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영월군은 2023년 문화재 활용사업'생생문화재'의 한 프로그램인 ‘영월부 관아, 풍악을 울리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는 문화재청과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써 영월군은 올해 5년차를 맞이한다.
오는 9월 9일 및 9월 10일 13시 30분에 영월부 관아에서 진행되는 ‘영월부 관아, 풍악을 울리다’는 자녀(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중심으로 50여명 내외 사전 모집을 통해 운영된다. 본 행사는 영월부 관아에서 다양한 미션을 통해 조선시대 수령칠사에 대하여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령칠사 연극, 보드게임, 가훈 액자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지역 문화유산이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들을 통해 문화유산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배우고 체험하는 역사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