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시장 진출 지원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강원국방벤처센터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설명회는 센터 개소 이전에 방위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초청하여 민간 분야의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국방 분야에 접목시켜 기술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의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 도는 지난 9월 국기연, 춘천시, 강원대학교와 ‘강원국방벤처센터 설립·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11월 중 방위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협약기업을 모집하고, 12월 초에는 강원대학교 내에 ‘강원국방벤처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2003년부터 전국 10곳에 국방벤처센터를 설치하여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방위산업 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다. 강원국방벤처센터는 충남, 울산, 충북 등에 이어 전국 11번째로 설립되며,「국방혁신 4.0」 등 군 과학화에 따른 신수요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센터는 국기연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하여 방산 미개척 분야에 대한 도내 기업의 판로 개척, 인큐베이팅 지원, 군 사업과제 연계 등 도내 방산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국방벤처센터를 통해 국방기술 연구개발(R&D)의 핵심기관인 국기연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도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 방위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