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전시와 5개 구청은 24일 제7회 시구협력회의를 동구 신촌동 대청호 수질관리소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대청호 수질관리 강화와 먹는 물의 안전 확보를 전제로 장기간 지역 발전을 저해해 온 대청호 중복 규제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는데 뜻을 모았다. 시구협력회의 현장 방문은 박규영 동구 정책개발협력실장의 ‘대청호 규제 개선 필요’브리핑으로 시작했다. 박 실장은 “대청호 유역 중 동구 관내 상수원보호구역은 지난 1980년 구역 지정 후 40년 넘게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등 중복 규제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직업 선택의 자유와 재산권 침해를 받고 있다며 최소한의 범위에서 규제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음식점 면적 규제는 현실을 고려해 현행 100㎡에서 200㎡로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 등을 위해 환경 정비구역 내에서의 농어촌민박업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며, 대전시에 상수원관리규칙 등 관련 법령 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진석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도 여름철 대청호 수질관리 현황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영국과 스웨덴을 방문하는 국외 공무출장 길에 오른다. 이 시장의 첫 번째 일정은 영국이다. 26일과 27일 이틀간 세계적인 문화예술 축제인 에든버러 축제를 관람하며 ‘대전 0시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구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에든버러 축제는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프린지 페스티벌, 로열 밀리터리 타투, 아트 페스티벌 등 12개의 축제로 구성됐으며, 음악, 오페라, 연극, 춤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예술 축제다. 28일에는 로버트 앨드대전리지(Robert Aldridge) 에든버러 시장을 만나 에든버러 축제가 76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성장 비결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 등을 청취하고 축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에든버러는 복제 양 ‘돌리’를 탄생시킨 생명공학 분야 선도 도시로 과학 분야 협력 방안도 나눌 예정이다. 29일에는 런던으로 이동해 큐왕립식물원을 방문해 식물원 운영과 조성 현황을 둘러본다. 수 세기에 걸쳐 수집한 식물과 광범위한 관련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전시가 23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결과 확정된 “대전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국비 증액 및 예타면제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을 통해 대전시는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인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사업 예산이 증액(당초 부처안 481.5억 원 → 변경 712억 원)되고, 연구현장 연계형 우주인력양성사업 261억 원이 추가로 반영되는 등 총 사업비 973억 원을 확보(국비 491.5억 원 증액)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러한 열매를 맺기까지 시는 작년 12월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지정부터 지금까지 쉽지 않은 과정을 겪어왔다. 대전은 항우연 등 14개 연구기관, 카이스트 등 4개 대학, 쎄트렉아이 등 69개 기업 등 탄탄한 우주 인프라를 보유했음에도, 당초 정부 계획에는 우주산업클러스터 지정 대상으로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민선 8기 들어 이장우 시장이 대통령 비서실장, 경제수석 등 대통령실 관계자와 과기정통부 장관 등에게 대전을 포함한 삼각체제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고, 국민의힘-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도 같은 입장을 전달하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전시가 추진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2건이 국토교통부 사업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14개 광역 시도와 60개 기초지자체가 응모한 가운데 1차 현장 방문 평가 및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로 진행됐다. 국토부는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는데 이중 대전시가 2건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서구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조성사업’과 ‘유성구 세동마을다목적공동이용시설 건립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각각 국비 27억 원과 9억 원을 지원받아 2022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2개 사업에 대해 주민 호응과 관심도가 높고, 농촌관광 활성화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우리 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지속적으로 많은 국비를 지원받는 요인은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피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주민이 원하는 사업 위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주민지원사업으로 주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전시가 22일 오후 시청 2층 로비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최규한 심사위원장, 수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5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첨단과 자연, 명품도시 대전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과 일반인 등 291명이 참여했으며, 총 162개 출품작 중 6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대상(大賞)에는 시각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유사라씨의 ‘매일이 즐거운 도시 대전’이 선정됐으며, 금상에는 충남대학교 우재민·조상현씨가 출품한 ‘필터를 했다리’와 한서대학교 김지완·방효주·김수민씨가 출품한 ‘그리드, 한의약 거리에 뿌리를 