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태백시는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과 협력하여 재가진폐환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의 겨울나기 지원 사업 예산으로 지원되며, 오는 10월 말까지 도내 재가진폐 및 의증환자에게 1인당 4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2023년 8월 말일 기준으로 도내 주민등록 및 사실상 거주자로서 진폐 1~13급 및 의증환자 그리고 COPD 판정을 받은 분들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본인통장사본 그리고 신규신청 시에는 진폐요양신청에 대한 결정통지서 등을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재가진폐환자와 의증환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