 후손들이 참여해 웅치전투의 살아있는 가치를 대대손손 증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웅치전투는 ‘약무호남 시무국가’, 즉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라는 말의 어원을 만들어 냈으며,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가장 중요한 역사적 사건 중의 하나임에도 구체적 사료 증명과 실제 전투지 고증의 어려움으로 인해 평가절하되고 있었던 것이 역사계 분석이다. 이에 전북도를 비롯해 완주군과 진안군이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학술연구용역과 발굴조사 등을 실시해 왔으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23일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위 훈련에 동참했다. 이번 훈련은 공습상황에 대비한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북 6개지역(군산·익산·김제·완주·고창·부안) 학교(기관)를 제외한 도내 모든 교육행정기관과 각급 학교, 유치원이 참여했다. 이날 오후 2시 라디오 방송을 통한 훈련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대피소 이동, 대피소 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자체 교육 실시 후 경보해제에 따라 일상으로 복귀하는 과정까지 20분간 이루어졌다. 특히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주우림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및 교직원과 함께 민방위 훈련에 동참하고, 학교 현장의 비상시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의식을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모든 훈련과 교육은 실제 행동 위주로 진행해 안전 행동 요령을 몸에 익히는 게 중요하다”면서 “비상사태에 대비해 교육 및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보의식을 고취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정석케미칼(대표이사 김용현)은 23일 전라북도 이공계 대학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천만원을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기탁했다. ㈜정석케미칼에서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원의 장학금 후원을 통해 전북 이공계 대학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 김학권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지정장학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을 통해 도내 대학교 이공계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용현 대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학업을 수행하는 도내 대학 이공계학과 학생들의 면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도내의 우수기업인 ㈜정석케미칼의 장학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북 미래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와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021년 10월 특별지정장학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