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고 원주시와 원주시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원주지역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공공기관 조사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현지 주민의 생활불편 등 고충 민원을 청취 하고 상담을 통한 대안을 모색하는 민원서비스다.
원주시 명륜동 옛 원주여고 부지에 위치한 남산골문화센터 2층에서 지난 14일에 열린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사전 신청한 민원인과 당일 현장을 방문한 민원인 등 150여 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날 상담은 건설ㆍ교통ㆍ복지ㆍ생활법률ㆍ산업경제 등 14개 분야의 다양한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사항 등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상담에 참여한 주민 모두가 공감하고 만족했다.
박인광 원주시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이번 현장 방문 상담을 통해 원주시민의 불편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