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남도는 24일 국토부가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을 발표함에 따라, 공항 적기 개항에 따른 주변지역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국토부가 발표한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 24시간 운영 가능한 공항 건설로 물류·여객의 복합-쿼트로 포트* 구축 ▲ 부산신항과 연계한 SEA&AIR 항공복합물류 등 공항경제권 활성화 ▲ 첨단기술 적용을 통한 안전한 스마트공항 건설 ▲ 저탄소·친환경 공항 건설 등을 기본방향으로 하여,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16조 8천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 활주로,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등의 공항시설을 포함하는 총 667만㎡ 규모의 부지조성 ▲ 도로, 철도, 여객선, 도심항공교통(UAM)등의 인입교통망 ▲ 사업의 설계시공 방식과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 설립을 통한 건설·운영 계획 등이다. 정부의 기본계획(안)에 따라 가덕도 신공항이 2029년 적기 개항하면, 공항 주변지역의 개발과 진해신항과의 연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공항 건설에 따른 도로, 철도, 연안여객터미널 및 도심항공교통(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이춘덕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3일 함양군 용평 4리 중앙노모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뵙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함양읍사무소 관계 공무원들도 함께 참석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를 드리고 시원한 수박을 전달했다. 노모당은 폭염에 취약한 노인이 이용하는 시설이라 이 의원은 냉방기 등 가전제품과 시설물 안전 상태를 살펴봤으며, 노모당 이용에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 의원은 “노모당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에 행복한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자주 방문해 어르신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노모당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살피시고 더운 낮 시간에는 시원한 쉼터가 되어주는 노모당을 어르신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해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남도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 도민을 대상으로 공습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6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전국단위 훈련은 주민 대피 훈련,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피 훈련, 도내 45개소 다중이용시설 훈련, 시·군단위 23개소 차량 이동통제 훈련, 긴급 차량 실제 운행 훈련이 실시됐다. 특히 원활한 주민 대피 훈련을 위해 도내 전 대피소에 공무원 또는 민방위대장(통·리장)을 사전에 배치하고, 민방위대원과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주민대피를 안내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진주 중앙지하상가 현장을 직접 찾아 비상차로 이동 통제훈련, 비상 시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과 함께 대피소 내 대피 주민들과 심폐소생술과 방독면 착용을 실시하는 등 비상 시 행동요령 교육을 참관했다. 박 도지사는 “6년 만에 실시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안보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남도는 8월 23일 을지연습 실제훈련이 펼쳐진 진주시 남강댐 발전소 인근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사랑의 밥차 급식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들의 신속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모의훈련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날 자원봉사는 도자원봉사센터와 센터 소속 여성리더봉사단, 대학생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참여한 군인, 경찰, 소방대원 등 15개 기관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 차량을 활용한 음식 조리와 배식활동을 전개했다. 도자원봉사센터가 보유한 사랑의 밥차는 1회 3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어, 재난이 발생하여 음식 제공이 어려운 현장에서 급식·급수를 지원하거나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활용되고 있다. 봉사활동 현장을 찾은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대응체계 구축과 함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남도는 최근 1년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앞장선 10개 기업을 ‘2023년 경상남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23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도의 시책이다. 2010년 최초로 인증제를 도입한 이후 243개의 도내 기업을 인증하고 6,76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이끌어내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왔다. 도는 이번 고용우수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신청기업 모집 공고 절차를 시작으로 신청기업에 대한 자격요건 확인 및 법령위반 조회 등 1차 검증을 거쳤다. 이후 일자리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전심사 실무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진행했으며, 일자리 성장성과 향후 고용창출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평가하고 고용심의 전문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10개사를 선정했다. 2023년 고용우수기업은 ▲㈜경인테크, ▲㈜동구기업, ▲(주)디엔엠, ▲㈜범우정밀, ▲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2일 오전 도청을 방문한 세계적인 소형 용융염원자로(CMSR : Compact Molten Salt Reactor) 개발사인 덴마크의 나비드 사만다리(Navid Samandari) 시보그(Seaborg) 기업 대표를 접견했다. 이날 면담에는 강신영 시보그 기업 한국지사장(거제 소재)과 도 산업통상국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시보그 기업이 개발 중인 소형 용융염원자로(CMSR)를 활용한 부유식 원자력 발전설비 개발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소형 용융염원자로(CMSR)는 일반 대형 원자로에 비해 크기가 작고, 활용 분야가 다양한 차세대 원자로다.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 연료와 냉각제 역할을 하는 액체 용융염이 굳도록 설계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사용주기는 20년으로 선박 수명 주기와 유사해 한번 탑재하면 지속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시보그 기업은 지난해부터 대전에 위치한 에너지 분야의 ‘비즈’ 기업과 국내 원자력 인증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한국수력원자력·삼성중공업과 용융염원자로를 적용한 부유식 발전설비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중회의실에서 경남교사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5월 19일 경남교사노조의 단체교섭 요구를 시작으로 본교섭, 실무교섭 등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합의된 단체협약서에 노사 대표위원이 서명했다. 단체협약서는 경남교사노조에서 제출한 의제 287개를 교섭하여, 전문과 본문 43조, 부칙 6조, 총 184개 조항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근무조건 향상 △교권 보호 △교원 후생 복지 △성평등과 모성 보호 등이 포함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고민하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충수 위원장은 “단체협약은 체결보다 이행이 중요하다”라면서 “현장 의견을 잘 전해 경남교육공동체가 행복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1일 경상남도청 및 경상남도교육청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3년 을지연습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을 비롯한 강용범 제2부의장, 신종철 의회운영위원장, 박해영 건설소방위원장, 진상락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고도화된 북핵위협 상황과 드론 테러, 사이버 위협 등 변화하는 북한의 위협을 반영해 위기상황 시 정부의 비상대비 역량을 점검할 수 있도록 실시한다. 김진부 의장은 “을지연습은 전쟁뿐만 아니라 대규모 복합 재난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도민들에게도 을지연습의 목적과 취지를 적극 홍보해 참여를 유도하고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지역 비상 대비 태세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1일 신성델타테크㈜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은 도청 접견실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박성욱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성델타테크㈜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억 원에 상당하는 입장권을 구매했으며, 구매한 엑스포 입장권 1만 매를 경남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박 도지사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한 이번 협약을 대단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엑스포를 통해 전통의약을 중심으로 하는 항노화 산업이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고, 전 세계인들에게 치유와 휴양의 경험을 선사하는 행사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자천 회장은 이날 약정식에서 “좋은 사람들이 모여 좋은 회사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기업을 일궈왔다.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잘 치러지기를 바라는 좋은 마음을 담아 입장권을 구매했고, 이를 도내 소외계층의 문화적 혜택을 위해 경남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성욱 경남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하는 을지연습에 본청과 교육지원청 모든 직원이 참여한다. 올해로 55번째인 을지연습은 지난해에 이어 모든 공무원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정부 연습으로 시행된다. 경남교육청은 중앙통제단과 교육부, 교육청 자체 계획에 따라 도상연습*이 진행되고,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등 실제 훈련을 병행하여 내실 있는 연습이 되도록 했다. 특히, 이번 연습은 고도화된 북핵·미사일 위협과 사이버 공격, 드론 테러 등 북한의 다양한 도발 양상을 반영해 위기 상황을 가정해 정부의 비상 대비 역량을 점검한다. 다만, 경남교육청은 민원실 등을 정상 운영하면서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가진 첫 비상대책회의에서 “이번 을지연습으로 우리 교육청의 위기 대응 관리역량을 강화하고, 국가비상사태 시에도 교육이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추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진지한 마음가짐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