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춘천에 유통되는 생물 오징어와 전어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는 지난 19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춘천 유통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첫 검사 대상은 생물 오징어와 전어였으며, 각각 2㎏을 수거해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세슘과 요오드 검출 여부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생물 오징어와 전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해당 결과를 춘천시민 모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춘천시 누리집에 공개햇다. 앞으로도 시는 매주 화요일마다 지역 내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중 다소비 식품과 최근 5년간 방사능 검출 이력이 있는 식품을 먼저 수거해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다. 수거 건수는 1회당 2건이며 수거량은 1건당 2㎏이다. 시 관계자는 “춘천 내 유통되는 수산물의 신뢰를 확보하고 춘천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춘천시가 춘천 내 식품의 제조단계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한 달간 식품(첨가물) 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진행한다. 해당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배포한 『2023년 식품안전 관리지침』 중 ‘식품제조·가공업체 등의 위생관리등급제운영지침’에 따라 추진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시되며 하반기 점검 대상은 식품(첨가물) 제조가공업체 47개소다. 평가 종류로는 새로운 업체에 진행하는 신규 평가, 2년에 1회 진행하는 정기 평가, 행정처분 등의 사유 발생으로 인한 재평가다. 연차적으로 전체 식품(첨가물)제조가공업을 점검한다. 평가 점수에 따라 2년간 출입 등이 면제되는 자율관리업체(151점 이상), 필요시 출입 가능한 일반관리업체(90~150점),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하게 되는 중점관리업체(89점 이하)로 차등 관리한다. 시는 위생관리평가표에 따라 업체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체에는 행정지도 및 행정처분을 진행해 위생관리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영월 칡줄다리기’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강원도 문화재위원회는 지난 6월 26일 2023년 제2차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심의 위원회를 열고 ‘영월 칡줄다리기’ 종목 지정 및 보유단체(영월칡줄다리기 보존회 회장 김준기) 인정에 대한 심의 결과 ‘영월 칡줄다리기 보존회’를 보유단체로 결정했고, 보유단체 법인설립 허가와 등기를 마치고 강원특별자치도 도보에 고시가 되어 지정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영월 칡줄다리기는 단종대왕이 복위된 숙종 24년(1698년) 이후부터 시작됐다고 전해 내려오며, 동아일보(1934. 3. 6.)에 의하면 일본의 조선민족에 대한 말살정책을 폈던 일제강점기에도 크게 행해졌다고 한다. 그 후 1967년 제1회 단종제가 시작되면서 칡줄다리기는 소규모의 민속행사로 재현되는 발판을 마련했고 정월대보름에 영월의 성황당인 영모전에서 태백산 산신인 단종대왕의 영혼을 위무하는 당고사를 지낸 다음 미리 준비해 두었던 칡줄을 모아 동강을 중심으로 동·서 양편으로 나뉘어 태백산 산신으로 신격화된 단종대왕에게 군민의 무사안녕과 화합,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줄다리기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평창군의회 이창열 의원은 노후한 공동주택의 증가에 따라 체계적이고 형평성 있는 공동주택 유지보수 지원을 위해 ‘평창군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다. 평창군에서는 해당 조례에 의거,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주택 중 15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유시설의 유지보수를 위한 사업비의 50% 이하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창열 의원이 발의하는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현행 조례에서 적용대상 조건인 세대 기준(15세대 이상)을 삭제하고, 보조금을 사업 계획에 따라 사업비의 60%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현행 조례에 따른 10년이 경과한 15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106개 단지 6,618세대인데, 개정조례안이 시행될 시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이 235개 단지 7,444세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평창군에서는 개정조례안에서 지원대상과 지원범위를 확대한 만큼 지원사업 계획 수립 시에 지원사업 기준 및 배점 기준을 명확히 하여 합리적이고 공정한 보조사업자 선정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조례안은 10월 11일 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삼척시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들이 9월 20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문해 자랑 대잔치 ‘청춘만개’에서 21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문해 자랑 대잔치 ‘청춘만개’는 문해학습자 어울림의 장 마련을 통해 학습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속적인 학습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성인문해 교사 및 문해 교육생 500여 명이 참가했다. 