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9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제6호 태풍 카눈에 대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대비상황을 보고받고 "우리 정부의 재난 대응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대통령은 "이번 태풍이 이례적으로 한반도를 직접 관통, 느리게 이동하는 만큼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며 "자연의 위력을 모두 막아낼 수는 없지만 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통제, 선제적 대피 그리고 재난관리 당국 간 긴밀한 협조가 있다면 소중한 인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특히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일선의 재난관리 공직자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엠쿠투데이 기자 | 외교부는 8월 11일 양재 국민외교센터에서 우리 청년들의 중남미 진출 지원을 위한 ⌜2023 청년 중남미 진출 포럼⌟을 대면 및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동 포럼은 중남미 진출 분야별 사례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청년들의 중남미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왔다. 금년 포럼은 2개의 세션을 통해 중남미 진출 공공기관, 민간기업, 지역전문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중남미 진출 관련 진로 및 업무를 소개하고,또래 청년들 간 좌담회를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제1세션(중남미 진출 분야별 진로 소개)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국제협력단(KOICA), 도화엔지니어링, 본투글로벌센터,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중남미 전문가 및 근무 경험자들이 △무역·투자, △개발협력, △인프라, △스타트업 진출, △경제 및 시장 분석 등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서 제2세션(해외진출 청년의 현지 경험 공유)에서는 중남미 진출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 중남미 지역기구 인턴십 수료생, 스페인어 통번역 전공자 등 중남미 진출 경험이 있는 또래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
엠쿠투데이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3년(’20~’22년) 동안 보고된 화장품 유해사례 등 총 3,061건의 안전성 정보를 분석한 결과, 가려움 등 경미한 사항이 대부분이었으며 중대한 유해사례는 없었다. 1 안전성 정보는 기초화장품에서 가장 많이 보고 최근 3년간 안전성 보고 건수는 ’20년 988건, ’21년 909건, ’22년 1,164건으로 나타났으며, 화장품책임판매업자 수와 화장품 생산 품목 수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성 보고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최근 3년간 보고된 안전성 정보 3,061건 중 용기 관련 단순 불만 등 321건을 제외한 2,740건을 분석한 결과, 유형별로 기초화장용 제품류(1,397건, 51.0%), 영·유아용 제품류(679건, 24.8%), 염모제·샴푸·린스 등 두발용 제품류(247건, 9.0%) 순으로 안전성 정보가 보고됐다. 2 대부분 ‘붉은 반점, 두드러기, 가려움’ 등 경미한 사항 최근 3년간 보고된 안전성 정보를 분석한 결과 주요 증상은 붉은 반점,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이었으며, 대부분 경미한 사항이었다. 붉은 반점, 부어
엠쿠투데이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일 08시 교육부, 산업부, 해수부 등 18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제6호 태풍 「카눈」 호우피해와 기관별 대처상황을 재차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오늘 오전 남해안에 상륙하여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와 매우 강한 바람이 전망된다. * 예상 강수량(9~10일) : (수도권) 100~200mm, (강원도) 강원영동 200~400mm(많은 곳 600mm 이상) 강원영서 100~200mm, (충청권) 100~200mm, (전라권)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경상권)100~300mm(많은 곳 400mm 이상), (제주도)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북상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기관의 비상근무태세 확립을 지시하고, 특히 다음 사항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 해안가 저지대 및 해안가 주변 지하사업장 등 위험지역 대상은 수시로 예찰하고 신속한 사전
엠쿠투데이 기자 |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박진 외교부장관은 8월 9일 오후(현지시간)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미일 정상회의 준비를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 했다. 양 장관은 다음주(8.18)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될 한미일 정상회의가 3국 협력의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한미가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북한의 고도화되고 있는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경제안보, 핵심·첨단기술, 인적교류, 지역 및 글로벌 현안으로 한미일 협력의 외연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관련 논의했으며, 박 장관은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이 남은 체류기간 동안 한국에 머물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엠쿠투데이 기자 |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6일 오후 8시 52분경 경부선 영등포역 구내에서 발생한 한국철도공사의 무궁화열차 궤도이탈사고에 대한 조사결과를 8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시 사고열차(편성 7칸, 275명 탑승)는 분기기를 약 67km/h의 속도로 통과하던 중, 기관차의 후부차량(6칸)이 선로 왼쪽으로 이탈했고, 기관차와 후부차량(6칸)이 분리되면서 각기 다른 선로에서 최종 정차했다. 