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문화재청은 2024년 5월, 국가유산체제로의 전환에 맞춰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명칭 변경을 위한 공모전을 9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온국민소통에서 실시한다.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전국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교육, 문화, 관광 콘텐츠로 적극 개발하여 국민들에게 국가유산의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2008년 생생 문화유산 사업을 시작으로,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2014년), 문화유산 야행(2016년),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2017년), 고택 종갓집 활용(2020년)까지 분야를 확대하여, 현재 5개 분야에서 전국 417개소의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맞춰 ▲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을 골고루 아우르는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대신할 전체 사업 명칭과 ▲ 5개 세부 사업 명칭(생생 문화유산,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문화유산 야행,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고택 종갓집 활용)의 새 명칭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방법은 온국민소통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국제보훈 교류·협력’ 등을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9일(토, 현지시간) 오후, 독일 뒤셀도르프 메르쿠어 슈필 아레나(MERKUR SPIEL-ARENA)에서 개막하는 전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인 ‘2023 독일 인빅터스(INVICTUS) 게임’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했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대한민국은 양궁(1명), 사이클(4명) 탁구(3명), 실내조정(2명), 육상(1명) 등 8개 종목에 선수 11명을 포함, 3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오는 16일까지 22개국 500여명의 선수들이 열전에 들어갔다. 박민식 장관은 이날 인빅터스 게임 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선수단과 도시락을 함께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시다 얻은 신체적 어려움을 뛰어넘어, 불굴의 의지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승패를 겨루기보다는 강한 의지로 어려움을 이겨낸 서로를 응원하고 존중하며 하나가 되는 것이 바로 인빅터스 게임의 취지인 만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면서도 즐기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 저도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 제2회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약칭: 마이콘 MAICON, Military AI CompetitiON)’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국방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 군 및 민간의 우수한 인공지능 역량을 보유한 인재 발굴을 위해 양 부처 간 협력을 통해 ‘22년부터 개최한 대회이다. 1회 대회 개최 결과, 장병 및 대학생 등 약 1천 1백여 명이 참여하여 국방 분야 이슈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 참가 대상은 군 장병(간부, 병사, 군무원 등) 및 일반인(대한민국 국적의 19세 이상 29세 이하)이고, 신분 및 여건을 고려하여 부문별로 예선 및 본선 대회를 운영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예선은 온라인 환경에서 인공지능 이론평가 및 코딩테스트를 진행하고, 참가자의 성적순으로 본선 진출이 결정된다. 본선은 오프라인 환경에서 3일(2박 3일) 동안, 제시된 국방 관련 주제에 대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해결 모델 개발물을 평가하여 부문별최종 순위가 가려진다. &n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제1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중국 후허핑 문화여유부장, 일본 나가오카 케이코 문부과학대신과 함께 3국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는 ‘2023 전주 선언문’을 공동으로 채택하고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9월 7일과 8일,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렸다. 박 장관은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동북아 문화‧인적 교류의 전략 플랫폼으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이번 회담이 연내 개최 협의 중인 3국 정상회담으로 가는 가교로 작동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9. 8. 박보균 장관 기조연설, “3국 간 문화교류의 중심에 미래세대 있어” 박 장관은 8일,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기조연설에서 “3국 간 문화교류는 미래세대가 그 중심에 서야 한다.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젊은이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화적 열정을 서로 나눌 때, 국가 간 신뢰와 우정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이하 강원2024)’는 청소년들의 스포츠‧문화예술 축전으로 새롭고 매력적인 패러다임을 펼칠 것”이라며 ‘강원2024’를 계기로 미래세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문화재청은 9월 8일과 9일 양일간 금호제주리조트(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 (사)제주돌담보전회(이사장 조경근)와 함께 ‘2023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국민이 직접 국가유산을 지키고자 2005년 4월부터 시작된 활동으로, 현재 전국 약 8만 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문화재지킴이(개인‧가족‧단체‧기업‧청소년‧청년 등)로 위촉되어 국가유산 주변 환경정화, 점검(모니터링), 홍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지킴이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서로의 활동 공로를 격려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의 문화재지킴이 400여 명이 참여하며 제주특별자치도, 신협중앙회, 금호리조트, 제주개발공사, 전주한지협동조합, 정관장 제주지점 등 다양한 협력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먼저, 첫날(9월 8일)에는 ▲ 문화재지킴이 활동 성과보고와 유공 표창 ▲ 멸치 후리는노래(제주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제10호),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초거대 인공지능의 전산업으로의 확산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 협의체인 'AI 데이터 융합 네트워크'의 발족식을 9월 8일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산업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AI 데이터 융합 네트워크'는 각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확산‧융합 동향을 공유하고 양질의 인공지능 데이터가 적시 공급이 필요한 분야를 신속히 발굴하기 위해 결성됐다. 