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 올해 2월 출범한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 이하 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는 오는 7일 15시에 원주 유알컬처파크 A.L.P 극장에서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성과 공연 발표를 개최한다.
□ 이번 공연은 「2024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원주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트러스트아트프로덕션(대표 김형희)이 주관한다.
□ 트러스트아트프로덕션은 장애인의 자율성과 주체성을 강조하며, 춤을 통해 몸의 특성, 치유와 소통, 교육을 이끌어가는 문화예술 단체로, 도내 발달 장애인, 다운증후군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하였다.
□ 이번 <2024 Wonder Play> 공연은 아카데미 참여자들의 무대 ‘Wonder Play’와 초청 장애예술인의 무대 ‘고래의 노래’로 구성되며, 아카데미 참여자 8명과 초청 장애예술인 4명, 조력자 비장애인 4명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트러스트아트프로덕션 김형희 대표는 “장애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를 통해 원주 지역 장애인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매우 소중하고 행복했다”며, “미래의 춤꾼으로 멋지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아카데미 참여자는 신유선(9), 차민준(9), 채하준(9), 신서아(16), 신성용(18), 권아리(22), 김형래(23), 권보미(23)로, 아카데미에서 접한 춤을 자유롭고 다양한 움직임으로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를 통해 도내 장애인의 예술 접근 기회가 확장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장애예술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