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동해시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성장 잠재력 및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 자금 및 판로 등 정책 지원을 통해 동해시 산업을 선도할 대표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과 산업기반 강화, 기업활동 촉진을 위해 추진한다.
시는 신용상태, 기술 및 품질수준, 성장가능성, 지역경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후 유망 중소기업 6곳(신규 4곳, 재인증 2곳)을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은 5억원 한도 내에서 융자 추천과 융자금액에 대한 이자 3.5%를 2년간 지원하고, 2억 원 한도 내 특례보증, 해외 수출시장 판로 확대 우선권, 인증서 및 현판수여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본사 및 공장, 대표자 주소가 동해시에 소재하고 공장 등록 후 2년 이상 가동 중이어야 하며, 연간 총 매출액이 3억원 이상 되는 중소 제조기업이 해당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그간 총 33개 업체에 기업 경영안정 및 판로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용봉 산업정책과장은 “동해시의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하여 대내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탄탄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관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