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춘천시는 지역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돕기 위한 '청년 창업 우수기업' 공개 모집을 이달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가진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여 지역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춘천시에 사업장이 있는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이 대표인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참여 연령이 기존 만 35세에서 만 45세로 확대돼, 더 많은 청년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춘천시 인증패가 수여되며, 기업 홍보물 제작 지원, 시 주관 사업 우대, 수의계약 사업 우선 참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인증평가는 사업 아이템의 문제 인식, 실현 가능성, 성장 전략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심사된다. 관련 신청서류와 세부 사항은 춘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18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39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유망한 청년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춘천시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놀이환경 수준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우수어린이놀이시설 지원 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전국의 개방형(아파트 단지·도시공원 등) 및 독립형(어린이집·유치원 등)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법적 의무사항을 충실히 이행한 시설을 시·도지사 또는 시·도교육감이 추천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단지들은 아동발달 연계·안심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5월 중 현장 실사 후 춘천시에서 강원특별자치도로 추천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행안부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중 공고되며, 10월에는 인증서와 인증판이 수여된다. 선정된 시설에는 3년간 유효한 인증서와 인증판이 부여되며, 최초 도래하는 안전교육 1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단, 유효기간 만료 또는 중대한 안전사고나 행정처분 발생 시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또한, 선정 실적은 지자체 재난관리평가에도 반영된다. 심사 기준은 아동발달 적합성, 놀이기구 안전성, 열린 공간 디자인(CPTED), 공동체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 관계자는 “우수어린이놀이시설 선정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춘천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지원하고,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기 위해 춘천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기존 7%였던 할인율을 10%로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소비 촉진과 내수 진작을 위해 13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긴급 편성해 시행된다. 고물가 장기화와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자 신속한 재정 투입이 이루어졌다. 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총 60억 원 규모의 춘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하며, 1인당 월 최대 40만 원(지류 20만 원, 모바일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으로 춘천몰, 지역 먹거리 직매장, 착한가격업소 등에서 결제할 경우 5% 추가 캐시백이 제공돼 최대 1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품권은 지역 내 음식점, 전통시장, 소상공인 가맹점 등에서 폭넓게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은 시민 여러분의 생활경제에 실질적인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경기도 여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1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향후 사업 운영 성과에 따라 최대 2년간 사업이 지속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매력적인 자전거 여행길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특색있는 지역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주시는 지난해부터 자전거를 이용한 특수목적관광(SIT)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발 빠르게 준비해 왔으며, 이번 공모 선정은 그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여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종대왕릉], [신륵사], [강천섬] 등 지역 내 흩어져 있는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특색있는 자전거 여행 코스를 개발하고, 지역 내 관광 자원(숙박, 외식, 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패키지 상품화(여주 자전거 CITY투어)하여 지역관광·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계획이다. 특히 ‘여주 자전거 CITY 투어’는 단순한 자전거 렌탈 서비스가 아닌 ‘여주 전문 자전거 관광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지역의 숨겨진 명소와 맛집을 방문하고, 여주의 특색을 담은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춘천시가 28일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위기상황의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신건강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춘천시정신건강협의체는 춘천시와 경찰, 소방, 관내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기별 간담회를 열어 정신건강 신속대응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2025년 제2차 간담회에서는 춘천경찰서, 춘천소방서, 정신의료기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춘천시중독관리센터, 춘천시보건소가 참여하여 기관별 애로사항을 돌아보고 보완 방안을 논의하며 정신건강 대응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춘천시 관계자는 “정신건강 위기 대응을 위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호남지역 국가유공자 등의 마지막 예우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국립임실호국원에 2만기 규모의 제3충령당 확충사업이 완료되어 28일 준공된다. 