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공공부문 상생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해 시금고인 광주은행과 ‘상생결제시스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문영훈 광주시행정부시장과 이우경 광주은행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상생결제제도’는 기업 간 납품대금을 지급할 때 대금회수가 지연되거나 어음으로 인한 폐해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 어음대체 결제수단이다. 지자체와 직접 거래관계가 있는 거래기업(원청)이 하위 거래기업(하청)에 지급할 대금을 상생결제 전용계좌에 안전하게 보관한 후 대금 지급일에 맞춰 현금으로 지급하는 전자대금 결제방식이다. 필요한 경우 하청업체는 결제만기일 전 조기에 현금화가 가능해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납품대금 지급 때 어음에 따른 연쇄부도의 폐해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에서 먼저 시행됐으며, 2021년 10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고 지난 6월 관련 지침이 제정되면서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시행하게 됐다. 광주시는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용역·물품의 공공구매 때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용해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nbs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24일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와 이차전지산업 현장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에서는 이차전지산업 인력양성을 위해 30억원(경북도 9억원, 포항시 2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올해부터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POMIA와 마이스터고 2개교에서는 현장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개방형 이차전지 실습실 구축 및 실습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POMIA의 김헌덕 원장을 비롯하여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의 이성열 교장,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최영호 교장 및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관 간의 상호협력방안과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차전지 인력양성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정보교류, 공동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과 POMIA에서 구축 중인 개방형 이차전지 실습실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등에 관해 협약을 진행했다. 김헌덕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원장은 “개방형 이차전지 실습실” 활용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이천시가 내년도 세입․세출 추계결과 역대급 재정충격이 전망됨에 따라 비상재정상황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3일 김경희 시장 주재로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재정대책회의를 갖고 2024년도 재정운영방안을 긴급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자체 세입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법인지방소득세가 올해 2,850억원이었으나 경기불황 여파로 내년에는 1,180억원으로 올해보다 무려 1,670억원 58.6%나 급감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법인지방소득세로 1,420억원을 납부했던 SK하이닉스가 실적부진 영향으로 내년에는 납부세액이 전혀 없어 재정충격에 큰 영향을 미쳤다. 국가 내국세 수입도 감소하여 중앙정부가 지방에 교부하는 지방교부세도 크게 줄어들고, 경기도 조정교부금의 감액이 예고되어 재정 손실 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반면, 보조사업을 제외한 세출요구액은 약 9천억원으로 올해 대비 3천억원이 늘어나 전방위적인 세출 구조조정과 고통분담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인건비, 위탁사업비, 일반사무경비, 보조사업 시비부담금 등 경직성 필수사업비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이상철 곡성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국회를 방문해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의 주요 사업 반영을 위한 협조를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삼석, 간사 강훈식, 위원 박상혁)와 지역구 의원인 서동용 국회의원, 호남지역 의원인 이병훈 국회의원과 이개호 국회의원을 차례로 방문해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곡성 공공하수처리구역의 하수관로 설치(총사업비 56억 원), 삼기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총사업비 157억 원), 그리고 수리지구 하수관로 정비(총사업비 64억 원) 등이 있었다. 또한 여의도에서는 예결위원회와 함께 전남 곡성·구례·장흥 지역과의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들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고, 지역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자는 뜻을 나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현 정부의 긴축재정에 대비하여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을 지속하여 곡성군의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기획재정부 예산실과 농림축산식품부 주요 간부와 면담하는 등 전주 발전을 앞당길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4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안상열 복지안전예산심의관과 주요 사업 담당 과장 등 기재부 예산실 관계자와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등을 만나 국회 단계의 전주시 국가 예산 반영과 농업 관련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우 시장은 먼저 기재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에게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거점시설인 ‘전북 혁신도시 아트센터 건립’ △바이오 융합형 혁신의료기기 분야 전문인력 수요 대응을 위한 ‘메카노 바이오헬스 혁신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우 시장은 농림부로 자리를 옮겨 식량정책실장에게 전주시 미래농업 등 전주시 농업 발전과 노후화된 농업용 수리·배수시설 개선·정비 사업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정부예산안에 지역예산과 신규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된 만큼 국가 예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윤경희 