조사결과, 직접적인 사고원인은 ‘분기기의 텅레일이 부식피로에 의해 선행열차 운행 중 부러진 것’이며, 기여요인은 ‘①분기기의 전체 길이가 짧고, 텅레일의 단면적이 일반레일에 비해 작아 피로에 취약한 구조인 점, ②다른 구간에 비해 열차 운행횟수와 통과톤수가 많아 레일 표면결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점, ③약 6개월 전부터 텅레일의 표면결함이 여러 차례 발견됐으나 연마·교체 등의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점, ④6일 전에는 정밀점검을 실시했음에도 문제점 발견이나 조치가 이뤄지지 못한 점’으로 결정됐다. 이에 사조위는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에 분기기 점검 및 유지관리 철저, 분기기 취약점 개선 및
엠쿠투데이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 9일 오후, 스카우트 참가자가 머물고 있는 8개 시·도에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관련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현재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 전역에 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실내 위주로 활동할 것을 당부하고, 자치단체에게 참가자 대상 체험활동을 실내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할 것을 권고했다. 더불어, 태풍·호우 대비 행동 요령을 잼버리 참가자에게 신속히 전파 ·교육할 것을 지역책임관과 시설담당자들에게 요청했다. 이상민 장관은 “정부와 자치단체가 최선을 다해 잼버리 참가자들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며, “잼버리 참가자들도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
엠쿠투데이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9일 19시 교육부, 산업부, 해수부 등 18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상황에 총력 대응을 위한 기관별 대처상황과 대책 등을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오늘 오전부터 모레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받겠고, 특히 매우 강하고 많은 비와 매우 강한 바람, 매우 높은 파도·월파·너울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기관별 대처상황을 점검하면서 이례적인 태풍 북상 경로에 대비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의 목표로 하여 다음 사항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먼저, 시·군·구청장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대피명령 및 강제대피 조치를 적극 이행하고,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아파트·상가 지하주차장, 지하차도, 반지하 주택 등 지하공간에 대한 사전점검과 산사태 우려지역 등 위험지역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하여 위험요소는 신속히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철저한 상황관리를 위해 시도와 시·군·구
엠쿠투데이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8월 9일 독립유공자 및 유족 158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이번 오찬 행사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을 초청해 존경과 예우를 표함과 동시에 ‘국가를 위한 희생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대통령의 평소 생각을 실천에 옮긴 것이다. 국군 의장대와 군악대는 오늘 오찬에 참석한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을 최고의 의전으로 맞았다. 오늘 오찬 행사에는 김영관 애국지사와 광복회원, 김구 선생의 손녀인 김미 김구재단 이사장, 윤봉길 선생의 손녀인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 송진우 선생의 손자인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 김황식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 이택선 명지대 연구교수, 가수 션(본명: Ro Sean Kim)과 윤동주 시인의 6촌 동생인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등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유족, 독립유공자 공훈 선양과 후손 지원을 위해 선행을 펼치는 분들이 초청돼 자리를 빛냈다. 행사 시작과 함께 대통령 부부는 올해로 백수(99세)를 맞은 김영관 애국지사와 함께 오찬 행사장으로 입장했다. 김 지사는 현재 생존해 있는 애국지사 총 9분(
엠쿠투데이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8월9일 오후 12시경 발생한 경기 안성시 신축 공사장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수습을 지도했다. 동 현장은 기성건설(주)에서 시공하는 현장이다. 사고현장에서 이정식 장관은 사망 및 부상 근로자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유감을 표했으며, 동 사고와 관련하여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위반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 및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다. 또한, 해당 현장에 대해 특별감독도 조속히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사고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사고 즉시 현장에 나가 전면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원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정식 장관 지시로 규정에 따른 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운영하여 체계적인 사고대응과 수습을 해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