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은 각종 재난과 안보 위협에 포괄적으로 대비하는 '2023 을지연습'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21일부터 4일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관내 10여 개 공공기관 및 단체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보환경과 부합한 실질적인 지역의 위기관리, 전시전환 절차 연습 등이 실전처럼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을지연습 기간엔 정부 계획에 따라 전시종합상황실 운영을 비롯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제 훈련 및 전시 의사결정 연습에 준하는 과제토의를 실시한다. 최동희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훈련은 전시와 다름없는 실전 분위기 속에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해 시의 전반적인 안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라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전시 대비 훈련에 소홀함이 없도록 모든 과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민·관·군 4천여 기관, 48만여 명이 참가하는 정부 차원의 종합적 비상대비 훈련이다.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내달 1일과 4~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법으로 지정한 주간이다. 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문화·체험행사는 내달 1일 역촌역 4번 출구 앞 은평평화공원에서 오후 2~6시 개최한다. 9개 기관이 참여하는 체험부스는 ▲아이들을 위한 양성평등 체험 교육 ▲성평등 퍼즐 및 성평등 샌드위치 만들기 ▲인권상담소와 페이스페인팅 등이 운영된다. 한국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의 가치를 소개하는 국립여성사전시관의 순회전(소형·이동형 전시) ‘여권통문’도 선보인다.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내달 4일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오후 2~4시 개최한다. 양성평등실현 유공자 표창 수여, 팝페라 가수 라루체와 샌드아트 등의 축하공연이 있다. 이어 명사 특강에서는 하트시그널, 장미의 전쟁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한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지금 당신은 행복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이 식생활교육음성네트워크와 함께 관내 54개소에서 3년 연속으로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식생활 교육 지원사업은 지난 2021년 군 자체사업을 시작으로 2022~2023년 2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올해는 3천만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어르신 건강밥상 교실 돌봄 ▲아동·가족 식생활 교육 ▲텃밭활용 식생활 교육·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생활교육음성네트워크(대표 김말숙)는 교육을 목적으로 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군민의 올바른 식문화 정착과 농업의 가치를 담은 배려의 식생활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음성군 식생활교육지원센터로 지정받아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 이와 함께 식생활 교육은 이장협의회단, 새마을부녀회, 아동센터 협의회 등과 협력해 교육대상자를 선정하고 경로당, 지역 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식생활 교육을 처음 접한 3년 전에는, 어르신들께서 경로당에서 식사 대접을 받는다고 오해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식생활 교육의 호응도가 높아져 많은 동네에서 앞다퉈 교육을 받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은 가축분뇨 및 음식물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추진한 음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19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음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감곡면 원당리 344번지 일원에 1만7천685㎡ 규모로 총사업비 238억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이 시설은 일일 가축분뇨 70㎥와 일반가정에서 나오는 음식물류 폐기물 25㎥을 반입 받아 통합 처리하며, 혐기성 소화와 호기성 액비화를 통해 가축분 액비를 생산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는 전기에너지로 전환해 사용하고, 동절기에는 인접시설인 친환경에너지타운 온실로 난방용 온수를 공급해 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당초 군은 지난 2015년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한국환경공단과 음성군이 위·수탁 협약 체결을 통해 바로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인근 지역 주민의 반대에 부딪혀 5년 이상 사업이 지연되며 난항을 겪기도 했다. 이후 지속적인 주민 간담회와 상생발전 방안 모색 등을 통해 주민과의 갈등이 원만히 해결되면서 마침내 2020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2022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성군은 개별주택 185호의 가격 결정·공시를 위해 오는 8월 28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2023년 6월 1일 기준 주택과 부속 토지의 가격을 합산한 것이며,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표준주택가격을 토대로 관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마친 가격이다.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고성군청 세무회계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열람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이용해 확인할 수 있으며, 열람한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8월 28일까지 군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표준주택가격 및 인근 개별주택가격과의 균형 등을 고려하여 재검증을 거친 후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고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그 결과를 의견 제출자에게 개별 통지하며,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9월 26일에 결정·공시된다. 