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기자 | 8월 17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엠쿠투데이 기자 |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8월 17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을 예방하여 통일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영호 장관은 진우 스님이 공동대표의장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의 ‘정전 70주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기원 메시지’를 평가하며, 앞으로 남북관계가 원만하게 풀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개방으로 나오면 정치·군사적 상황과 무관하게 인도적 지원을 지속하겠으며, 정부가 여건을 잘 만들어서 종교계 등 민간교류가 재개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 템플스테이 등 조계종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하여 정부를 대표하여 사의를 표했습니다. 진우 스님은 북핵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힘의 우위 및 튼튼한 안보가 필요하고, 이런 기조 하에 민간 문화교류 등 물꼬를 터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의 동포이자 북한정권의 피해자인 북한주민들이 변화와 개혁의 길에 나설 수 있도록 문화·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국내에 거주하는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정부의 지원도 확대되어야
엠쿠투데이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도시계획의 수립 과정에서 서면 위주로 실시 됐던 과거의 의견수렴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계획을 적용한 가상공간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한 후 개선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수요자주도형 도시계획 관리방안을 새로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상 생활권별 도시계획에 대한 의견수렴은 누리집 게시나 공청회 등을 통해 주로 이루어져 왔는데, 이 과정에서 제공되는 조감도나 도면, 설명서 등의 서면자료를 전문가가 아닌 시민들이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2023년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권 도시계획을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Meta-Verse))를 통한 2.5디(D)의 가상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이 직접 캐릭터(아바타)를 통해 가상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체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도시계획에 대한 아이디어도 직접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방식의 도시계획 관리방안을 시범 추진하기로 했다. 대상지는 2022년 6월에 도시계획이 수립된 6-2생활권이며,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의 구축완료 시점은 9월로 계획되어 있다. 가상공간에는 시민들이 도시계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엠쿠투데이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18일 큰 폭의 조직개편을 내용으로 하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과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이상민 장관의 직무 복귀(7.25일) 이후, 국정운영의 중추부처로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지난 7월 극한 강우 등 변화된 기후환경에 적극 대응하여 국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앞으로 입법예고 → 차관회의 →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한 후 8월말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행안부 조직개편(안)의 주요 특징과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1국 2과를 감축함으로써 조직 규모를 슬림화한다. 통상 행정부의 조직 규모는 관성적으로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나, ‘공공부문 효율성 증대’를 추구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를 실천하고, 타 부처 및 공공기관의 조직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조직 규모를 축소한다. 다만, 국민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재난안전관리 분야 조직은 감축없이 현행 규모를 유지한다. ② 재난안전관리본부는 재탄생 수준으로 개편한다. 안전정책실 - 재난관리실 - 재난협력실로 구성되어 있는 현행 체계를 실제 재난업무 프로세스인 예방 - 대비
엠쿠투데이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17일 강원대, 고려대, 연세대, 숭실대 4개 대학과 ‘지진방재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6년 경주지진(’16.9.12, 규모 5.8)을 계기로 지진전문가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2017년부터 지진방재분야 석·박사급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현재 총 9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기존 참여기관 중 일부 대학이 2023년 8월부로 협약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6월에 신규 공모를 추진했으며,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선발된 신규 교육기관과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심의위원회에서는 학위과정 운영의 적정성, 학생선발 계획의 적극성과 함께 산업체 협력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인턴십 등 교육기관의 현장 중심 사업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협약을 체결하는 대학에는 2023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2년간 총 16억 원(대학당 연 2억여 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이는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비와 인건비, 운영비 등에 활용된다. 행안부는 사업 운영의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1년차 사업 종료 후 연차평가를 시행하고, 사업종료 후에는 완료평가를 시행한다
