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사이버 안전을 책임질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 발굴을 위해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23」를 8월 24일과 25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2008년 시작되어 올해로 15번째 대회를 맞는 「코드게이트 국제해킹방어대회」는 23년 미국 데프콘 국제해킹대회 우승자 배출 등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를 발굴해내는 명실상부한 세계적 해킹방어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80개국 547개팀, 대학생부(국내) 261개팀, 주니어부 44개국 315명이 온라인 예선에 참가했으며, 이 중 일반부 10개국 10팀, 대학생부(국내) 10팀, 주니어부 6개국 20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2일간에 걸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일반부 대회에서는 미국, 캐나다, 인도 연합의 ‘PPP’ 팀이 우승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0만원을, 대학생부에서는 KAIST의 ‘GoN’팀이 우승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주니어부(만 19세 이하)에서는 영국의 ‘Harry Chen’이 우승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열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를 향한 SW융합 기술 및 서비스’를 주제로, '제10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융합 해커톤 대회'를 8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42.195시간(무박 3일)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코딩 및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시제품(프로토타입) 형태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SW개발 경진대회이다. 본 대회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전국 12개 SW융합 산학협력단지(SW융합클러스터)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및 울산광역시를 포함한 총 12개의 광역자치단체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자유과제와 지정과제Ⅰ, 지정과제Ⅱ 등 총 3개 과제로 운영되며, 지정과제Ⅰ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SW융합 제품·서비스 개발을, 지정과제Ⅱ는 개최지인 ‘울산’의 지역특색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① 자유과제 : 디지털신기술(AI, 데이터 등) 기반 SW융합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5일 오전 10시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에 대한 공론화의 일환으로 청년세대(MZ)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해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른 사회 이슈(교육, 취업, 의료 등)를 진단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발전 방향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간담회에는 콘텐츠, IT산업 등 디지털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공공부문 재직자, 교사,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시대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는 청년세대(MZ)가 참여했으며, ‘새로운 디지털 질서’와 '디지털 권리장전'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인 『디지털 권리장전』에 대한 필요성과 그간 논의사항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 이슈와 그에 따른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필요성을 공유하면서, 청년세대가 바라는 미래 사회의 모습을 토대로 『디지털 권리장전』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그간 이어온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의 사회적 공론화 과정과 같이 이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문화재청은 「합천 해인사 홍하문」 등 6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오는 28일 지정 예고한다. 일주문(一柱門)은 조선시대 사찰의 삼문(三門) 체계가 성립되면서 나타나는 사찰 진입부의 첫 번째 건축물이다. 대부분 다포계의 화려한 양식을 취하고 있으며, 조선전기에서 후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시기적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사찰의 주불전(主佛殿) 위주로 문화유산 지정이 되었고, 기타 건물은 상대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여 2021년까지 일주문 중에는 「부산 범어사 조계문」이 유일하게 보물로 지정되어 있었다. 이에 문화재청은 2022년부터 전국 사찰의 일주문 50여 건에 대한 일괄 조사를 실시한 후, 전문가 검토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을 선별하여 지난해 12월 「순천 선암사 일주문(順天 仙巖寺 一柱門)」 등 4건을 보물로 지정하였다. 이번에는 6건의 일주문을 추가로 보물 지정 예고한다. 「합천 해인사 홍하문(陜川 海印寺 紅霞門)」(경상남도 합천군)은 정확한 창건 연대를 알 수 없으나, 1457년(세조 3)에 중수하여 지금까지 다섯 차례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신성희)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2023년 경복궁 생과방」 하반기 행사를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1일까지 개최한다. 「경복궁 생과방」은 궁중다과를 맛보며 궁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하루 4회씩 70분간 진행된다. 생과방은 경복궁 소주방 권역 내에 위치한 조선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으로 생물방(生物房) 혹은 생것방이라고도 불리던 곳이며, 이번 행사는 궁중에서 낮에 올리는 다과상인 ‘주다(晝茶)’를 올리던 시간에 맞추어 운영한다. 하반기 행사의 병과 차림표(메뉴)는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궁중다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6종의 다과와 1종의 궁중약차를 맛볼 수 있는 2개 묶음(세트)으로 구성되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초두점증병 묶음(세트)’은 1만 5천 원, ‘주악 묶음(세트)’은 1만 2천 원에 판매하며, 묶음에 포함된 궁중 약차 차림표(메뉴)에 귤피·생강·대추가 주재료인 ‘강귤다(薑橘茶)’가 새롭게 추가됐다. 