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횡성군은 9월 9일에서 10일까지 이틀간 여가·문화 활동 경험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족 18가구 60명을 대상으로 강릉시 사천면 카라반 캠핌장으로 1박 2일간 가족캠프를 다녀왔다.

 

횡성군 드림스타트는 8인 가족, 다문화가족 등 평소 가족여행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일상을 벗어난 여행지에서 부모-자녀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사랑을 나누고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등 관계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카라반 캠핑 체험, 바비큐 파티, 카라반 내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유미 가족복지과장은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를 통해 가족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부모와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