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1동 6통장인 이금숙씨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시작됐다는 소식을 듣고 동에 악취와 벌레 등으로 고생하는 A씨에 대한 서비스를 신청했다. 급히 가정방문에 나선 봉선1동 이지혜‧나경연 주무관은 극심한 허리통증으로 옷을 입은 채 이불 위에서 용변을 보는 A씨를 만나게 됐다. 자기 모습을 보여주기 고통스러워하는 A씨의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상담을 이어가며, 우선 급한대로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인 '대청소'와 '방역·방충' 서비스를 연계해 집안의 묶은 때를 깨끗이 치웠다. 영양실조가 심각해 '식사지원'을 신청하고, '간단수리'로 방충망과 전등·수전 등을 수리했다. 무엇보다 목욕이 시급한 상황이었지만 주거환경이 여의치 않아 목욕차가 집으로 오는 '방문목욕'을 지원하고, 극심한 허리통증으로 이동이 불가능해 한의사 '방문진료'도 연계했다. 주민들도 힘을 모았다. 자원봉사자는 이발서비스를 지원하고, 세탁이 불가능한 이불은 버리고 새로 마련했다. 그동안 자포자기한 채 지내온 A씨는 “다시 삶의 의지가 생겼다”며 기뻐했다. 이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의 협업이 빛나는 사례로 꼽힌다. 어려움에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8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 대사를 만나, 부산-싱가포르 직항노선 재개 등에 따른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박형준 시장은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에게 먼저 코로나19 일상회복을 맞아 양국 간 교류가 급속히 증가하는 시점에 부산을 찾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부산-싱가포르 직항노선의 재개로 관광 활성화와 교류 협력이 더욱 증진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부산은 국제 학계 및 산업교류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두고 추진 중”이라며, “우수한 대학 및 지원책을 가지고 있는 싱가포르와 교수진 및 학생 교환 프로그램,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등에서 상호 교류를 확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는 “싱가포르와 부산은 많은 점이 유사하며, 부산-싱가포르 직항편이 주 4회로 재개되면 향후 상호 인적교류 및 관광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단순히 승객탑승률 증가뿐 아니라 항공물류 서비스에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사랑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참가자를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 한글사랑행사는 매년 한글날을 맞이해 세종시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행사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한글사랑거리 조성 사업이 진행된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한글사랑행사 프로그램 공모는 체험형 행사, 그 외(전시·공연·일회성 이벤트 등)의 2가지 분야로 구분된다. 응모된 기획안은 시 전략기획과와 지역축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제안의 우수성, 실현 가능성 및 기대효과 등을 지표삼아 종합 평가를 받게 된다. 심사를 거쳐 한글사랑행사 프로그램 운영자로 선정된 개인 또는 단체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올해 준공된 한글사랑거리에서 부대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도 더 클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재능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글사랑행사 프로그램 운영 희망자는 시 누리집의 공고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유성경찰은 지난 18일 저녁,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펼쳐지는 '2023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 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하여 자율방범대 등 민간협력단체와 함께 공동체치안활동을 펼쳤다. 이날 열린 행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됐고, 순간 최대 참여인원 약 2,000여명이 될 만큼 제법 큰 규모의 행사로 최근 흉기 난동 등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범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경찰관 및 자율방범대원 등 총 60여명이 7개조를 편성하여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특히, 축제 특성상 음악과 수제맥주가 어우러지는 행사인 만큼 주취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최대 가용인력을 동원, 다중인이 모이는 유림공원 동편뿐만 아니라 서편광장까지 순찰 노선을 확대하는 등 총력을 다하여 빈틈없는 가시적 방범 활동을 전개했다. 송재준 대전유성경찰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가장 큰 사명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강력범죄로부터 안전한 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8일 전국 광역시 최초로 농업인 수당을 지급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접견실에서 관내 농업인 3명을 초청해 농업인 수당을 직접 전달했다. 농업인 수당은 농촌 소멸을 방지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가당 연 1회씩 6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대상자는 전년도 국가공익직불금 수령자이면서 3년 이상 계속 세종시 거주, 3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자여야 하며, 농지 소재지가 관내 농지여야 한다. 