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WMO)가 울릉도 기후변화감시소를 전지구 기후변화를 감시하기 위한 지구대기감시프로그램(GAW) 지역급 관측소(Regional Station)로 승인(‘23.9.19.)했다고 밝혔다. 세계기상기구 지구대기감시프로그램(WMO/GAW)에서는 30여 개소의 지구급 관측소와 400여 개소의 지역급 관측소를 운영 중이며, 우리나라는 총 6개소의 지역급 관측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상청은 포항(1994년), 안면도(1998년), 고산(2013년)에 이어 이번에 등록된 울릉도(2023년)까지 총 4개소의 지구대기감시프로그램(WMO/GAW) 지역급 관측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측된 자료는 분야별 세계자료센터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계기상기구(WMO)에서 매해(10월) 전지구 온실가스(CO2, CH4, N2O, SF6) 평균을 발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울릉도 지구대기관측소에서 측정하는 온실가스도 이에 포함될 예정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울릉도 기후변화감시소의 세계기상기구 지구대기감시프로그램 지역급 관측소 등록은 동해의 대표 기후변화감시소로서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9월 22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수원청소년 미래진로직업 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 대상 미래직업 VR 콘텐츠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진로상담 및 직업체험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며 청소년 3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래직업 VR 체험관에서는 ‘가상공간디자이너’가 되어 가상공간 속 박물관을 자유롭게 구성해보고, ‘문화재복원전문가’가 되어 실제 발굴 현장에서 유실된 문화재를 찾고 복원하는 첨단기술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식용곤충요리사’ 가 되어 미래 식량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직업체험 방식으로 느껴볼 수 있다. 고용정보원은 서울 진로직업박람회(7.12)와 과천 진로페스티벌(8.30), 국군장병 취업박람회(9.13)에서 VR 콘텐츠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실감나고 색다른 체험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VR 콘텐츠 체험부스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과천과학관, 서울 용산구청에서 주관하는 진로박람회까지 3차례 더 이어질 예정이다.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모로코 마라케시 지역 지진(9월 9일, 현지시간)과 리비아 데르나 지역 홍수(9월 11일, 현지시간)의 피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위성영상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위성영상은 국내 최고의 고해상도 위성영상(흑백 0.5m, 컬러 2m)으로 건물과 도로 파손 등 지진이나 홍수로 인해 접근이 어려운 피해지역의 상황을 원격으로 확인하고, 피해규모를 과학적으로 산정할 수 있어 재난 대응과 복구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20년부터 국내 대형재난 발생 시 항공사진 및 국토위성영상을 관련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전 세계 최대규모의 재난재해 대응 기구인 인터내셔널 차터(International Charter Space and Major Disasters)에 가입하여 해외 재난 대응에도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모로코와 리비아 피해 지역을 지속적으로 촬영하여 해당 위성영상을 국내·외 관련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며, ‘국토정보플랫폼’ 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9월 22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리는 ‘중국 시장 대상 의료관광 설명회[주최 서울의료협회(협회장 김진국)]를 적극 지원한다. 의료기관 중심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설명회 마련 문체부는 지난 8월 10일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발표 이후,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9. 4.)하고 지난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의료관광 바이어와 국내 관계자 17개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케이(K)-의료관광’ 상품개발 사전답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발 빠르게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의료기관 중심의 민간이 주도하고, 문체부와 관광공사 등 공공기관이 적극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근 중국 온라인과 누리소통망(SNS)에서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중국의 인플루언서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 의료기관(6개)의 설명회와 작은 박람회, 사업 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샤오홍슈, 웨이보 등 중국의 주요 누리소통망에 케이(K)-의료관광 콘텐츠가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9월 22일 오후 1시 30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7층 대강당에서 ‘2023년 관광두레 홍보단(두레미 친구들)’ 발대식을 개최한다. 2013년에 시작한 ‘관광두레’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숙박이나 식음, 기념품,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9월 현재, 59개 기초지자체의 주민사업체 322개소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두레미 친구들’은 이러한 관광두레의 홍보단으로서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모집(8. 21.~9. 13.)을 통해 18개 팀, 36명을 선발했다. ‘두레미 친구들’은 청년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10월 31일까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홍보하고, 관련된 여행 콘텐츠를 확산할 계획이다. 2회째를 맞은 올해는 작년 5개 팀보다 많은 18개 팀을 선정해 전국 9개 권역 36개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더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두레미 친구들’은 학교 소재지와 희망 활동 지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은 국제방송교류재단(대표 주동원)과 함께 9월 23일 오후 2시, 클럽 지(G)1(서울 마포구)에서 ‘케이(K)-컬처로 놀자’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작 7점에 대한 상을 수여한다. ‘케이(K)-컬처로 놀자’는 주한 외국인이 ‘자국에 소개하고 싶은 한국문화’를 주제로 자유롭게 동영상을 제작해 응모하는 공모전이다. 