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 올해를 끝으로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하는 강원FC의 양민혁 선수가 출국을 앞두고 춘천을 찾아 홈 팬들에게 고별 인사를 전했다.
□ 양민혁 선수는 고교생 신분으로 K리그1에 데뷔한 이후, 12골 6도움이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팀을 사상 첫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최연소 이달의 선수,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등 각종 기록과 수상을 거머쥐며 국가대표에도 발탁되었고, 내년부터는 토트넘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 양민혁 선수는 12월 5일(목) 춘천에 위치한 강원FC 유스아카데미(U12 축구팀)와 후평중학교(U15 축구팀)를 방문하여 유소년 축구 후배들을 격려하고,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이어서 양민혁 선수는 강원도청을 방문해 구단주인 김진태 도지사를 면담하고, 춘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별 인사를 전했다.
□ 양민혁 선수는“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 열렬히 응원해주신 춘천 시민분들과 김진태 구단주님께 감사드린다”며“영국에서도 열심히 할 테니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구단주인 김진태 도지사는“양민혁 선수가 토트넘에 가서도 잘하고, 제2의 고향인 강원도를 잊지 않도록 도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