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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지역경제에 활력 주는 추석” 위해 전심전력

전통시장 경품추첨, 공직자 내고장상품 팔아주기 등 추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횡성군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추석 명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횡성전통시장(조합장 황광열)은 9월 13일부터 10월 8일까지 전통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경품추첨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횡성한우축제(10. 6. ~ 10. 10.)와 연계해 횡성전통시장 손님맞이 야시장을 10월 7일부터 8일 양일간 개최하여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 푸짐한 경품추첨은 물론, 초대 가수와 횡성문화관광재단 지원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횡성군청 공직자들의 ‘내고장상품 팔아주기’도 진행된다. 이는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지만, 판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매년 군청 직원들이 동참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매해 명절 때마다 높은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한편 올해 큰 화재를 겪었으나 지역의 지원으로 공장을 재건 중인 관내 육가공 전문기업에서도 그간 명절 임직원 선물로 제공되던 자사 제품 대신 올해에는 지역의 명품쌀인 어사진미를 직원 선물로 선정하는 등 지역에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

 

도만조 경제정책과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추석 명절이 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이러한 노력이 선한 영향력이 되어 다시 우리에게 돌아오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