다만, 동 거주자와 읍면 거주자 간 지급 요건이 다르고, 체납자 및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부의 경우 주소와 농업경영을 독립하더라도 1명에게만 지급된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에게 이 수당이 조금이나마 도움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수당은 내달 8일까지 전년도 국가공익직불금을 신청한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농업인 수당을 접수한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는 검증을 거쳐 이번달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년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교육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번 을지훈련에서 처음으로 “유사시 교육청 보유 문화재(보물급 도서 등) 보호방안”에 대한 토의를 실시한다. 그동안 을지연습 기간 중 실시한 현안토의과제는 △전시 학교업무 정상화 대책, △전시 예산편성, △전시 직원 관리 등 학교 기능 연속성 지원방안에 대한 토의가 주된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종로도서관과 남산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는 문화재급 주요도서(불조역대통재-보물, 경조낭청구선생안-서울시유형문화재 등)은 국가의 중요 재산이라는 인식하에 보호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문화재 보호방안”은 종로도서관과 남산도서관이 각각 토의안건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교육청 구성원들이 함께 토의함으로써 효율적인 보호방안을 모색하게 되며, 강구된 방안은 충무계획에 반영하여 비상상황 발생 시 직접적으로 문화재 보호에 적용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위해 김두겸 울산시장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8월 14일) 울산 시민의 염원인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위한 사전 절차인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분과위원회‘가 개최됐다. 이어 기획재정부는 오는 8월 23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타당성 재조사 통과 여부를 최종 심의할 계획이다. 현재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은 지난 2021년 2월 타당성 재조사에 착수하여 2년 반 넘게 재조사가 진행되어 오면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경제성으로 인해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이다. 2020년 부산의 하단녹산선의 경제성(B/C)이 0.85임에도 불구하고 예비타당성 조사에 떨어진 사례가 있고 ‘울산도시철도 1호선 사업’에 대한 2차 점검회의에서 이보다 낮은 경제성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김두겸 시장은 울산도시철도 도입을 통한 대중교통 혁신은 울산광역시 승격, 울산역 유치에 맞먹는 울산 시민의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국회의원은 19일 오후 3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간담회를 열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시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국비 반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예산안 마감을 앞두고 있는 시급함을 고려해 주말에 만남이 성사됐다. 강기정 시장과 이병훈 시당위원장의 주도로 송갑석‧윤영덕‧조오섭‧이형석‧이용빈‧민형배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 7명이 전원 참석, 격식 없이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먼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추진사항을 서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여야 공동으로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추진본부를 발족해 9월 개헌안 발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국회의원 200인 이상 서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12개의 산발적인 5‧18 관련 광주시 조례를 내년 5월까지 1개의 통합조례로 정비, 미래지향적 5‧18로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입법사항과 관련해서는 주요 법안 3건의 연내 신속 처리방안을 논의했다. 헌정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오전 LCK 서머 결승전이 치러지는 대전컨벤션센터를 방문하여 LCK 관계자와 행사장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이곳 대전에서의 이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전 세계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결승전을 앞두고 많은 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니 마지막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팬들의 뜨거운 열기가 더해지는 가운데 오늘 오후 3시부터 DCC 제2전시장에서 ‘T1’과 ‘젠지’가 맞붙는 대망의 ‘LCK 서머 결승전’이 벌어진다.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최근 제1기 대학생 인턴 수료식을 갖고, 지난 6주간의 인턴 활동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의회 대학생 인턴십’은 개원 이후 최초로 지역 내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 여름방학부터 시행된 의회와 대학 간 협력 프로그램이다. 청년지원 정책과 정치·사회적 참여 확대가 사회적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인천지역 사회에서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초의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인천시의회는 올해 초 지역 대학을 통해 엄선된 10명의 대학생 인턴들에게 지난달 10일부터 6주간 실무 의정 지원 경험을 통해 직무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인턴들은 의회사무처 각 부서에 배치돼 각종 정책자료 조사, 조례안 성안 및 분석 등 입법 지원, 보도자료 작성과 카드뉴스 제작 등의 실무능력을 배웠다. 허식 의장은 “대학생 인턴들의 열정과 성과에 감사드린다”며 “인턴십 프로그램이 청년의 의정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청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청년의 삶의 질과 행복 증진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