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제군이 지난 29일 키르기즈공화국 나른주 코치코르군청에 방문하여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체결식에는 최상기 인제군수와 에르멕바이 코치코르군수,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 김도형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 문화,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하고 상호 유익한 협력관계로의 발전을 약속했다.
코치코르군은 면적 5,868㎢에 인구 6만 7천여 명으로 경제활동인구의 대부분이 농․축산업에 종사하며, 주요 생산물은 감자, 우유, 밀 등이다.
군은 코치코르군과 농업 기술․인력 교류를 추진함은 물론 지역 특성과 여건을 최대한 살린 교류 방향을 모색하여 양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