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 (목)

  • 구름조금춘천 9.2℃
  • 맑음서울 14.0℃
  • 맑음인천 14.3℃
  • 맑음수원 14.7℃
  • 연무청주 12.9℃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맑음전주 14.0℃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창원 15.3℃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순천 13.2℃
  • 맑음제주 19.9℃
  • 맑음천안 9.3℃
  • 구름조금구미 12.4℃
기상청 제공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덩리 중 외교부 부부장 면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은 제27차 한중 경제공동위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계기에 8월 29일 오후 덩리(Deng Li / 邓励) 중국 외교부 영사담당 부부장을 면담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참가 등 중국에서의 재외국민 보호, △우리 국민에 대한 사증발급절차 간소화 등 주요 영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 차관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일까지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기간 중 많은 우리 국민들이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면서,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한 중국측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오 차관은 또한 최근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 재개를 계기로 한중 간 인적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으며, 지속적인 인적교류 확대를 위해 우리 국민에 대한 사증 발급 절차 간소화와 관련한 중국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양측은 양국 국민간 인적 교류 활성화가 양국 관계의 장기적·미래지향적 발전과 양 국민간 상호 이해 심화 및 우호 증진에 있어서 긴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한중 영사국장회의를 조속한 시일 내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