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질병관리청은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감염병 유행에서 과학적 정보 소통 개선을 위한 일반언어요약(Plain Language Summary) 지침 개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감염병과 관련된 전문적인 내용을 일반 국민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실무자를 위한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시됐다. 연구진은 코로나19 유행 당시 이루어진 방역 소통을 기반으로 ▲질병관리청의 소통 자료 ▲국민의 소통 수용도 ▲언론인 및 보건관계자의 소통 수용도 등을 조사·분석했으며,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실무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주요 연구결과로는 첫째, 코로나19에 대한 질병관리청의 보도자료, 브리핑문 등 소통자료를 평가한 결과, 감염병 유행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적절히 담고 있었으나 국민들에게 다소 생소한 전문용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항목 중 ▲감염병 유행 상황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 ▲국민들의 상황을 공감하는 것 등 ‘소통 메시지 측면’은 긍정적으로 평가됐고, ▲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시는 6월 25일 제74주년 6‧25를 맞아 발표한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건립과 관련해 “국가상징공간은 국민 자긍심을 높이는 게 핵심”이라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민과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국민의 바람과 뜻이 담긴 의미 있는 장소로 조성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11일 “광화문광장은 서울 도심의 심장부이자 역사와 문화, 시민정신이 공존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국가상징공간”이라며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체성을 상징하는 이순신장군, 세종대왕 동상과 함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장소가 필요하다는 의지에서 시작된 사업”이라며 추진 의도를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의 랜드마크인 광화문광장에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의 밑거름이 된 6·25전쟁 외에도 3·1독립운동, 4·19혁명 등 지금의 대한민국 발판을 만든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시 홈페이지 등에 별도의 의견 수렴 창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가상징조형물의 형태, 높이, 기념할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월 11일 지난 324회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재의결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이하 ‘폐지조례안’)에 대해 헌법 및 법령의 위반되는 소지가 있어 '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제28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재의결 무효 확인을 구하는 대법원 제소와 집행정지를 청구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5월 16일 폐지조례안이 법령에 위반되고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는 이유로 서울특별시의회에게 재의를 요구했으나, 서울특별시의회가 지난 6월 25일 제32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재의결함으로써 폐지조례안이 확정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소장에서 이번에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재의결된 폐지조례안은 발의 자체가 기존의 폐지조례안에 대한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의 기속력에 반하는 위법한 발의이고, 내용적 으로도 반헌법적이며, 위법한 것임을 알 수 있는데도 어떠한 민주적 논의나 입법예고 과정도 없이 무리하게 폐지조례안을 속전속결로 의결 및 재의결하여 적법절차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서울시 학생들의 인권 보호 수준이 과거로 급격히 퇴행하게 될 우려가 매우 높아졌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IB학교 도입의 원년으로 삼은 올해 46개교의 IB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IB 관심학교'추가 공모 및'IB 프로그램 설명회'를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작년 2023년 ‘IB 준비학교(탐색학교)’를 초·중학교 31개교 운영하며 IB 프로그램에 대한 공감대 및 이해도를 높여왔다. 올해 2024년은 IB학교 도입의 원년으로 상반기에 IB 학교 첫 단계인 ‘IB관심학교’ 38개교(초 22교, 중 16교), 두 번째 단계인 ‘IB후보학교’ 6개교(초 3교, 중 3교)를 운영하고 있다. ‘IB 관심학교’는 IB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여 IB 프로그램 운영을 검토 및 준비하는 학교로 학습자 주도성 및 비판적‧창의적 사고력 중심의 교육활동을 실천한다. ‘IB 관심학교’는 학교 단위 IB 프로그램 연구‧실천을 통해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수업‧평가 방법을 시스템화하고 소통‧공유‧협업의 업무 선순환 시스템을 통해 학교 철학과 조직 문화를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2024학년도 하반기 ‘IB 관심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초·중학교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 7,460야드)에서 펼쳐지는 KPGA 투어 ‘KPGA 군산CC 오픈’에서 경기 중 반바지 착용이 허용된다. 10일 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동안 습도 높은 무더위가 예상돼 선수들을 위한 배려 차원에서 이번 대회에 한해서만 경기 중에도 반바지를 입을 수 있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KPGA 투어에서 대회 기간 중 반바지 착용을 허가한 것은 역대 최초다. KPGA 투어 규정에 의하면 6~9월에 개최되는 대회에 한해 대회 프로암과 연습라운드에서 선수들은 반바지를 입을 수 있다. 단, 대회 기간에는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논의 후 허용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선수들의 반바지 착용 유의사항은 아래와 같다. 상의는 반드시 바지 안으로 넣어서 입어야 하고 무릎 기준 위, 아래로 10cm 이상 길거나 짧은 바지는 금지다. 트레이닝 복 형태의 반바지도 착용할 수 없다. 현재 DP월드투어는 기상 상황에 따라 본 대회 시 조건부로 출전 선수들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하고 있으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2024 시즌 13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번째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는 공식 포토콜이 열렸다. 