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 (목)

  • 구름조금춘천 9.2℃
  • 맑음서울 14.0℃
  • 맑음인천 14.3℃
  • 맑음수원 14.7℃
  • 연무청주 12.9℃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맑음전주 14.0℃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창원 15.3℃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순천 13.2℃
  • 맑음제주 19.9℃
  • 맑음천안 9.3℃
  • 구름조금구미 12.4℃
기상청 제공

김정수 도의원(철원1) “접경지역 군납농가 붕괴 위기! , 21년 대비 58% 감소”

- 군납물량은 21년 대비 58% 감소, 계약금액은 46% 감소
- 특별법 시행 이후 새로 체결한 계약도 전혀 없어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도의원(철원군 1/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12일 실시된 제333회 정례회 농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군납물량 감소를 지적하며,

‘수의계약 현행 유지’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접경지역 군납물량 현황에 따르면,

▲ 21년 32,855톤에서 ▲24년 13,875톤(3분기)으로 58% 감소했으며,

계약 금액 또한 ▲21년 1,678억에서 올해 ▲902억으로 4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국방부의 도내 농산물 우선구매 실적도 농산물은

▲ 22년 5,249톤에서 ▲ 24년 2,563톤(3분기)으로 51%나 감소했으며

수산물은 우선구매 실적이 전혀 없는 걸로 나타났다.

 김정수 도의원은“접경지역의 장병들은 주소지가 다른 지역이라 교부세가 적은 상황인데, 최소한 장병들이 생활하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라고 밝히며, “군납 경쟁입찰이 아닌 현행 수의계약 70% 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적극 행정을 펼쳐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