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고성군은 지난 9월 13일 산물 벼 매입을 시작했으며, 건조 벼는 농가 벼 수확시기를 감안하여 11월 중 202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매입대금 정산은 벼 매입 직후 포대(40kg/조곡)당 3만 원의 중간 정산금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고성군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5,256톤(산물 1,500톤 / 건조 3,756톤)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군은 202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0월 중에 읍면 공무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사무소, 농협 관계자 등과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공공비축미 매입 관련 추진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매입품종은 오대, 삼광 1호로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매입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하면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는 공공비축미 품종 외 다른 품종벼가 출하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올해 폭염과 태풍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벼를 수확한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수매를 통해 공공비축미 배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부의장과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정재웅)'는 9월 26일 16:00에 베트남 다낭시 대표단과 지방의회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을 진행한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출범 이후 도의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 지방의회의 우수 시스템 도입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베트남 다낭시의회 Tran Phuoc Son 부의장을 비롯하여 12명의 다낭시 대표단이 참석한다. 베트남 다낭시 대표단은 같은 날(9. 26.) 15시에 강원관광재단과 관광 업무협의를 하고 관광 ‘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한 뒤, 이후 16시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하여, 사회문화위원회와의 관광 및 지방의회 분야 업무협의 간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부의장이 베트남 다낭시 대표단을 환대하고, 강원특별자치도-다낭시 간 적극적인 교류를 당부한다. 정재웅 위원장은 “강원자치도-다낭시 간 직항노선 개설, 연령대별 타깃 관광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한 시스템과 우수제도를 적극 논의하여 질적으로 발전하는 강원자치도와 도의회를 만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춘천시 상하수도 요금인상안이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요금인상안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12월 의회에 요금인상안을 상정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26일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춘천시 상하수도 시설의 건전재정 운영 및 시설 투자 재원 확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2024년 상하수도 요금인상안이 원안 가결됐다. 요금인상안은 2024년부터 상수도 19%, 하수도 35%, 2025년도 한 번 더 각각 19%와 35%를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수도 가정용 1단계 경우 기본 단가가 2024년에는 380원에서 450원으로 70원 인상, 2025년에는 450원에서 530원으로 80원이 인상되고 하수도는 2024년에 290원에서 390원으로 100원, 2025년에는 130원이 인상된 520원이 된다. 그동안 시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악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했지만,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0월 22일까지 31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개최되는 2023년 강원산림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며 26일 ‘태백시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태백시의 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시청직원 및 유관기관, 협회, 민간단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태백시의 주요 관광지, 한국안전체험관, 고향사랑기부제 등 다양한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하며 강원산림엑스포를 방문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태백시의 풍부한 산림 자원을 알리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강원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처럼, 산림의 역사, 문화, 생활, 생태 등 산림의 모든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행사”라며, “이번 엑스포와 태백시의 날 행사를 통해 태백시의 풍부한 산림 자원을 알리고 대한민국 대표 고원도시 브랜드 확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올해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원주 발전을 위해 통 큰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원주시 홍보대사이자 전통가요지킴이 조명섭은 26일 고액 기부자로 나서, 원주시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 조명섭은 원주공업고등학교 출신으로 고전가요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노래를 시작하여 전통가요지킴이라는 명성까지 얻었으며,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노련한 무대매너와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또한, 원주시 행사뿐만 아니라 전국 공연을 돌며 원주시 홍보대사로서 원주시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전통가요지킴이 조명섭 가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살기 좋은 원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애니메이션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애니메이션박물관은 2003년 10월 1일 개관 이후 495만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연평균 25만명이 방문한 지역 내 명소로 거듭났다. 애니메이션박물관은 ICT 진흥기관인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총 5만 여점 이상의 애니메이션 유물을 관리·연구·전시하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3년에는 부속시설인 로봇상설체험관(現토이로봇관)을 오픈, 2018년에는‘공립박물관 지원사업’을 통해 규모와 시설을 확충하여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춘천시 유일하게 3회 연속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개관 20주년을 맞아 개최된 ‘2000년대 이후 국내 애니메이션의 발전과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POST DIGITAL, ANIMATION EVOLUTION' 특별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개관일인 10월 1일에는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위해 국내 극장용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많은 관객 220만명을 동원한 '마당을 나온 암탉'과 리마스터링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홍천군 서석면축제위원회는 ‘제6회 서석면코스모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9월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개최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전야제에는 이동식 스크린차량을 활용한 야외 영화상영(상영작 육사오)이 예정되어 있으며 본 행사 기간인 10월 1일과 2일은 마술쇼, 버블쇼,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전통놀이올림픽, 동물체험으로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김춘하 서석면축제위원장은 “2019년 제5회 축제 이후로 약 4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이니만큼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한다.” 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분홍공장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홍천미술관 신관에서 홍천횡단 “생동의 축지법” 전시를 개최한다. 홍천횡단 “생동의 축지법”은 동서로 길게 횡단하는 홍천(강)이라는 지역성과 고대의 속도 감축의 이동법인 축지법을 결합해 홍천에서의 새로운 반경을 유동적으로 그려보고자 하는 전시로 2023년도 문화예술진흥기금 시각예술창작산실 우수전시지원 분야에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오스트리아 작가 5명(얀 가르트네르, 필립 사일러, 막시밀리안 수위착, 마리안 와이블, 요한네스 클레멘), 독일 작가 2명(카트린 바움개르트너, 플로리안 카륵), 국내 작가 5명(강영민, 배미정, 이름, 이은경, 전수현) 등 총 12명이 참여했으며 동서로 긴 홍천 지역을 횡단하고, 홍천 읍내에서 작업하며 모두 신작을 완성했다. 특히 12명의 작가는 답사를 포함해 홍천에서 한 달살이를 하며 홍천을 체험하고 작업을 진행 중으로, 특히 답사 이후에는 홍천 읍내에서 유휴공간으로 남은 중앙여관, 그리고 중앙시장 옥상에 자리한 분홍별관 두 곳에서 작품을 완성해 나갔으며 답사 중에 보고 들은 것들과, 홍천에 대한 체험이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8월 강원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1,710만여 명이며 전월 대비 16% 증가, 전년 동월대비 소폭 감소(-3%)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관광객수는 해외여행인구가 급증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간 대비 0.5%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 동월 대비 외국인 관광객 수로는 174% 증가했으며 국가별로는 대만, 홍콩, 러시아, 인도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코로나 19 이후 국제관광 재개와 외항사들의 국제선 공급 증가에 따른 결과로 추정된다. 시군별 방문객의 경우 전월 대비 18개 시군이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여름휴가 기간인 8월 한달간 강릉시(360만여 명), 춘천시(294만여 명), 원주시(291만여 명), 속초시(286만여 명), 평창군(207만여 명) 방문이 두르러 졌다. 8월 관광소비는 약 2,517억 원으로 전월대비 약 23.9% 증가를 기록했으며, 그 중 숙박비의 증가율이 65%로 가장 높았으며 식비가 15.7%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모든 층에서 관광소비가 증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은 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묘객과 고향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도유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도유임도는 춘천 외 4개 시군 총172km로 임도의 안전한 이용과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훼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에서 지속적으로 관리, 점검 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은 “한시적 개방기간 중 임도를 이용할 경우 경사가 급하거나 위험한 구간이 있어 통행 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임산물 채취, 쓰레기 투기, 무단 벌목 등의 불법행위가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