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심뇌혈관질환은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이기 때문에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삼척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9월 8일(금) 보건교육실에서 “지식 쏙쏙 고혈압, 뇌졸중 특강”과 건강 부스를 운영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홍보도 진행한다.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자기혈관 숫자알기 통합건강증진사업 합동 캠페인”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삼척지사, 통합건강증진사업(심뇌, 구강, 영양, 비만, 신체활동, 치매, 금연 등)팀의 협동으로 삼척중앙시장 장날인 지난 9월 7일에 진행됐다. 건강 부스 운영 및 길거리 캠페인을 통해 각 사업을 홍보했다.

 

삼척시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인 레드서클 캠페인 주간(9월 1일~7일)에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터 원스톱 건강부스”를 운영했으며, 향후 샘터 주·단기활동센터와 사랑방 카페(시니어클럽)에 방문하여 동영상 교육과 건강 부스(혈압, 혈당, 콜레스테롤)를 운영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자료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이 자기혈관 숫자알기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