청송군수가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지난 10월 24일 국회를 방문해 2024년도 국가 예산 추가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윤 군수는 정부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하여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예산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1월을 앞두고 지역 현안사업인 국도 31호선 도로개량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회를 방문, 김희국 국회의원에게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국도31호선 도로개량사업(청송진보~영양입암, 청송청운~부남감연)은 청송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특히 국도 31호선 청송청운~부남감연 구간은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이며, 청송진보~영양입암 구간 역시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교통 정체와 사고위험이 큰 상태이다. 이에 윤경희 군수는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김희국 국회의원을 만나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내년도 국도31호선 도로개량사업 예산 편성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내년도 국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북도는 24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업 간담회에는 포스코플랜택, 에프씨아이, 햅스, 투엔, 이너센서, 에너지앤퓨얼, 암페어머티리얼즈와 포항시, 구미시, 포항TP 등 관계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하여 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북도의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 7개사를 대상으로 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 방안 및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 등 중간 성과와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참여기업들의 애로점과 의견을 청취했다. 현재 경북도에서 진행 중인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사업'은 올해 포항시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여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공고를 통해 선정된 7개 기업에 총사업비 5억 5천만 원을 지원하여 정부의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판로개척·컨설팅 지원을 통해 전략적으로 수소전문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소산업(생산·유통·충전)분야에 포스코플랙텍, 투엔, 에너지앤퓨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세계 2위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기업 미국 온세미(onsemi)가 부천에 차세대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첨단 연구소와 제조시설을 준공했다. 온세미는 부천 연구 및 제조시설 준공과 함께 2025년까지 1조 4천억 원을 부천시에 투자할 계획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취임 직후 투자협약을 통해 반도체 인력의 적기 공급과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4일 부천시 평천로 온세미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S5라인 준공식에 참석했다. 온세미의 준공은 지난해 7월 김동연 지사 취임 초기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15개월 만의 실질적 결과로, 전력반도체 산업 초기 시장 선점과 지역 내 1천 명의 대규모 반도체 인력 고용, 경기도 중소기업과 부품 구매 협력 등 경기도 반도체 생태계를 탄탄히 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온세미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를 연구개발하고 생산이 가능한 제조시설을 준공함으로써, 2027년까지 매년 100만 개의 실리콘 카바이드(SiC) 웨이퍼를 생산, 현재 생산량의 두 배까지 제조 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로써 온세미코리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삼척시도계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0월 23일 ㈜하이원 추추파크와 도계지역 6개 복지시설 간 상호 발전과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삼척시도계노인복지관, 삼척시도계보금자리, 삼척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도계재가노인복지센터, 도계지역아동센터, 흥전지역아동센터 등 총 6개 복지시설이 참여했고, ㈜하이원 추추파크(대표이사 김봉환)에서는 소속 복지시설 전 직원에 대한 시설 특별 할인을 제공하고 상호 간의 홍보를 진행하며, 서로의 발전을 위하여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 함께 참여해주신 도계지역 삼척시 시의회 권정복 의원은 “도계지역의 관광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하고 적극 홍보하여 더 많은 이용객을 유치하며, 나아가서 지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도계지역의 복지시설 종사자들도 ㈜하이원 추추파크와 함께 쉼의 시간,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3일 열린 ‘2023년 경북도민의 날’ 행사 직후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인프라 개선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이 시장은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확대를 공식화하면서 증원 규모와 배치에 각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도 의사과학자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포스텍 연구중심의대’가 반드시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경북도에 건의했다. 이는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시스템 없이 다시 한번 코로나19 때와 같은 팬데믹을 맞이한다면 바이오헬스 산업과 국가 경제는 실질적으로 후퇴할 수밖에 없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 행보다. 이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경북의 열악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만큼 의사과학자 양성 기반을 구축하는 등 근본적인 해법이 필요하다”면서 바이오산업과 함께 의료 혁신을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 육성을 위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와 스마트병원 설립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진료하는 의사 육성에만 초점이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