김철연 세무회계과장은 “주택공시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등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주택소유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정훈)가 18일 여민실에서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마음건강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숨어버린 청춘들, 그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들을 수 있는가?’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립·은둔 청년들의 심리·정서적 지지를 위한 지역사회 개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참석해 “청년들이 외로움으로 좌절하고, 힘을 잃는다는 것은 국가의 성장 동력이 사라지는 것과 같은 의미”라며 “세종시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게 다양한 기관에게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첫 순서로는 김혜원 호서대 교수가 ‘고립·은둔 청년들을 위한 심리적 지원의 필요성과 효과’를 발표했으며, 이어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고립·은둔 청년 삶 실태와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이효철 아산청년마인드링크 센터장, 홍영훈 세종청년센터장, 주상희 ㈔한국은둔형회톨이부모협회장, 조수형 세종청년모임 포텐셜 대표가 참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수)는 관내 농업인에게 농업유용미생물을 무상 보급하고 있다. 농업유용미생물은 토양 유기물을 분해하여 작물에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병원균의 번식을 억제하여 농작물 병해충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축사 주변 살포 시 악취 유발 물질을 제거하여 축산 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2021년 농촌진흥청 연구자료에 따르면 미생물을 활용한 토양‧양분 관리로 생산비는 10a당 26~40만 원 절감된다고 보고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상담 후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연간 300여 톤의 광합성균 외 6종(복합균, 유산균, 고초균, 호모균, 복합기능 미생물, 클로렐라)의 미생물을 보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는 연중 배부일을 지정하여 해당 요일에만 배부하고 있으며, 일정 확인 후 빈통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김재수 소장은 “한강수계기금으로 추진 중인 농업유용미생물 배양실 신축이 완료되면 2025년부터 미생물 배부량을 500톤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라며, “관내 농업인들의 꾸준한 사용으로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원주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위해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 유형에 대비한 전국 단위 종합 훈련이다. 올해는 지진발생에 따른 폭발‧화재 복합재난을 훈련 주제로 선정하여 현장 중심의 실전 훈련 강화를 목적으로 재난상황실과 현장을 연결하는 통합연계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9월 5일 후성정공 문막공장에서 지진 대피훈련과 심폐소생술 등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6일에는 원주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원주소방서, 원주경찰서, 108여단 1대대 등 총 16개 기관 900여 명이 참여하여, 원주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토론훈련을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현장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초기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 상황이 접수되면 원주시,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등 재난 초기대응기관이 근무지에서 현장으로 출동하고, 실제와 같은 재난대응훈련을 위해 재난상황실과 재난 현장을 연결하여 토론훈련과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원주시의“강원오페라 하우스”건립 제안에 대한 지역 단체들의 지지 활동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원주시협의회(회장 황춘환)도 이에 동참했다. 지난 17일 바르게살기운동 원주시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각종 콘서트와 문화공연은 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 있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 집중적으로 개최되고 있다.”며, “더 이상 강원도민들이 문화 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어야 하고, 강원오페라 하우스 건립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6월 브리핑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문화적 발판으로 (구)종축장 부지에 2,500석 규모의 “강원오페라 하우스”건립을 제안한 바 있다.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원주시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연습장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시청 지하 2층 충무시설에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올해로 55번째 시행되는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하여 ‘을지 자유의 방패(Ulchi Freedom Shield)’라는 명칭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고도화된 북핵‧미사일 위협과 드론 테러 등 북한의 다양한 도발 양상을 반영해 도상연습과 실제 훈련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6년 만에 전 시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되어 주민대피, 차량 이동통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공적인 을지연습 추진을 위해, 원주시는 지난 8일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고, 14일에는 36사단 108보병여단 1대대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지역안보태세를 검토했다.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