대회가 펼쳐지는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파72. 7,460야드) 1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과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챔피언 허인회(37.금강주택),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김홍택(31.볼빅), 2024 시즌 유일한 다승자 김민규(23.CJ)가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다. ‘디펜딩 챔피언’ 장유빈은 “지난 해 우승을 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인 만큼 올해도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겠다”며 “대회장에 찾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PGA 군산CC 오픈’은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갤러리 입장은 대회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가능하며 온라인과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군산CC는 본 대회의 프로암 판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2024 KPGA 챌린지투어 10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곽민재(27)가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9일과 10일 양일간 전남 해남 소재 솔라시도CC 솔라, 시도코스(파72. 7,09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곽민재는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곽민재는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이날만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위에 1타 차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곽민재는 “티샷부터 아이언샷, 퍼트까지 모든 것이 잘 돼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들이 떠오른다. 이현석, 문찬기, 천승록, 김주연 프로님과 KPGA 투어에서 활동하다 현재 군 복무중인 박정민 프로, 골프 트레이닝에 있어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임경식 선생님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항상 믿고 기다려 주신 부모님과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고 계신 할머니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곽민재는 2017년 KPG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KBO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7월 12일(금)부터 잠실, 사직, 광주 3개 구장에서 KBO 리그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 대상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본 서비스는 야구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는 시각장애인의 관람 편의성을 제고해 비장애인과 동일한 야구 관람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야구장에 방문하는 시각장애인 관람객은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 가능한 소출력 FM 라디오 단말기와 이어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TV 중계 방송 음성을 청취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자세하게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본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관람객은 잠실, 사직, 광주 구장 내 ‘KBO 중계 음성 지원 안내데스크’를 방문하여 단말기를 대여할 수 있다. (잠실: 1루 내야 2-3게이트(글러브 대여소 옆), 사직: 1루 외야 1-7게이트, 광주: 1층 중앙 출입구 및 5층 중앙 복도) 또한 전용 유선번호를 통해서 서비스 이용 사전 예약과 단말기 좌석 전달 및 수거 서비스 요청도 가능하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과 KBO 리그 중계방송사의 협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오전 9시 30분, 노원구 소재 청암중고등학교(중계로 244)를 찾아, 만학도 어르신 200여 명 앞에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주제로 특별강연을 선보였다. 이번 특강은 청암중고등학교를 다니는 한 어르신이 오 시장에게 격려차 학교 방문을 편지로 요청한 것에 대해 오 시장이 화답하면서 마련됐다. 오 시장이 민선 8기 서울시장 취임 후, 학력 인정 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특강이기도 하다. 청암중고등학교는 공부의 시기를 놓친 만 25세 이상 성인이 다닐 수 있는 2년제 학력 인정 중고등학교다. 이날 강연 서두에서 오 시장은 “아이들은 부모님의 말을 듣고 크는 게 아니라 등을 보고 큰다는 말이 있는데, 늘 책을 보고 공부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은 자녀들에게 ’열심히 공부하라‘는 백마디의 말보다도 더 강력한 무언의 메시지가 된다”며 만학도 어르신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을 격려하고, 교육의 힘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서울런’ 제도 또한, 서울의 달동네로 꼽혔던 삼양동 판자촌에서 가난한 어린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미국 텍사스주 방한단이 국기원을 방문해 태권도의 진수를 느꼈다. 지난 7월 9일(화) 오후 4시 미국 텍사스 주지사의 부인인 시실리아 애벗(Cecilia Abbott) 여사 등을 비롯해 약 30명의 텍사스주 정부 관계자들이 국기원을 방문했다. 국기원에 도착한 방한단은 이동섭 국기원장과 환담을 시작으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 관람, 명예 단증 수여,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환담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태권도를 매개로 한미간 민간 외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 덕분에 한미동맹이 굳건히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태권도와 국기원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실리아 애벗 여사는 “국기원을 방문하게 돼 영광이며,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을 직접 보게 돼 기쁘고 매우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시실리아 애벗 여사와 함께 방문한 제인 넬슨(Jane Nelson) 미국 텍사스 국무장관도 손자 2명이 현재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는 특별한 인연을 이야기하며 국기원 방문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