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화천군이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이 농번기 농업인들의 인력난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내년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수요를 파악해 내년에 농가 당 최대 12명의 인력을 배정키로 했다. 화천군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지역 결혼 이민 여성의 모국 4촌 이내 친척인 점이 특징이다. 덕분에 근로자가 이탈하는 일도 없고, 농작업에 대한 숙련도가 뛰어나다. 덕분에 농가들의 만족도도 높다. 실제 올해 화천지역에는 모두 275명의 계절 근로자들이 112개 농가에 배정됐으며, 25일 기준 37명이 출국했으며, 모두 237명이 남아 농가 일손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 계절 근로자를 배정받은 농가 중 모두 49개 농가가 108명의 계절 근로자의 근로 연장 혹은 재입국을 희망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실제 신청한 108명 중 87명이 다시 화천을 찾거나 체류기간을 연장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가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함에 따라 화천군도 일찌감치 내년도 신청농가 수요조사에 나섰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평창군은 도내 최초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복지종사자에게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정적 업무수행 및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의 종사자 36개소, 154명을 대상으로, 1년 이상~3년 미만 근무자는 20만 원, 3년 이상 근무자는 3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복지포인트는 지난 7월 평창군 최초로 도입된 평창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하여 평창군 경기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겠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 3월 '평창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으며, 사회복지사 워크숍 지원 등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평창군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복지전문가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 및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을 위해 노력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평창군은 2015년부터 농지(전, 답, 과수원)에 설치하는 농업용 가설건축물(20㎡ 이내의 농막, 33㎡ 이내의 저온저장고) 및 50㎡ 이하의 컨테이너구조 임시창고와 산지(임야)에 설치하는 임업용 가설건축물(50㎡ 이내의 산림경영관리사) 신고에 대하여 민원인이 제출하도록 되어있는 관련 도면(평면도와 배치도)을 건축직 공무원이 무료로 대신 작성하여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에 직접 접수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실적에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농‧임업용 가설건축물 축조신고는 대행서비스를 실시하여 공무원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하고 민원인이 군과 대행업체를 2번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해주니 시간과 경비절감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군에 접수되어 공무원이 처리한 건수는 2015년부터 253건, 2016년 338건, 2017년 399건, 2018년 432건, 2019년 520건, 2020년 496건, 2021년 540건, 2022년 472건이며 올해 들어 8월까지는 326건으로 매년 수백 건의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가설건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평창군은 평창 읍내 각종 개발사업 등에 따라 증가 발생 하수의 원활한 처리를 위하여 금년도 추진 중인 평창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등 잔여 사업비 전액이 반영 확보됐었다고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평창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 내년 국비 등 84억 원을 포함 162억 원의 잔여 사업비 전액이 반영 확보됨에 따라 증설사업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며, 당초 계획보다 1년 빠른 2024년도 내 900톤/일을 증설 완료하여 총 2,700톤/일으로 조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 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비 전액 확보로 지역의 각종 개발사업 등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2024년 혁신과제 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 직원이 참여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9개의 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 역량 강화(전략적 사고 함양을 위한 월별 사례 교육,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 등)와 시설‧서비스 개선(터미널 내 수유실 설치, 전자영수증 발행, 수영장 수위조절판 설치 등)을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해당 제안 과제는 공단 혁신경영에 실제 접목 가능한 과제 선정을 위해 창의성, 효과성, 확산성, 노력도 등의 심사위원 심사와 직원 선호도 투표를 합산하여 우수 3개 부문으로 선정됐다. 우수과제 입상 제안자에게는 이사장 표창을 비롯한 국내‧해외 선진지 견학 우선 추천과 성과관리 평가 반영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해당부서에는 소정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장해주 이사장은 “혁신과제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기획력과 창의력 향상의 동기 부여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최근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최근 고금리·고물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추석 명절의 풍성함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추석 전날인 28일까지 동쪽바다중앙시장, 북평민속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 장보기 행사를 통해 동해페이, 강원상품권, 온누리상품권 활용 적극 홍보 및 권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전통시장이 활력이 넘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사업을 발굴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가 최근 청렴한 직장 문화 확산을 위해 온라인 청렴퀴즈(청렴골든벨) 대회를 추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열린 온라인 청렴퀴즈 대회는 ‘청렴’이라는 다소 딱딱한 내용을 일상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MZ세대 공무원을 타깃으로 하는 온라인 퀴즈풀이 방식을 채택, 즐기며 익히는 ‘체험형 학습’으로 진행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공무원 행동강령·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3대 법령과 청렴상식 등 총 15문제를 4지선다형으로 실시 후 참여도가 높은 4개부서를 비롯해 최우수에 김남훈 주무관을 선정했으며, 우수자 9명과 추첨으로 30명을 뽑아 참여상을 수여했다. 이번 새로운 온라인 퀴즈 방식은 많은 직원들의 관심을 끌어 무려 75%라는 높은 참여율을 보여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렴한 직장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정규 홍보감사담당관은 “이번 청렴골든벨을 통해 쌓은 지식을 현장에 적용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적극행정을 실천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청렴시책을 추진할 수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가 동해항을 환동해권의 북방물류 거점항으로 육성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목표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항은 환동해권 최단 연결 해상 교역 거점항만이자 북극항로, TSR(시베리아 횡단열차), 중국의 일대일로와 연결되는 물류 거점으로, 시는 도내 유일 국가 관리 무역항인 동해항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여 관세법과 대외무역법 등 관계 법률에 대한 특례와 지원을 통해 통관절차 간소화 및 자유로운 제조․물류․유통이 가능한 무역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강원특별법 자유무역지역 지정 관련 특례 반영을 건의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어 올해 2월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도 특례 반영을 지속 건의하는 등 노력을 통해 지난 6월'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전부개정안에 자유무역지역 지정에 관한 특례가 포함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시는 동해항 일원에 항만형 자유무역지역이 지정될 수 있는 여건이 성숙됨에 따라 개정된 법률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구군은 10월 3일까지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 특별감시 대상 지역과 시설은 △상수원 수계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및 주변 하천 △오염 우려 지역 폐수 및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하수·분뇨·축산·폐수처리시설, 폐기물 매립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민원 다발 사업장 및 법령 위반 이력이 있는 사업장 등이다. 양구군은 중점 감시 대상 지역과 시설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 홍보와 예방조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여 상황실과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를 운영해 산업단지 주변 하천 등 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는 주민들이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했을 경우 국번 없이 128로 전화해 신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점검 결과 위반사업장에는 관련 법률이 정하는 행정처분기준에 따라 과태료 부과, 시설 개선명령, 사법기관 고발 조치 등 엄격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김순희 환경과장은 “관리 감독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구군은 추석 당일인 9월 29일과 다음 날인 30일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따라서 9월 28일과 29일에는 쓰레기 배출이 금지되며, 30일 일몰 후부터 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연휴 기간 풍요롭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폐기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쓰레기 관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먼저, 연휴 이전(22일~27일) 준비 단계로, 쓰레기 배출일과 수거일 등을 조정하고, 군 홈페이지, 전광판, 안내 전단지 등을 통해 사전 충분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쓰레기 대책 상황반을 운영해 생활 쓰레기 민원 관련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긴급 수거 체계도 유지한다. 또한 읍면별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가 다량 배출되거나 투기가 예상되는 지역을 수시로 점검·관리 할 계획이다. 10월 3일부터 4일까지는 연휴 이후 정리단계로, 연휴 기간 배출된 쓰레기를 일괄 수거하고 다중 이용장소에 대한 환경 정비로 깨끗한 양구 이미지 만들기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김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