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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미술관 전시 지원사업 선정작가 두 번째 전시 운영

“최종용 '자연으로 사유하다-쉼'”, 10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은 지역작가의 예술 활동 증진을 도모하고 전시 다양화를 위한 ‘2023년 지역작가 전시 지원사업 선정작가 전시’를 오는 12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9월 화강석으로 한국적 정서를 표현한 조각 작품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노세주 작가의 첫 번째 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바다를 주제로 한 최종용 작가의 작품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사색에 잠기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연으로 사유하다-쉼'展은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일간 시립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잔잔하게 넘실대는 바다의 물결과 파도가 부서지는 찰나의 순간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사유와 쉼의 시간을 제안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하거나 시립미술관에 직접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최종용 작가의 작품은 단순한 자연의 파도 그림처럼 보이지만 천천히 바라보면 작가의 푸근한 마음과 깊은 생각이 그림을 통해 전달된다.”라며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께서도 작가가 전하는 따스한 쉼과 사유의 시간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