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1일 개최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관'지방분권 의정박람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전라북도의회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분권의 중요성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존중과 소통을 통해 서로가 함께 발전하는 특별자치시․도 의회의 상생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특별자치의 헌법적 지위 확보와 관련한 협력, 특별법 개정을 위한 정부 및 국회 대응 협력, 특별자치시도 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 제고를 위한 협력, 시도의회 간 특별자치 역량 강화 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권혁열 의장은 이 자리에서 “규제의 혁신은 중앙으로부터 권한을 적극적으로 이양받아 지역의 일은 지역이 책임을 갖고 스스로 할 수 있을 때 발생한다.”라면서 “이것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되지 않고 특별자치 시, 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만큼 오늘 협약이 살기좋은 특별자치 시, 도로 거듭나기 위한 소중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의정박람회에서는 특별자치시도 지방의회의 협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도 열려 다양한 논의가 오고 갔는데 강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31일 국회 내에 국비확보 전략 상황실을 개소하고, 국회예산 심의대응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광열 경제부지사와 도의회 이무철 예결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현판식을 개최하고 국회단계 국비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상황실에는 김만호 예산과장을 중심으로 국비전략팀이 상주하며 서울본부와 함께 각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종합심사 단계마다 심의동향 파악 및 신속 대응 체제를 유지한다. 도는 정부예산안 단계에서 국비 9조 5,16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나,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상임위 단계에서는 감액 방지에 주력하고 예결위 단계에서는 미반영된 주요 사업들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국회 대응 주요사업으로는 정부예산안에 미반영 된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수소 등 핵심사업과 증액이 필요한 주요 SOC 사업, 그리고 꼭 필요한 지역 현안 사업 등 50여 건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김진태 도지사와 지휘부를 중심으로 핵심사업에 대해 기획재정부 예산심의관 방문 건의 및 지역구 국회의원들과의 공조를 통해 막바지 국비 반영을 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31부터 11월 4일 까지 4박 5일 간 일본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야마나시현과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7회 한일지사회의와 토야마현 우호교류 30주년 기념 행사 참석차 이루어졌다. 먼저 김진태 도지사는 11월 1일 부터 2일 까지 2일 간 열리는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 5개 시도와 일본 측 11개 도도부현에서 참석할 예정으로 '저출산․고령화, 지방창생․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한일 양국의 지방정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다. 김진태 지사는 회의에서 지방정부 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누는 한편 일본 지방정부의 주요 시설 현장도 시찰할 계획이다. 또한 2일차에는 일본 주요 요인과 만나 한일 양국간 지자체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계속해서 4일차에는 토야마현에서 우호교류 3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고 협정 갱신을 체결할 계획으로, 기념행사에는 양 지자체 푸드 페어링행사와 한류문화행사 등이 예정되어 있어 우리 도 특산물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홍보하고, 한국문화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30주년 우호교류 협정 갱신을 통해 문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전 11시, 춘천세종호텔에서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 해단식(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정희 한국산업인력공단강원지사장 △김정식 한국기능선수회강원지회장 △입상한 학생들의 지도교사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먼저 우수 지도교사에 대한 유공자표창에서는 지도한 학생 2명이 공업전자기기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의 쾌거를 달성하도록 이끈 △미래고 이희준 교사가 수상했다. 이어서 △춘천기계공고 권백승 교사, 이장권 교사, 김경열 교사 등이 표창장과 함께 특별포상금 1,000만원을 수여 받았다. 다음으로 △금메달 입상 학생(춘천기계공고 변민혁, 미래고 송현준)이 상금 1,000만원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특별포상금 100만원을 수여 받았다. △은메달 입상 학생(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박성화, 미래고 권오승, 춘천기계공고 최희재, 이태인)이 상금 600만원과 함께 특별포상금 60만원을 수여 받았다. △동메달 입상 학생(춘천기계공고 정시영, 석호준, 전상원, 춘천한샘고 김다빈)이 상금 400만원과 함께 특별포상금 40만원을 수여 받았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소 럼피스킨 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춘천시 거점소독시설과 축산농장을 찾아 현장 방역상황과 운영체계 등을 점검했다. 현재 소 럼피스킨병은 지난 20일 국내에 유입된 후 전국 농가 60곳이 확진됐으며, 우리 도는 양구군 국토정중앙면(10.24.), 횡성군 우천면(10.26.), 양구군 해안면(10.28.), 고성군 죽왕면(10.28.) 으로 총 4곳이 확진됐다. 