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청주시는 수출지원사업 선정업체인 레보아미 등 관내 수출기업 5개 업체가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JCC 전시장)에서 열린 ‘2023 자카르타 프리미엄 소비재전’전시회에 참가해 뛰어난 기술과 우수한 제품으로 인도네시아 현지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2023 자카르타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전 세계 3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제 소비재 관련 전시회이다. 뷰티, 홈, 인테리어, 식품, 웰니스, 맘&키즈, 스마트 IT제품 등과 관련된 기업이 다수 참여해 제품 시연,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홍보, 해외바이어 수출계약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주시는 2023 청주시 수출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관련 기업 5개사를 선정해 전시․홍보 및 수출상담․계약 등 전시회 참가 전반을 지원하고 현지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청주시 우수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참가기업 중 3곳이 현지에서 MOU를 체결하고, 수출상담 총 49건,약 158만 달러(한화 21억원), 수출계약 총 11건,약 350만 달러(한화 46억원)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시장 수출의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어 해외전시회 참여를 통한 대면마케팅 등 다양한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인도네시아는 한국에 대해 호의적이고 한류에 대한 개방적인 분위기가 두드러져 한국문화와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 경제, 문화 등 여러 방면의 교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