국가보훈부는 28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강진면 소재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이희완 차관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충령당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임실호국원에는 35,950여 명의 호국영령이 안장되어 있으며, 현재 960여 기의 안장 여력이 남아 있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부는 호남지역 국가유공자 등의 지속적인 안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3년 3월 제3충령당을 착공, 2년여 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부지면적 32,317제곱미터(㎡, 9,793평)에 국비 216억 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제3충령당이 완공됨에 따라, 국립임실호국원은 봉안 묘역과 제1·제2충령당 등 총 57,000여 기의 안장 능력을 갖추게 되어 호남지역 국가유공자에 대한 원활한 안장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제3충령당은 제2충령당이 만장되면 안장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정애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28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86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 위원 440여 명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지역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주민의 생계 지원과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범국민추진협의회를 대표해 정준화시군번영회연합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7명,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온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준화 부단장은 “협의회 위원들이 작지만 마음을 모았다”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피해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부터 지금까지 지역을 위해 애써주신 협의회 여러분들이 이번엔 영남지역 이웃들을 위해서도 모금활동까지 펼쳐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복구에도 힘이 될 것”이라 전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포천 한탄강이 또 한 번 꽃을 피운다. 가정의 달이자 여행하기 좋은 5월, 포천 한탄강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2025년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가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린다. 평일과 주말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44일간 이어진다. 26만㎡의 넓은 용암대지 위로 루피너스, 크리산세멈, 튤립 등 알록달록 봄꽃이 방문객을 반긴다. 봄꽃 정원 외에도 작약과 튤립이 흐드러진 장미정원, 지역 작가들이 꾸민 작가정원, 한탄강에서 채집한 돌로 만든 돌탑정원, 잔디광장, 신들의 정원, 열대식물 정원 등 다양한 정원은 한탄강 가든페스타의 매력을 한층 더한다. 기린과 코끼리 등 동물 모양의 대형 토피어리도 설치되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장한 국내 최장 410m 한탄강 Y형 출렁다리도 빼놓을 수 없다. 다리 위에서는 협곡과 기암괴석은 물론 봄꽃으로 가득한 축제장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구조물 혁신 부문 수상작인 Y형 출렁다리는 독창적이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현장에는 오감 만족 체험이 마련된다. 현무암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존 셋째아 이상에 한정됐던 다자녀 지원 기준을 ‘둘째아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를 도내 전 시군에 걸쳐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새롭게 33개 사업이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되며, 기존 추진사업까지 포함해 약 2백만 명의 도민이 53개 사업을 통해 총 182억 원 규모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둘째아 가구 약 10만 가구는 107억 원 상당의 추가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도는 평균 출생아 수 감소와 둘째아 출생 비중 하락, 그리고 중앙정부의 다자녀 기준 완화(3자녀→2자녀)등 흐름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지역 차원의 지원 강화 필요성을 적극 검토해 왔다. - 특히, 도는 다자녀 관련 자체 사업에 대해 지난해 조례를 제‧개정하고 올해 1월부터 대학 등록금 지원,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급, 도립예술단 관람료 면제 등 주요 3자녀 지원 정책을 둘째아 가구까지 확대해 선제적으로 시행하며 도민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나아가 도는 도내 어디서나 둘째아부터 다자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8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다자녀 정책 전수조사, 합동회의 개최,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30일 개최 예정인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위원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된 ‘포천~철원 고속도로’와 ‘원주연결선 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먼저,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포천과 철원군 동송읍을 연결하는 L=40.4km, 총사업비 1조 9천 433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그동안 경제성(B/C) 부족 문제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업 구간을 조정하는 등 경제성 제고 대책을 마련하여 2025년 3월 말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 조정된 사업규모는 27km, 1조 3천 300억 원이다. 이번 고속도로가 추진되면 포천에서 서울까지는 이동시간이 기존 약 2시간에서 1시간대로 단축될 전망이며, 여수~순천~세종~안성~구리~포천~철원을 잇는 남북 연결 구간 중 유일하게 미완성된 구간이 연결되면서 국가 남북 교통축 완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 연결선은 중앙선 원주역과 강릉선 만종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4.0km 단선전철 사업으로 총사업비 1,2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결선이 개통되면 강원도의 핵심과제인 춘천~원주선과 강릉선이 환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