김 지사는 거점소독시설에서 차량 소독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CCTV 장비 상태 등 방역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방역 근무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춘천의 한우 사육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축산 농가의 내외부 방역상황과 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백신접종 전까지는 꼼꼼한 방역이 가장 중요하다” 면서, “럼피스킨병의 매개체가 파리, 모기 등인 것을 고려해 서식지인 축사 근처 풀숲, 웅덩이 등에 방역을 강화하고, 소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의심이 될 경우 신속히 방역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도내 사육전두수분 2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7일 오후 4:15에 경상북도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강원특별자치도 핵심 미래산업인 반도체, 바이오헬스 육성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각 부처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김진태 지사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전국4대 협의체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진태 지사는 먼저, 윤석열 대통령 공약사업이기도 한 오색케이블카가 연내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12개의 인허가 및 심의절차 중 11개를 이행해 1개의 절차만을 남겨두었고, 이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준 중앙부처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오늘의 회의 주제가 지역소멸인데, 미래산업이 유치되면 양질의 일자리가 생겨 사람이 모이니, 미래산업 유치가 곧 지역소멸대응의 핵심 열쇠”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 “강원특별자치도의 핵심 미래산업인 반도체와 바이오헬스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중부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원주가 편입될 것을 요청했다. 입지적으로 용인과 30분대 교통망이 구축되어있다는 점, 어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11기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는 2002년부터 운영된 조례상의 기구로 강원교육정책에 대한 최고의 자문기구이다. 지난해 10월 새롭게 출발한 제11기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는 정경균 위원장을 포함한 21명의 교육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년 9월 말까지 강원교육 정책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도교육청의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미래교육이 잘 설계되고, 강원교육 5대 정책 핵심과제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고심하여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안을 만들었다”라며 “학교를 중심으로 강원교육 공동체가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관련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0월 27일 송암스포츠타운 족구장에서 의원과 사무처 직원 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권역혈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48명의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200여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자리인 만큼 그 의미를 더했다. 먼저,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족구, 피구, 파도타기, 줄다리기 등 의원과 사무처 직원 상호 간 협력과 소통을 도모하는 단체게임이 진행됐으며, 각 상임위 명칭을 인용한 6개팀으로 구성돼 경기가 진행됐다. 아울러, 본격적인 경기 시작에 앞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권혁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항상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주시는 의원님들과 열의를 다해 지원해 주시는 사무처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성전자는 10월 26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강원-삼성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발전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박승희 삼성전자사장, 지현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발전과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교육인프라 구축사업에 협력,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가능한 범위내에서 인적, 물적 지원 등 협조, 산업현장에 투입 될 수 있는 인력 배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삼성전자 임원진이 도청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고, 양측의 실무협의를 통해 세부 협약사항이 구체화됐다. 지난 방문에서,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 구상과 경쟁력, 그리고 반도체 교육센터를 포함한 전문인력 양성 계획을 삼성전자측에 설명했으며, 삼성전자는 기업의 투자요인과 더불어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향후 다양한 형태의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앞서 있은 간담회에서, 양측은 지난 3월에 비해 구체화된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해 소통하면서, 협약서에 있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16시, 인제스피디움 그랜드볼룸홀에서 신남고를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인 (가칭)강원산림과학고를 전환하기 위한 지역주민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경호 강원도특별자치도교육감, 이경 인제교육장, 강원특별자치도교육지원청 16개 시군 교육장, 허남호 중등교육과장, 이창훈 충남대학교 교수, 인제 관내 학교장, 강원 농업계고 학교장 및 교사, 이세호 인제남면장, 최석주 학교운영위원장, 원완일 총동문회장, 권호신 신남고 학부모회장, 나상미 신남중 학부모회장, 신남고 지역주민 등 1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진연홍 교장은 “올해 3월 부임 후 신남고의 원대한 미래 발전을 위해 착실히 준비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의 동문회와 지역주민의 뜻을 모아 우리나라 최고의 산림 전문학교를 만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산림과학고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 안내, 산림과학고의 미래 비전과 방향 제시,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 추진 배경 및 기대효과, 교육부 재구조화 및 학급증설(1학급→2학급) 승인, 타 시도 학생 유치를 통한 인구정책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