'AI 데이터 융합 네트워크'는 10대 전략 분야별로 각 10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해당 전략 분야는 산업 및 정부 정책을 기반으로 전략분야 후보를 구성한 후, 델파이 조사를 통해 시장 수요 및 파급효과, 구축‧공개 가능성, 기술 선도성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선정됐다. 금일 발족식 행사에는 박윤규 과기정통부 차관, 장소원 국립국어원장,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및 10대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인공지능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각 산업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기업용 경량형 언어모델(sLLM)을 개발한 포티투마루의 김동환 대표가 초거대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K-콘텐츠의 북미·중남미 진출을 가속화 하기 위해 멕시코(9. 11.~14.)와 미국(9. 18.~20.)에서 ‘2023 K-콘텐츠 엑스포’를 연이어 개최한다. 2016년부터 개최해온 ‘K-콘텐츠 엑스포’는 국내 콘텐츠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기업 간 교류 중심의 콘텐츠 박람회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개최 횟수와 권역을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7월 영국 런던에서의 개최를 시작으로 유럽과 북미, 중남미, 중동 등 다양한 권역에서 총 5회 개최해 콘텐츠 수출시장의 지평을 넓히고 K-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하는 데 총력을 다한다. K-콘텐츠 미주 지역 진출 지원을 토대로 신흥시장 개척 활성화 기대 뉴욕과 멕시코시티에 콘텐츠 해외비즈니스센터도 개소 예정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2 해외 콘텐츠시장 분석'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미국의 콘텐츠 시장 규모는 9,798억 달러로 전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멕시코의 콘텐츠 시장 규모는 14위로, 2021년 이후 6년간 연평균 예상 성장률(6.63%)이 세계 콘텐츠 시장(5.19%)보다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9월 8일, MZ세대 창작자들과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저작권 보호 대국민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하고 K-콘텐츠 저작권 보호에 앞장선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캠페인 표어와 추진 계획을 발표한다. K-콘텐츠는 드라마, 영화, 음악, 웹툰 등 콘텐츠 영역 전반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한국 경제의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그러나 높아지는 인기와 함께 불법유통이 증가하고,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로 불법사이트의 추적과 차단이 어려워지는 동시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콘텐츠의 불법 이용 역시 확산되고 있다. 일례로 지난 4월 폐쇄된 ‘누누티비’는 업계에 5조 원 가량의 피해를 주었고, 서비스 종료 이후에는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이용자가 100만 명 증가해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문체부는 지난 7월 31일, 민·당·정 협의를 거쳐 발표한 ‘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의 후속 조치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K-콘텐츠 제값 내고 정당한 방식으로 이용하는 저작권 존중 문화 정착 필요 &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9월 7일 지진에 의한 방송송출 중단 상황을 가정하여 방송분야 재난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제이티비씨(JTBC) 방송국, 마포소방서, 마포구청, 마포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하여 제이티비씨(JTBC) 방송국에 화재가 발생하여 방송중단 사태로 이어질 수 있는 재난상황을 가정해 방송재난 발생 시 신속한 방송기능 복구와 화재 대피 방법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또한 방송시설 복구가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하여 한국방송(KBS) 방송사의 발전차를 이용한 비상 대응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방통위와 방송사 간 공동대응 체계도 점검했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연계 방식으로 시행됐으며, 재난안전통신망 사용여부를 중점사항으로 하여 실시됐다. 방통위 이상인 상임위원은 “재난의 발생이 복합화·다양화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방송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9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정상순방 계기 한-아세안 정상회의 공식행사인 '아세안-인도태평양 포럼' 및 한국-인도네시아-아세안이 공동 개최하는 'AI 워크숍'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아세안 인도태평양 포럼은 2019년 채택된 아세안 차원의 인도-태평양 지역 구상(AOIP) 이행에 대한 협력 도출 및 현안 논의를 위해 기획된 행사로, 이종호 장관은 포용적 디지털 전환(Inclusive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열리는 세션에서 한국의 디지털 전략을 소개했다. 기조연설을 통해 디지털 심화시대 대응을 위한 로드맵으로서 작년 9월에 발표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그간 추진실적을 공유했으며, 글로벌 디지털 협력 선도를 위한 앞으로의 계획을 강조했다. 다음날 오전에는 한-인니-아세안 AI 워크숍에 참석하여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한-아세안 협력을 주제로, 새롭게 시작하는 한-아세안 디지털 협력 사업들을 소개하고 데이터·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서비스를 함께 개발하여 아세안을 넘어 전 세계 번영에 기여하는 디지털 혁신 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