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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기초종목 활성화 및 신인선수 발굴을 위한 2023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개최

“도내 초·중·고등학생 1천여 명 출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고성에서 ‘2023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교체육 발전의 밑바탕인 기초종목 활성화와 타 종목 신인선수 발굴을 위한 중요한 대회로,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1·2부 종합시상으로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과 적극적인 참가를 유도해왔다.

 

개인의 실력 발휘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각 지역 육상경기대회에서 선발된 초·중·고 1,000여 명으로, 지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했다.

 

한국 창던지기 유망주 인제중 2학년 이새봄 학생은 기존 여중2부 창던지기 기록인 40m52(김민서, 2019년)를 가볍게 깨뜨리며 44m88의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횡성 공근초 6학년 오유민 학생은 여초2부 포환던지기에서 10m56의 기록을 세우며 대회신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트랙부분에서는 화천 사내초 3학년 신승리 학생이 남초2부 80m에서 기존 11.93초(화천초 황승연)의 기록을 앞당긴 11.6초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기현 과장은 “2023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기초종목 활성화를 통한 학교체육 발전으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여름철 궂은 날씨와 무더위에도 열심히 연습한 학생들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