삼척시는 ‘청춘만개’에 학습자, 교사 등 34여 명이 참가했으며, 성인문해교육 시화·글쓰기 우수작품 시상식에서 시화 부문 11명, 엽서부문 10명 등 21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화 부문에서는 삼척시도계노인복지관 이옥자 씨의 ‘암을 물리친 글씨’가 글꿈상(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삼척시평생학습관 김옥선 씨의 ‘통장아, 말 좀 해주지’와 삼척시평생학습관 이옥춘 씨의 ‘옥순이가 미쳤다’가 글아름상(국회 교육위원장상)을 수상했고, 삼척시평생학습관 김계남 씨의 ‘등대불빛’이 글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삼척시평생학습관 백금옥 씨의 ‘나는 13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함께 나눌수록 행복한 추석행사 ‘해피秋게더’를 25일, 26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관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정선군 관내 소외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햅쌀, 휴지, 김, 두유, 생활용품 등 총 9종의 물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복지관 직원의 넉넉한 인심을 담아 9개 읍면으로 전달한다. 특히 선물꾸러미와 함께 전달되는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주상현 신부의 특별한 메시지로 올해 추석을 더욱더 가슴 따뜻한 명절이 되게 할 예정이다. 주상현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추석 밤하늘을 장식하는 풍성한 보름달처럼 모든 군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이 하반기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하반기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성 질환, 거동 불편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요양보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선군 관내 요양보호사 인력 수급난 해소를 위해 개설한 과정인 만큼 자격 취득 후 정선군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요양보호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요양 시설 및 재가 복지시설 등에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요양보호사 교육은 이론, 실기, 실습 등 총 240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후 자격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오는 25일, 26일 이틀간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하반기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에 관한 사항은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으로 문의하면 된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정호 강원도의회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2023년도 속초시의 건의를, 김진태 지사가 받아들여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 건물 매입금액으로 도비 10억원을 반영했지만, 지난 4월 민간이 낙찰받게 되어 북방항로 재개에 차질이 생겼다. 최초 법사가(감정가)가 40억원이 넘는 건물이, 응찰자가 없어 금액이 내려갔다고 하더라도, 예산절감 차원에서 경매 참여시기를 놓쳐 민간에게 넘어갔다는 강원도의 해명은 도민들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고, 해명 또한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언론의 대체적인 반응이었다. 문제는 정상화 기미가 불투명하고 장기화 될 것이라는 우려다. 도는 민간낙찰자와 협의를 통한 매입과, 행정절차를 통해 조속히 행정대집행을 한다는 투트랙 전략을 하겠다고는 하나, 민간 사업자가 도가 원하는 금액에 되팔지도 불투명하고, 향후 소송까지도 예고하는 등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것으로 전망이 된다. 결국 도의 안이한 행정으로 인해 민간업자에게 넘긴 꼴이 됐고 정상화를 위해 막대한 행정력을 또 낭비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한편, 속초에는 수백억의 혈세가 들어간 대형규모의 최신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구교육지원청이 23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양구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3 온몸으로 체험하는 수리·과학·정보 융합교육 양구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수리·과학 △미래탐구 △디지털체험 △영재교육 △이벤트 등 5개 주제, 24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학과 과학의 원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수리·과학 체험은 △확률과 카드마술 △공기대포 △자기부상 팽이 △세팍타크로 공 만들기 △도미노 숫자합놀이 △정다면체 입체도형 등 6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앞으로 변화될 미래사회와 신기술을 소개하고 신소재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미래탐구 체험에서는 △태양광자동차 △조명등 △기계공학(동력전달기어) △플라잉옥타곤(센서) △신소재개발(페트병 활용) △네온사인키트 등 학생 1인당 1교구를 활용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4차산업 디지털 체험에서는 △자율주행자동 자동차 △Z-Space(VR) 체험 △로봇제어 △드론조정 체험 △IOT(사물인터넷) 스피커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로봇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9월 16일,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3 청소년과학페어’ 전국대회에 도내 초·중·고 7개 팀이 출전하여 전원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41회를 맞는 ‘청소년과학페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도전, 배움, 나눔’의 3가지 주제에 따라 융합과학, 과학토론, 과학사이언스레벨업 등 전국대회와 체험부스, 특별전시 및 강연이 열렸다. 지난 4월 학교 및 지역 예선과 5월 도 대회를 거쳐 선발된 도 대표팀은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139팀(342명)과 함께 전국대회에 참가했으며,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1팀(2명) △금상(이하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 1팀(2명) △은상 1팀(3명) △동상 3팀(6명) △창의상 1팀(2명)으로 참가팀 전원이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강릉고등학교가 융합과학 고교 부문 대상과 지도교사상 △민족사관고등학교가 과학토론 고교 부문 금상 △원주삼육중학교가 사이언스레벨업 중학 부문 은상과 특별상(시각상) △율곡초등학교가 융합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