참가자들은 특정 소재에 국한하지 않고 자국의 친구, 가족, 이웃들에게 가장 알리고 싶은 한국에 관한 내용을 스스로 발굴해 다양한 내용의 동영상을 제작해 출품했다. 동영상은 자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확산할 수 있도록 자국어와 한국어를 병행해 제작하도록 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일반과 전문 창작자 분야로 나눠 총 91개 팀 111점을 접수한 가운데 본선 진출작 81점을 선정해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유튜브의 ‘케이(K)-컬처로 놀자’ 채널과 코리아넷 채널을 통해 공개심사를 진행했다. 본선 진출작에는 ▴한국의 폐교 활용법, ▴한국의 독특한 찜질방 문화, ▴한복을 통해 전해진 이야기, ▴산이 없는 나라 출신 외국인이 북한산에 처음 가 본 반응 등 차별화된 소재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앞으로는 자율주행로봇의 이동에 필요한 경로에 주소정보를 반영하여 주요 기반시설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9월 22일,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주소기반 자율주행로봇 협의체'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로봇 대표기업와 관련부처, 유관기관, 학계 등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주소기반 자율주행로봇 서비스 확산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행정안전부는 주소기반 로봇배송서비스 도입을 위해 2020년부터 전국 7개지역에서 실증 진행을 통해 개선사항 도출과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 아울러, 건물의 모든 출입구, 경사로, 계단, 출입문의 종류 등 주소정보 지능화를 통해 이동체별(로봇, 사람, 차량 등)로 꼼꼼한 경로안내가 가능하도록 주소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협의체는 주소기반 로봇 기반시설 확산에 협력하고,'주소지능정보 전문가포럼'을 통해 주소기반의 로봇배송 활성화를 위한 과제연구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로봇배송 상용화를 위해 관련 규제가 빠르게 해소되고 있는 만큼, 지능화・고도화된 주소정보는 사람과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20년 만에 국민에게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 하늘바라기길 인근에서 9월 22일 오후부터 24일까지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팔도 농축수산물 판매관, 광장시장 먹거리 판매 및 농축수산물 시식관, 어린이와 함께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구역으로 구성·운영되며, 전국 농·수협, 광장시장 상인, 동반성장위원회와 상생대기업(현대자동차, 스타벅스, 우아한형제들) 등이 참여한다. 팔도 농축수산물 판매관에서는 추석 성수품, 제수용품 중심으로 우수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6개 권역별로 농축산물 2품목, 수산물 1품목씩 대표 상품을 지정하여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택배 서비스와 함께 용산 인근 주민 대상 당일배송 서비스(6시 이후 배송 시작)도 제공한다. 방문객들이 장보기 중 전통시장의 정취를 느끼면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 광장시장의 먹거리 장터 및 농축산물 시식관도 운영한다. 광장시장 상인들을 초청하여 빈대떡, 닭강정, 떡볶이, 호두강정, 도라강정(오란다) 등 광장시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 협의체 참여기관인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센터장 김윤재),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철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도형)과 공동으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서울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제5회 천리안위성 2호(2A·2B호) 융복합 활용 학술토론회(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를 포함한 4개 기관은 천리안위성 2호의 운영, 자료 검보정 및 융복합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2020년 10월 발족, 2022년 3월 확대협약)하여 상호협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매년 융복합 활용 학술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9월 21일에는 연세대학교 김준 교수의 초청강연으로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방안을 제시하며, 이후 △기관별 위성 운영 현황 발표, △ 기관 간 업무협력을 위한 협의체 정기회의, △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 기술개발 관련 전문가 발표, △ 기관별 위성 검·보정 현황 및 국제협력 분야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에서는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특허청은 9월 22일 11시 엘타워(서울시 서초구)에서 '특허자료(데이터) 정책 공개토론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특허자료(데이터)는 기술혁신 성과를 측정하는 핵심 지표이며, 산업 동향 파악 및 정책 결정 시에 활용이 가능한 주요한 정보자료로, 특허청은 특허자료(데이터)의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산업재산 활용 촉진법)과 더불어 운영 기반(특허통계센터*)의 확립을 추진 중이다. 공개 토론회에서는 두 기반의 운영 현황과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점검하고, 참석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특허자료(데이터)의 전략적 활용 및 확산을 위한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공개 토론회는 총 3개의 부분으로 구성되며 산업재산정보 활용 촉진법의 제정 필요성 및 주요내용(한국법제연구원 정원준 부연구위원) 특허통계센터의 운영 현황 및 향후 추진방향(한국지식재산연구원 임소진 실장) 특허-산업분류 연계 고도화 현황(한국지식재산연구원 임효정 연구위원)에 관한 주제 발표 후 토론자 및 자유 토론이 진행된다. 특허청 류동현 차장은 “이번 공개 토론회는 특허자료(데이터)의 활용 활성화를 위해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