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평창군이 지역 소멸 대응 사업 일환으로 장애인, 노인, 임산부, 영유아 등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 가이드인 트레블 헬퍼(Travel helper)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트레블 헬퍼는‘여행(travel)'과’도우미(helper)'의 합성어로 최근에는 열린 관광지나 무장애 여행을 테마로 관광약자에 특화된 관광 가이드를 뜻하는 말로 평창군에서 트레블 헬퍼 양성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창군이 추진하는 트레블 헬퍼 양성 사업은 지난 25일을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14회에 걸쳐 기본교육 7회, 심화교육 6회, 현장교육 1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평창군민 중에서 향후 트레블 헬퍼 활동에 대한 관심과 함께 외국어 회화가 가능한 희망자들을 집중 홍보 및 모집한 결과 교육 희망자가 총40명이 접수되어 지역주민들에 무장애 여행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창군에서는 (사)평창군관광협의회를 트레블 헬퍼 양성 교육 수행단체로 선정하고, 관광약자를 위한 소양교육과 함께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평창군은 9월 26일 공공기관의 비혁신․인구감소도시 이전을 위한 공동대응 추진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재국 평창군수는 군청 집무실에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서에 서명하고, 지역 역차별 해소를 위한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했다. 현재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은‘이전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평창군과 같은 비혁신 인구감소도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유상범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개정안은‘혁신도시 또는 그 외 지역으로의 이전’을 원칙으로 제시함으로써 지역 역차별의 소지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국토균형발전과 지역 간 불평등 해소를 위한 중요한 정책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다.”라며, “해당 법률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평창군 같은 비혁신 도시들 역시 포용력 있는 개발과 인구 유입 등을 통해 소멸 위기에서 벗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은 우리 전통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명절맞이 민속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추석 다음 날인 9월 30일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동그랑땡 만들기와 송편 빚기 등 명절을 떠올리게 하는 먹거리와 제기차기, 고누놀이, 공기놀이 등 조상들이 즐긴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외에도 11시와 14시에는 시립풍물단의 상모판굿 공연도 펼쳐져 박물관을 찾아온 이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속초시립박물관은 올해부터 속초시민 무료입장을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고자 추석과 행사 당일 한복 입은 관람객도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박물관을 찾아온 이들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잊혀가는 전통문화 보존 및 계승을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10월 4일 제58회 설악문화제 및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성화 채화 및 성화 봉송행사를 개최한다. 성화 채화는 10월 4일 오전 설악산 권금성에서 진행되며, 채화된 성화는 안전램프에 담겨 차량으로 교동사거리까지 봉송 후에 첫 주자에게 전달하여 11시부터 교동사거리에서 출발하여 설악 로데오거리를 따라 속초시청까지 16개 그룹 60명의 주자가 성화를 봉송한다. 재단은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숫자 60과 관련된 키워드를 가진 주자를 공모하여 주자 모두 60세를 맞이한 그룹, 각 근무년수의 합이 60인 그룹, 60회 졸업기수 그룹 등을 선발했으며, 이외에도 시 주민자치위원회, 모범시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가해 시민의 손에서 손으로 직접 성화를 봉송한다. 마지막 주자를 통해 이병선 이사장에게 최종 전달되는 성화는 시청 본관 1층에 마련된 성화 안치대에 보관했다가 제58회 설악문화제가 시작되는 10월 6월 산신제례를 시작으로 용왕제, 성황제, 삼신합동제례를 거쳐 10월 8일 치러지는 송신제까지 행사장 내에 마련된 제례당에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양군이 올해 3분기에 미지급된 지방세환급금 425건, 1,180만 원에 대해 주인 찾아주기에 나섰다. 군은 내달 6일까지, 올해 3분기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미지급 환급금에 대해 돌려주는 기간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자동차세 납부 후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 또는 국세인 소득세 경정에 따라 지방소득세의 세액이 조정되는 경우 주로 발생한다. 이에 군은 미수령자에 대해 환급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양양군 지방세환급’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환급금을 전액 돌려줄 계획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행정서비스 포털 시스템인 정부24의 ‘나의 생활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위택스 시스템에서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지방세 미환급금 찾기’를 통하여 간편하게 신청 후,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불편한 경우에는 양양군청 세무회계과 문의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리를 찾아드리고, 지방세정이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양군이 추석 연휴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쓰레기 대책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운영하는 등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하여, 쾌적한 추석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한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 전후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로 귀성객과 군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추석 연휴 전에는 거리, 공터 등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및 유원지 환경정비를 마무리하고,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물용 상품 과대포장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어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연휴기간 동안에는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쓰레기처리 상황반’을 운영하여 주민불편사항을 접수․처리한다. 또 8개반 23명으로 구성된 기동 청소반이 시가지, 터미널 등 다량쓰레기 발생 예상지를 순회 점검·수거하고, 방치된 쓰레기로 민원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집중 수거에 나서며, 무단투기 특별감시 활동도 펼친다 추석 연휴기간 환경자원센터 쓰레기 반입일은 28일, 30일, 10월 2일, 10월 3일로 오전 반입만 가능하다. 단, 추석 당일은 쓰레기 수거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영월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27일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영월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하여 전통시장 상인과 주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나눠주며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30개소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긴 연휴가 이어지는 이번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많은 이들이 영월에서 고향의 정을 느끼시길 바라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영월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영월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 보훈단체, 진폐환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대한 명절 위문을 진행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난 25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보훈단체 등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읍·면에서도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거주 환경 등을 확인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명절 위문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 복지행정 실현을 통해 소외된 이웃 없이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따뜻한 영월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성인 비만예방 프로그램 ‘뱃살 탈출! 운동교실’을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유산소 및 근력운동 능력 향상을 위한 타바타 운동과 다이어트댄스를 병행하며 건강한 체중감량을 위한 식단지도 및 영양교육·상담으로 구성하여 비만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 교육을 통해 비만율을 낮춰나갈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체질량지수(BMI) 23kg/m² 이상 혹은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인 만 19세 이상 60세 이하 성인이다. 참여자는 신청서 작성 후 사전 신체 계측을 통해 대상자 선정 및 건강행태 설문조사 진행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영월군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10월 6일까지(연휴기간 제외) 전화 또는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며 참여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가 최근 공연한 아토피피부염 예방교육 인형극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9월 14일 세계 아토피의 날을 기념하고 최근 식생활 및 환경 변화로 인한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들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아이들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과 18일 양일 간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재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동호초등학교와 망상초등학교에서 아토피피부염 예방을 위한 교육으로 ‘바다나라 용왕님의 아토피 대소동’인형극이 진행됐다. 이날 열린 인형극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인기를 끌었다. 시는 이번 인형극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지식과 예방법 등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아토피 예방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아토피질환의 원인과 증상, 관리방법을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직접 보여줌으로써 아동기 때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