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과 원주매지농악보존회는 오는 24일 일요일 오후 3시 강원감영에서 원주매지농악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농악대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재청의 2023년 생생문화재 중 하나인 대한민국 농악대축제는 강원감영 너나들이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강원도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15-2호인 원주매지농악을 비롯하여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 우도농악,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 청주농악,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 고창농악, 그리고 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제3호 동두천이담농악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단체의 신명나는 농악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원주매지농악 관계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 단체를 초청하여 각각의 고유한 개성을 선보이고, 또 함께 어우러지는 농악의 향연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원주시역사박물관 관계자는“농악의 신명나는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악의 흥과 멋을 선사하고 유구한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