엠쿠투데이 기자 | 정부는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재난원인조사를 위해 민간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는 협의체를 출범하고, 8월 1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국가재난원인조사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국정과제이자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과제인 ‘민‧관 협업 기반 재난원인조사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신설되는 것으로, 행안부는 지난 6월 '재난안전법 시행령'을 개정·시행하여 협의회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협의회에는 위촉직 위원인 민간 전문가 15명과 당연직 위원인 관계 부처 실‧국장급 공무원 13명(총 28명)이 참여하며, 위원장은 민간 위원 중에 호선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재난안전법'에 근거한 재난원인조사 실시 여부와 조사 결과, 기관별 제도 개선과제 점검에 대해 심의하고 행정안전부의 자문에 응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1차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계획과 상반기 조사결과 등을 공유하고, 위원들 간 향후 협의회의 방향에 대하여 논의한다. 건설·교통, 화재·환경 등 주요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원들을 중심으로, 보다 효과적인 조사의 실시, 이에 따른 재난의 재발방지 대책 마련과 현장 적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엠쿠투데이 기자 |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8월 17일 오전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예정지를 방문하여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가덕도신공항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29년 12월 개항 목표에 맞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백 차관은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신공항 예정지 주변현황 및 신공항 배치계획안 등 사업계획을 보고 받은 뒤, “지난 3월 마련된 ’29년 12월 개항을 위한 사업추진 로드맵에 따라 안전한 고품질 공항의 적기 건설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달 말 기본계획(안) 수립, 금년 말 기본계획 고시, ’24년 초 공사 발주 등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국토교통부]
엠쿠투데이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전국 동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한다. 지난 7월 집중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 등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7개 지역은 이번 훈련에서 제외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훈련에 앞서 국민이 민방위 상황을 쉽게 이해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민방위 경보 체계를 개선했다.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 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이뤄진다. 개선된 경보 체계에 따라 이번 훈련부터는 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사이렌 울림 시간이 기존 3분에서 1분으로 축소되며, 경계경보 발령과 경보해제 시에는 사이렌 울림 없이 음성방송과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훈련 종료를 알린다. 먼저, 주민대피 훈련은 다음과 같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국민은 즉시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민방위 대피소는 2022년 12월 기준으로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에 1
엠쿠투데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8월 17일 오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유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그간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11월 28일)까지 약 100일 남은 시점에서 대외 유치교섭활동, 국제박람회기구(BIE) 심포지엄과 경쟁 PT, 대외 홍보 등 유치활동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유치위원회 사무국을 맡고 있는 산업부 유치지원단은 유치위 차원의 대외교섭과 BIE 일정(심포지엄, 경쟁 PT) 대응, 홍보 등 전반적인 유치계획을 보고했다. 외교부에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을 모든 외교활동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앞으로 양‧다자 회의, 방문‧방한 등 계기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정부 차원의 교섭계획을 발표했다. 민간유치지원위(사무국 : 대한상의)에서도 하반기 민간 기업의 유치교섭계획을 발표하면서 개최지 결정까지 민간 차원에서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창양 장관은 “작년 7월 정부 유치위원회 출범 이후 1년 넘도록 숨가쁘게 달려오면서 우리 지지국이 많이 늘었다”고 언급하면서, 유치지원단, 외교부, 국조실, 부산시, 대한상의 등
엠쿠투데이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08년부터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되는 시·군·구 내(內) 질병과 건강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지난 10년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코로나19 시기에 낮아졌다가(’19-’20년 4.9%p) 최근 다시 회복(’21-22년, 3.8%p)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경기도는 ’22년 결과에서 21.7%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도권 질병대응센터에서는 경기도-시흥시와 협력하여 소지역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격차 해소사업을 2020년부터 3년간 추진했다. 경기도-시흥시에서 추진한 '다같이 좋은건강시스템 목감'사업에서는 주민 요구를 수용하여 ‘걷자! 목감 7천보 걷기’와 ‘건강아파트 만들기’ 등을 추진했고, 이에 대한 주민 호응이 매우 좋아* 국비 지원이 종료된 2023년에도 시흥시가 자체 예산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이번 사업으로 비만율이 감소되고 걷기실천율은 증가하는 등 주민 건강이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