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태백문화예술회관(태백시네마)에서는 1936년 일제강점기 시절 베를린 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지만 일장기를 가렸다는 이유로 탄압받았던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 『1947 보스톤』과,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 상영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란』을 상영한다. 『1947 보스톤』은 제2의 손기정으로 촉망받는 “서윤복” 앞에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손기정”이 나타나,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나가자는 제안을 한다. 이를 통해 일본에 귀속된 베를린 올림픽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도전을 그린 영화로 10월 18일 19:00, 10월 21일, 22일 13:00에 상영된다. 『화란』은 지옥같은 현실을 벗어나고 싶은 “연규”가 범죄 조직 중간 보스 “치건”을 만나며 점점 더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되는 영화로 10월 21일, 10월 22일 15:30, 10월 25일 19:00에 상영된다. 티켓 예매는 10월 11일 10시부터 네이버[태백 시네마] 또는[디트릭스]검색 후 온라인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6,000원이며, 할인 5,000원이다. 할인대상자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태백시는 지역주민의 중증질환 사전 예방 및 효과적인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당뇨병 합병증 검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일 태백밝은안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당뇨병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1순위 보건소 만성질환(당뇨병) 등록․관리 대상자, 2순위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의료급여수급권자·차상위계층, 3순위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혈관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대상자 순이다. 다만, 당뇨병 미발생자(당뇨병 전단계 및 기타 반성질환자), 자발적 동의, 검진기관의 연계가 불가능한 자는 제외된다. 검사 지원 내용으로는 당뇨병 합병증으로 인한 안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시력·산동·안압검사, 안저촬영, 0CT(광간섭 단층영상) 등이며, 이를 위한 진찰료, 검사비를 포함한 본인부담금이 1인당 5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신청을 위해서는 지원대상자의 신분증, 당뇨병 환자 증빙 서류(처방전, 진단서, 진료확인서 등)를 지참해야 한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태백시는 국립합창단 초청공연 창작합창서사시『훈민정음』이 오는 10월 27일 금요일 저녁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태백시와 국립합창단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본 작품은 지난해 첫 공연에 이어 전국 순회공연을 비롯, 최근에는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도 성황리에 무대에 올라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 태백 공연은 특별 초청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매를 통해 무료로 티켓이 제공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마에스트로 윤의중의 지휘로 국립합창단, 양주시립합창단, 가온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함께 바리톤 김진추, 소리꾼 이봉근 등 100여 명이 넘는 공연자들이 출연하여 한국적이고 환상적인 칸타타를 선보이게 된다. 창작합창서사시 '훈민정음'은 한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훈민정음’을 소재로, 한글의 창제 과정과 반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전달하며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극본 탁계석·오병희, 작곡 오병희, 연출과 각색은 안지선이 맡아 제작한 이번 공연에서는 ‘용비어천가’, ‘월인천강지곡’ 등의 고전 한글 작품과 한국 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 보급한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ASTIS(Agriculture Science and Technology lnformation Service) 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농업인들이 농업환경분석 결과와 미생물 사용에 관한 이력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까지는 관내 농업인들의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토양검정, 퇴비부숙도 검사 및 유용미생물 사용에 관한 정보가 1회성 통보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ASTIS 시스템을 활용하여 자료를 시스템에 축적할 수 있어 농가별 분석 이력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축적된 자료는 농업인에게 제공되어 향후 영농계획 수립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고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도 인사이동 등으로 업무가 바뀌더라도 자료 추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게 됐다. 김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ASTIS 시스템 구축으로 관내 농업인들에게 더 많은 농업과학기술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 가축 방역상황을 보면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야생 철새 분변에서 저병원성 5건이 검출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농장에서 10건, 야생 멧돼지에서 501건이 검출됐다. 이에 원주시는 ▲'HPAI·ASF 방역대책 상황실' 설치 운영 ▲가금·양돈 농가 전담 공무원제 지정 운영(가금 36호, 양돈 31호) ▲거점소독세척시설 및 이동통제초소 3개소 24시간 변경 운영(문막읍, 호저면, 신림면) ▲철새도래지 통제초소 설치(차량, 출입자, 낚시금지 홍보) ▲원주축협 공동방제단 3개반, 소독임차 1대 가금·양돈 농가 진입로 및 철새도래지 매일 소독(원주천 및 섬강 일대) ▲소독약품 43.75톤 공급 등 가축 질병 예방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시로 축산 농가를 점검하여 방역시설이 미흡하거나 방역관리가 소홀한 농가에 과태료 부과, 고발 조치 등 행정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축산업을 지키기 위해서는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전국한우협회 원주시지부는 치악산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10월 4일과 10일 남원주중학교와 평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악산한우 불고기 무료 맛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4일에는 남원주중학교를 방문해 560만 원 상당의 치악산한우 불고기 141kg(940인분), 10일에는 평원중학교를 찾아가 425만 원 상당의 불고기 107kg(717인분)을 제공했다. 이진원 지부장은 “관내 학생들에게 지역 대표 축산물인 치악산한우의 맛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이번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원주 치악산한우 농가들과 함께 상생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기업도시 내 서원주 건강생활지원센터는 10월 24일부터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2기‘은빛 요리교실’를 운영한다.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된 이번 요리 교실은 뇌 활동을 유도하는 조리순서 익히기 등 요리 실습과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50세 이상 지역 주민 대상으로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10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센터를 방문하여 체성분분석(인바디), 당화혈색소, 혈압 등 기초 검사 및 영양상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구룡사 템플스테이에서 관내 2030 여성 흡연자 대상으로 여성 금연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금연 힐링캠프는 원주시보건소와 강원금연지원센터가 협력하여 금연 의지가 있으나 혼자서 금연하기 어려운 20~30대 여성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금연 교육, 집중 개인상담 및 요가 수업, 명상, 숲체험 등 다양한 힐링 활동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 힐링 캠프를 통해 젊은 여성 흡연자들이 의지를 다져 금연에 성공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흡연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6일부터 원주 동부복합체육센터 내 혁신 분소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원주 동남부권 주민들에게 치매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운영하는 혁신 분소는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범 운영을 하고, 11월 1일 동부복합체육센터 개관식 이후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혁신 분소는 치매 선별검사, 치매 환자등록, 조호물품 제공 등 원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일부를 시행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원주 동남부권 주민들의 치매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혁신 분소를 운영하게 됐다.”며, “혁신 분소 운영을 통해 원주 동남부권 주민의 치매 예방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는 올해 ‘웰컴 투 행복 원주’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여 현재까지 총 1,915 전입 가구에 복지상담과 서비스를 지원했다. ‘웰컴 투 행복 원주’는 전입 가구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여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2023년 원주시 시책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기초생활수급자 377가구, 차상위 70가구, 긴급복지 45가구, 기타 공공 및 민간서비스 지원 446가구, 기타 977가구 등 총 1,915가구가 다양한 유형의 복지상담과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전제천 복지정책과장은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있음에도 시민분들께서 잘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는데, 웰컴투 행복 원주 로 많은 홍보가 됐다.”라며, “촘촘한 복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