「경복궁 생과방」 예매는 3차에 나누어 진행된다. 1차 예매는 오는 9월 1일 오후 2시부터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용인특례시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범죄 사각지대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권 보장을 위해 관련 부서 회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묻지마 범죄’ 발생이 빈번해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어 그동안 통행이 불편하고 어둡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온 기흥구와 수지구 일대 통로박스(일명 ‘토끼굴’)에 대한 안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로박스 내부가 어두워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난다는 점을 고려해 차량 진입이나 통행 전에 미리 화면을 통해 내부 상황을 보여줄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AI 스마트 방범 CCTV’를 설치해 이를 용인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 상시 송출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기흥구 언남동 456-49(영동고속도로 하부)에 방범용 AI 감응형 스마트 CCTV를 시범 설치한 뒤 일정 기간 운영해 시스템 보완점 등을 반영, 내년부터 기흥구, 수지구 일대 통로박스에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범죄예방, 교통안전, 재난대비 등 다양한 분야에 시의 CCTV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있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실험동물 생산시설과 동물실험시설에서 미생물학적 품질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험동물 미생물 품질관리 안내서(설치류와 토끼)’를 8월 25일 개정‧발간했다. 개정 안내서에서는 설치류와 토끼에 대한 미생물 검사 방법을 현행화했으며, 주요 내용은 ▲미생물 모니터링 검사 주기 ▲미생물 모니터링 검사 항목 ▲미생물 모니터링 성적서 작성 방법 ▲미생물 감염 시 대응 방안 등이다. 참고로 실험동물의 미생물 모니터링은 동물실험 결과의 정확성과 재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실험동물 간 질병의 전파를 차단하고 윤리적으로 취급하기 위해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식약처는 실험동물 생산시설 또는 동물실험시설에서 미생물 모니터링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미생물 품질관리에 대한 최신 시험방법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현행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 개정이 실험동물에 대한 미생물 모니터링을 원활하게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험동물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전통문화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통문화산업 진흥법' 제정안이 8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박보균 장관은 “'전통문화산업 진흥법'제정으로 전통문화산업을 체계적으로 진흥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마련됐다. ‘K-전통’이 우리 문화산업을 이끄는 원천이자 대표주자로 발돋움하도록 짜임새 있게 진흥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전통문화산업 진흥을 위해 발의된 제정안 3건*이 통합·조정된 안으로, ▴전통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책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전통문화산업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제작 지원, ▴표준화・품질관리 및 연구개발, ▴유통 활성화 및 투자 촉진, ▴전통문화산업의 융합, ▴국제교류 및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전통문화산업 기반시설 확충, ▴지역특화 전통문화상품의 육성, ▴전통문화산업 체험 활성화, ▴우수사례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전통문화는 우리 민족의 문화적 자산으로 보존하고 개발할 가치가 있는 전통무용・전통음악・전통미술 등의 전통예술과 한복 등 의생활, 식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과 함께 한국과 해외 문화예술인의 쌍방향 협업을 지원하는 ‘코리아라운드 컬처(Kore·A·Round Culture)’ 사업을 추진한다. 독일, 이스라엘, 헝가리, 호주, 프랑스, 요르단, 콜롬비아, 아제르바이잔, 미국 등 9개국 9개 국제문화협업 사업 발굴·지원 문체부는 K-컬처의 전 세계적 인기와 더불어 한국 문화예술인과 협업하고 싶어하는 해외의 수요가 증가하는데 발맞춰, 해외 문화예술인의 국내 활동과 국내 문화예술인과의 협업을 지원하고, 우리 문화예술인이 다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선순환 환경을 구축하고자 ‘코리아라운드 컬처’ 사업을 올해 새롭게 진행한다. 첫 협업 국가로 독일과 이스라엘, 헝가리, 호주, 프랑스, 요르단, 콜롬비아, 아제르바이잔, 미국 등 총 9개국을 선정해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문화예술인과의 협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선정한 9개국 9개 사업은 ▴한국-독일 공동 협업 전시 ‘히든+로스트-트레이싱 사운드(Hidden+Lost-Tracing Sound)’(8~9월), ▴한국-이스라엘 인형극 축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양국 미래세대 간 문화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고자 인도 뉴델리에서 ‘K-컬처 간담회’, ‘케이팝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은 1973년 인도와 수교 이후 문화협정 체결(1974년), 서남아 최초 한국문화원 개원(2012년), 인도의 한국어 제2외국어 채택(2020년) 등 문화 분야에서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특히 올해는 양국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로서, 이를 기념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미래세대 간 문화와 인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8. 25. K-컬처 즐기는 인도 미래세대와의 만남, K-컬처 열기 뿜어낼 케이팝 콘서트 개최 문체부는 먼저 8월 25일(금) 오전, 인도 뉴델리에서 ‘K-컬처 간담회’를 열고 인도 미래세대와 만난다. 최근 인도 내에서 케이팝, K-드라마와 같은 K-컬처에 대한 관심과 함께 한국어를 배우려는 인도인*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인도 내 세종학당 학생, 주인도한국문화원(원장 황일용)의 K-컬처 강좌 수강생 등과 ‘한국어, 한국문화와 함께하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