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0월 26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의정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11~12월 도의회 정례회(제324회)에서 다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 심사 등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지방자치의정연구원 최민수 원장의 ‘지방의원, 2023년 행정사무감사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자치와 의회 연구소 박순종 대표의 ’예·결산구조와 심사기법 및 사례‘, 이어서 인류의지혜 이현실 대표의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이 있었다. 권혁열 의장은 “의회의 위상 및 권한 강화를 위해서는 수준 높은 의정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수다.”라면서 “앞으로도 도의회가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보다 충실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과 중기부에서 추진하는 2024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유치를 위해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 지사는 이영 장관에게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의 우수특구 선정과 기간 연장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중기부의 관심과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고, 글로벌 혁신특구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선정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피력하며, 도의 유치의사를 강력하게 전달했다. '글로벌 혁신 특구' 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확대 개편한 것으로, 미래 첨단기술의 혁신과 신제품 개발, 해외 진출을 위한 복합적인 지원이 제공되며, 특히 열거한 규제와 금지사항을 빼면 신기술을 활용한 모든 실증이 가능한 전면적인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그간 운영해 온 디지털헬스케어 및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 특구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기반 '글로벌 혁신 특구' 계획을 수립, 지난 9월 중기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지사는 먼저,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을 위해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5일부터 12월 27일까지 도내 희망 중․고등학교 32교의 진로동아리 1,969명 학생을 대상으로 ‘2023 찾아가는 진로동아리 전공콘서트’를 총 91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중·고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진로 설계를 돕고, 특히 도내 소규모 학교 및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대학은 멀어도, 전공은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대학(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강원대, 상지대, 한라대, 한림대)은 인문·사회·경제·교육·공학·의학·AI·예술 등 128개 분야 토크콘서트를 운영하며 진로동아리 학생들에게 전공 교수들과 자신의 진로 고민을 나누고 조언과 정보를 얻는 기회도 제공한다. 전공콘서트에 참여한 진로동아리 학생은 △BTS, 봉준호, 손흥민, 경영학 렛츠고! △AI시대, 힙합으로 성공하기 △치과의사가 하는 일 소개 △챗GPT 시대와 컴퓨터 엔지니어의 미래 △세계화 시대에 맞는 스마트한 진로 계획 △초고령화가 재앙? 아주 좋은 기회 △영어역사로 재미있게 영어공부하기 △한방(韓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최근 새벽시간대 서리가 내리고 눈발이 날리는 등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로 고석정 꽃밭의 꽃들이 사그라드는 것을 막기 위한 대작전이 펼쳐졌다. 형형색색의 가을꽃들의 향연이 한 눈에 담지 못할 광활한 공간에 펼쳐져 코로나19 팬대믹 이후 2년만에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한 고석정 꽃밭이 개장시간이 끝나면 서리피해를 막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고석정 꽃밭 관리·운영부서인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 김현석 소장을 포함한 모든 직원들은 꽃밭을 사수하기 위해 비닐과 보온제로 축구장 33개 크기의 꽃밭을 덮는 대 작전을 펼치고 있다. 김현석 소장은 “신비롭고·아름다고·매력이 넘치는 한국판 네덜란드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석정 꽃밭을 개장 마지막 날까지 최상의 모습을 선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최북단·한반도 중심·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을 품은, 고석정 꽃밭은 軍부대 전차가 전술훈련과 사격훈련을 하던 (구) Y진지 일원 24ha(약 7만 2천평)를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수종의 꽃과 식물들을 식재해 철원 관광 1,000만 시대를 이끌며 한탄강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은 임업연구실에서 추진 중인 임산버섯 연구 홍보를 위하여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임산버섯 전시 및 체험부스”에 참가하여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엑스포 기간동안 내·외국인 일평균 2,000명 이상 방문하여 실물버섯 7종(표고, 복령, 흑목이, 흰목이, 녹각영지, 노루궁뎅이, 동충하초), 송이소나무 등 전시품 관람, 임산버섯 나눔행사 참여 및 버섯차 시음체험 등을 통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산림과학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임산버섯 연구분야인 복령의 우수균주 선발 및 기능성 물질분석, 도내 산불피해지역 송이감염묘 식재를 통한 송이 인공재배 기술개발, 강원의 임산버섯 유전자원 수집, 보존 및 재배법 연구에 대하여 함께 홍보를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은 “임산버섯 신품종 육성 및 인공재배 기술개발 등의 연구를 통하여 도민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연구분야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으며, 더불어 10월 25일, 26일 강릉에서 개최되는 2023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에 참여하는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일보사, (사)율곡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25회 율곡대상 수상자로 공로부문에 정항교 전(前)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지난 10월 18일 학계 등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율곡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확정됐다. 