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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맥도날드, 식품포장재 내 의도적으로 첨가된 과불화화합물(PFAS) 퇴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다국적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McDonald’s), 미국 내 모든 매장에서 식품포장재 내 의도적으로 첨가된 과불화화합물(PFAS)을 제거하였으며, 2025년도까지 전세계 매장의 PFAS 단계적 폐기를 완료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달 초 발표된 보고서에서 맥도날드는, ‘전세계 매장 식품포장재의 96 % 에서 PFAS 물질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식품포장재에 관하여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EU를 포함하여 모든 주, 연방 및 국가 수준의 법률과 규정을 준수함‘을 밝혔다.

 

맥도날드는 2025년도 까지 식품포장재 내 PFAS 물질을 단계적으로 제거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올해 초 기한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EU 는 현재까지 시행된 조치 중 가장 광범위한 제한(restriction)으로 여겨지는 10,000 종 이상의 PFAS 물질에 대한 모든 사용을 금지할 계획을 추진중이며, 맥도날드는 조치 시행에 앞서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다국적 패스트푸드 체인점 버거킹(Burger King), 파파이스(Popeyes), 팀홀튼(Tim Hortons)의 모회사인 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 또한 2025년도 말까지 식품포장재 내 PFAS 물질을 퇴출할 계획을 밝혔으며, KFC, 피자헛(Pizza Hut), 타코벨(Taco Bell)의 모회사인 Yum! Brands 역시 2025년도 말까지 PFAS 물질을 단계적으로 퇴출할 계획임. 한편, 다국적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Starbucks)는 올해 말까지 모든 매장 내에서 PFAS 를 퇴출할 것을 약속했다.

 

미국 레스토랑 체인점 웬디스버거(Wendy’s) 및 치폴레(Chipotle)는 PFAS 물질 없는 식품포장재 전환을 작년에 완료했다.

 

[출처 : KIST Europe 제공 Chemical Watchhttps://corporate.mcdonalds.com/content/dam/sites/corp/nfl/pdf/McDonalds_PurposeImpact_ProgressReport_2022_2023.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