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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혁신적 성과 창출 직원 파격적 인센티브 부여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가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선제적·적극적 업무를 수행하여 혁신적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을 선발, 공직사회에서 적극행정 문화 정착 및 확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부서별 우수공무원 추천을 통해 시민 체감도와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시민 체감도 등이 높은 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맡은 바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모범적인 성과를 달성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3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 공무원은 ▲ 최우수에 관광개발과 곽덕호 무릉별유천지팀장(상생협력 협약체결로 토지이용 문제해결 등 무릉별유천지 조성사업 추진 ‘탄력’), ▲ 우수에 행정과 김미르 주무관(가정의 달 맞이, ‘아빠의 육아일기’ 체험단 운영) ▲ 장려에는 평생교육센터 이영주 주무관(같이에 가치를 더한 장애인 평생학습 가치海)이 선정됐다.

 

최우수를 수상한 곽덕호 무릉별유천지팀장은 무릉별유천지 조성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쌍용C&E로부터 해당 토지에 대한 무상사용 동의 등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 자연재해 위험과 지역의 흉물로 방치가 예상되는 폐광지의 창조적 복구로 폐광지의 새로운 활용 모델로 제시하는 적극행정을 펼쳤다.

 

우수를 받은 김미르 주무관은 초저출산사회 인구절벽 극복과 육아친화적인 인구정책을 위해 지역적 특성을 지닌 자원과 장소를 활용,아빠 육아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시민의 자긍심을 키우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관계 개선을 증진시켰다.

 

장려는 이영주 주무관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에 선정,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하여 20개의 신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넘어 자립 및 사회참여 촉진에 큰 기여를 했다.

 

시는 선정된 우수공무원을 대상으로 포상휴가 2일을 비롯해 실적가점, 성과상여금 가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공직사회 내부에서 적극행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을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신영선 기획예산과장은 “시민을 위해 능동적이고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여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에 대한 확실한 보상을 통해 사기를 진작하고,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전 부서에 공유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를 지속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