내리다’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 작품 선정 심사에는 각 분야 전문가 7명이 참여했으며, 각 영역에서 작품의 전문성과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전시는 공모전을 통해 제시된 시민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향후 시가 추진하는 현안 사업에 접목하여 대전만의 참신한 공공디자인 정체성 정립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독창성과 차별성, 혁신적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2일 대전시청과 교육청 2개 기관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해‘2023년 을지연습’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상래 의장은 김진오 부의장, 조원휘 부의장 등 의장단을 비롯하여 송활섭 운영위원장, 이재경 행정자치위원장, 민경배 복지환경위원장, 이병철 산업건설위원장, 박주화 교육위원장 등 5개 상임위원장과 함께 이날 오전 대전시청과 대전교육청 순으로 을지연습 상황보고를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의장은 “시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실전에 임하는 마음으로 훈련에 충실히 참여하여 비상 대비 태세를 철저히 완비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전 0시 축제가 역대급 흥행몰이를 하며 17일 폐막한 가운데, 1993 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로는 최대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분석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2023 대전 0시 축제’ 결과 브리핑에서 “미흡한 부분은 더 보완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대전 0시 축제를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축제 최대 성과로 1993 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 최대 방문객 기록, 크고 작은 사고 하나 없는 안전한 축제, 원도심 경제를 살린 경제활성화 축제, 쓰레기 없는 깨끗한 행사장 조성을 꼽았다. 축제 방문객은 110만 명으로 추정해 발표했다. 이는 1993 대전엑스포 이래 대전에서 개최된 단일행사 중 최대 방문객 수치이다. 방문객 수는 현장 계수기 조사와 지하철 이용객 등의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시는 보다 객관적인 방문객 통계를 위해 휴대폰 통신사 빅데이터와 교통수단별 이용객, 축제 평가용역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축제장 방문객 중 대전시 이외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는 9월 6일부터 18일까지 13일 동안 제273회 임시회를 연다. 상임위원회별 주요 예정 내용을 보면 행정자치위에서는 3.8민주의거 기념사업, 소셜미디어 운영 등과 관련한 조례 개정에 필요한 사항을 검토 중에 있다. 복지환경위에선 응급의료, 정보취약계층, 체육시설 주차장, 중도장애인 사회 복귀, 습지 보전·관리 등과 관련한 조례안을 준비할 예정이다. 산업건설위에서도 도시계획,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 등에 관한 조례들을 개정하고 이에 필요한 현황들을 살펴볼 계획이다. 교육위에서는 마약류 관리, 청소년 유해 약물 예방 교육, 도서구입비 지원 등에 대한 조례안들을 마련할 예정이다. 의회는 임시회 준비를 위해 전자회의시스템·인터넷시스템·방송장비·속기장비 등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별 회의장에 대한 시설 점검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시장, 교육감, 의원들에게서 임시회 안건을 접수·회부하고, 의안의 등록과 입법예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대전 시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민생 사각지대를 줄이는 입법·정책 활동의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유성경찰은 지난 18일 저녁,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펼쳐지는 '2023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 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하여 자율방범대 등 민간협력단체와 함께 공동체치안활동을 펼쳤다. 이날 열린 행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됐고, 순간 최대 참여인원 약 2,000여명이 될 만큼 제법 큰 규모의 행사로 최근 흉기 난동 등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범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경찰관 및 자율방범대원 등 총 60여명이 7개조를 편성하여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특히, 축제 특성상 음악과 수제맥주가 어우러지는 행사인 만큼 주취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최대 가용인력을 동원, 다중인이 모이는 유림공원 동편뿐만 아니라 서편광장까지 순찰 노선을 확대하는 등 총력을 다하여 빈틈없는 가시적 방범 활동을 전개했다. 송재준 대전유성경찰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가장 큰 사명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강력범죄로부터 안전한 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유성경찰은 지난 18일 저녁,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펼쳐지는 '2023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 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하여 자율방범대 등 민간협력단체와 함께 공동체치안활동을 펼쳤다. 이날 열린 행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됐고, 순간 최대 참여인원 약 2,000여명이 될 만큼 제법 큰 규모의 행사로 최근 흉기 난동 등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범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경찰관 및 자율방범대원 등 총 60여명이 7개조를 편성하여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특히, 축제 특성상 음악과 수제맥주가 어우러지는 행사인 만큼 주취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최대 가용인력을 동원, 다중인이 모이는 유림공원 동편뿐만 아니라 서편광장까지 순찰 노선을 확대하는 등 총력을 다하여 빈틈없는 가시적 방범 활동을 전개했다. 송재준 대전유성경찰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가장 큰 사명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강력범죄로부터 안전한 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