율곡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율곡대상 조례」에 의거, 1999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제25회에 이르는 유서 깊은 상이며, 율곡 선생의 정신의 계승과 고귀한 가르침을 후세에 전승하기 위해 공적이 뛰어난 분을 매년 학술, 공로 등 분야별로 한 분씩 선정해 대현율곡이선생제 기간에 시상하고 있다. 공로부문 수상자인 정항교 전(前) 오죽헌 시립 박물관장은 율곡이이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율곡선생 금강산 답사기' 등 저서를 통해 율곡정신을 널리 알리고 각종 학술대회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율곡사상과 철학을 몸소 실천하여 율곡 선생의 얼 선양에 크게 공헌했다. 율곡대상 시상식은 10월 26 11:30, 강릉 율곡연구원 강당에서 수상자를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 및 유림회원, 율곡학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 및 야간 대형산불 등을 전담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진화대응 태세를 사전 점검하고,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활용 능력 향상을 통해 산불재난 대응 진화역량 강화를 위하여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연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강원지회 주관 및 주최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정선군 임계면 임계리 산8-12번지 일원에서 진행되면 18개 시군,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진화경연대회는 시군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0명이 팀을 이뤄 산불진화 경험과 조직력, 협동심을 바탕으로, 실제 산불 발생 상황 시 발생 초기에 신속한 진화 대응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진화경연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경연결과 최우수(1) 100만원, 우수(1) 70만원, 장려(2) 40만원 시상금을 강원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이광섭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 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불진화에 최일선에서 대응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의 신속한 산불 초동진화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킴과 동시에 가을철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일본 시장 타깃 주요도시 관광홍보세일즈 추진을 통해 일본관광객 유치 및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에 나선다. 먼저, 강원특별자치도와 재단은 25일 일본 돗토리현을 방문, 약 4년 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인천~요나고 항공 노선 취항식에 참석한다. 요나고공항의 소재지인 돗토리현과 강원특별자치도는 동아시아 지방정부 관광연맹(East Asia Inter-Regional Tourism Federation) 회원국으로, 상호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교류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취항식 참가를 통해 신규 노선을 활용한 양 지역간 지방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 할 예정이다. 이어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오사카 인텍스에서 개최되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3(Tourism Expo Japan 2023)’에 참가,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현지 여행업계 상담회와 강원관광 홍보부스 운영 등 일본시장 세일즈를 추진한다.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일본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해외 70여 개 국가에서 참가하는 일본 최대의 여행박람회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양구군(국토정중앙면) 소재 한우농가(29두 사육)에서 수의사 진료 중 1마리(7개월령 암송아지)가 고열, 피부결절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신고(10월 23일 14시경)했고, 관할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파견 시료를 채취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10월 24일 13시 최종 림피스킨병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농장에 도 동물방역과 통제관,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하여 현장 통제‧소독과 역학조사 및 긴급 살처분·매몰 조치하고, 도내 소 사육농가 관련 종사자 등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10월 25일 13시부터 24시간 동안 실시하며,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방역대 소 사육 농가에 대해서는 5일 이내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대 내 소 사육 농장에 대해서는 1개월 동안 이동제한 조치하고, 임상검사를 실시하여 이상이 없다고 판정되는 날까지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강원특별자치도 방역대책본부는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 아직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회인 ‘치수연구회’에서 울산 태화강 일대로 현지시찰을 추진했다. 치수연구회는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회 중 하나로, 강원특별자치도 수질개선을 위한 자체 추진사업 분석과 연구, 폐광지역 오염실태 파악, 지역하천 정화,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대비 방안, 내수면 보호를 위한 유해어종 지정 등의 활동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윤길로 의원(농림수산위원회/영월2)을 필두로 의원 13명이 모여 결성한 연구회이다. 특히 최근 강원특별자치도가 담당하는 팔당상수원 상류지역 물 관리 효과를 객관적인 자료로 수치화하기 위한 연구용역 ‘한강수계 기초현황 및 오염발생 현황, 수질개선에 관한 관리비용’을 발주했고, 강원연구원에도 관련 정책과제를 의뢰했다. 울산 태화강은 울산이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이후 급격한 수질오염을 겪은 후 ‘태화강 마스터플랜’을 통해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다시 거듭나 상ㆍ하류 모두 1등급 수질을 유지해 나가고 있는 ‘맑은 물’의 상징적인 지역이다. 치수연구회에서는 이번 현지시찰을 통해 태화강의 수질관리 모범 사례를 직접 견학하고, 추후 강원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