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청년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문성을 지닌 민간 투자사와 협업해 도내 청년 창업기업의 기업투자설명(IR) 컨설팅 등 투자역량 강화, 사업모델 고도화, 경영·기술 컨설팅, 마케팅 등 성장 도약을 위한 기업 밀착형 종합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후속 투자까지 연계해 창업기업의 자생적 투자 인프라를 확장하고 창업생태계가 선순환하며 활성화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4월 공모에 참가한 청년 창업기업에 대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된 16개 기업이 청년창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16개 기업에 대한 사업모델 고도화, 기업투자홍보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는 가운데, 올해 신규로 46명의 직원을 고용했고 평균 매출액도 전년 대비 500% 이상 증가할 전망이어서 벤처투자사의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실전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투자유치설명회(IR 데모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남도는 우리금융그룹과 도내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사업화와 금융 지원, 투자펀드 조성 등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우리금융의 기업육성 혁신역량과 자원을 공유하여 민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우리금융그룹을 방문하여 지역의 창업기업 육성과 투자펀드 조성, 중소기업 금융지원 등에 대한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우리금융과의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23일에는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특화 채널인 ‘창원 비즈(BIZ)프라임센터’가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SK테크노파크에 개소하여, 도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과 기업컨설팅,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특화 비즈(BIZ)프라임센터는 지난 7월 수도권 반월/시화센터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경남 창원에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경상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가 참석하여 센터 개소를 축하했고,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박병규 경남본부장, 창원기술정공 오병후 대표 등 관련 기관과 기업 등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수도권에서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 ㈜네오플이 당초 계획을 뛰어넘는 우수한 고용 창출 성과로 국비 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네오플은 2014년 12월 제주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 본사를 제주도로 이전한 후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네오플은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장려하기 위해 정부와 제주도가 함께 지원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지원 대상이다. 5년 간의 사업이행 기간(2017.12.~2022.12.)동안 기업이 이전 당시 제출한 투자계획 대비 150%가 넘는 고용을 창출했다. 네오플은 2005년 출시한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 등이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높은 해외 매출을 기록하여 제주 수출실적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전 후 8년간 1,395억 원의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는 등 제주 지역경제 견인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네오플은 제주 이전 후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아동과 환경 보호를 위해 디딤씨앗통장 등 취약계층 지원, 도내 환아 의료비 지원 및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10월 23일 국비 및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형 통합 바이오에너지화시설 설치사업(총 사업비 379억 원)에 대한 사업 내용과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면서 축산폐기물 자원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중앙투자심사 통과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제주시 지역현안을 공유하면서 농경지 배수개선사업, 도로열선 설치사업, 데크시설 복구사업 등 13개 사업에 대한 추진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133억 원 배정을 요청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유기적인 중앙절충을 통해 제주지역 현안 해결에 반드시 필요한 국비를 확보해 나갈 것이며, 시민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6시(현지시간) 싱가포르 래플스 호텔에서 싱가포르 현지 기업 50여개사를 대상으로 ‘제주 기업환경 및 워케이션 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는 지난 6월 23일 싱가포르 사무소를 개소하고, 당일 관광 설명회를 열어 글로벌 휴양관광지로 청정제주의 매력을 싱가포르에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를 글로벌 관광지로만 인식하고 있는 싱가포르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다양한 가능성을 소개하는 첫 행사로, 이날 발표를 통해 ‘탄소중립섬(CFI) 2030’을 추진하며 쌓아온 성과와 함께 제주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에너지 대전환,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등 현지에서 관심이 큰 유망 신산업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워케이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의 장점을 활용하여 싱가포르 기업들에게 한국 및 제주 시장을 모색하는 장으로 제주의 워케이션 오피스 활용을 제안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설명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경제계 진출의 신호탄인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제주도는 싱가포르 정부 및 현지 기업단체, 한인상공회의소 등 현지 단체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국외교류도시 방문을 통한 우호 협력관계 증진 및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김오성 중구의회 의장과 함께 일본 야오시를 방문했다. 23일 대구 중구에 따르면 류 구청장은 취임 후 첫 해외 우호교류협정 기관방문으로 야오시청을 방문해 다이마쯔 케이스케 시장을 비롯하여 야오시 교육감과 의장을 접견하고, 나카노시마 어린이 책의 숲 도서관, 류게 커뮤니티센터·도서관, 국제교류센터 등을 시찰하며 야오시의 성공 사례를 견학하고 구정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류게 커뮤니티센터·도서관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구에서 역점 사업으로 추진중인 구립 공공도서관 활용에 대해 현지 관계자와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해외 시찰이 중구의 미래 산업과 행정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우리 구 관광문화를 발전시키고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서울시는 정비사업 조합이 장기간 해산 또는 청산을 하지 않아 발생하는 조합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9월 두 달간 2023년 상반기 정비사업 조합 해산·청산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조합의 해산·청산에 대한 정기적인 보고 및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개정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 따른 것이다. 이번 일제조사 결과, 해산된 조합의 대표청산인의 보수는 평균 연봉 48백만 원으로, 최고 연봉 1억 원에 이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합의 해산 또는 청산이 지연되면 그만큼 조합 운영을 위한 각종 경비가 소모되고 조합원에게 배당되어야 할 청산금이 줄어들어 조합원은 금전적 피해를 입게 된다. 조례개정 등 제도개선을 통해 올해 상반기 해산 완결된 조합은 12개소, 청산 종결된 조합은 25개로, 이는 복잡하고 난해한 조합 운영의 특성과 각종 문제가 일시에 해소되기 어려운 구조 등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유의미한 성과로 평가된다. 시는 해산 또는 청산의 지연원인을 유형별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광주광역시는 위니아전자와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에 이어 위니아에 대해서도 서울회생법원이 23일 기업회생 개시 결정을 하자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기업회생 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위니아전자,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에 이어 위니아도 기업회생 절차 개시가 결정되면서 관리인 선임에 따라 근로자 체불임금, 퇴직금 등 정산과 함께 지역 협력업체 미지급 대금 지급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기업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한 대유위니아그룹 4개 계열사 중 마지막 남은 대유플러스에도 기업회생 개시 결정이 이뤄지도록 광주지역 경제·산업계와 의견을 모아 법원에 호소할 예정이다. 그동안 광주시와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경영자총협회, 산학연협의회 등 지역경제·산업계는 탄원서 제출과 함께 한 목소리로 법원에 신속한 기업회생 개시 결정을 호소했다. 광주시는 특히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신청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산업 전반으로 위기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산업부에 산업위기대응특별지원 지정 신청을 위한 요건 등을 검토하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전시는 23일 오후 3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우량기업 8개 사와 988억 원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증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바임㈜ 김근풍 대표, ㈜비오에프엔씨 임용국 대표, 상원엔지니어링㈜ 육정선 대표, ㈜세이퍼존 권창훈 대표, ㈜쎄트렉아이 김이을 대표, ㈜에이치투 한신 대표, ㈜에프씨피 이상철 대표, 유선식품㈜ 유선국 대표가 참석했다. 바임㈜은 인체 조직 관련 안정성이 검증된 필러제 품 상품화 및 완제 의약품 제조 기업으로 노화 외모 개선 안티에이징 사업 확대를 위해 유성지역 개별입지에 신설한다. ㈜비오에프엔씨는 친환경 원스톱 자동화 라인 식기 세척 살균 시스템 제조 및 운영 기업으로 위생과 안전을 중요시하는 유치원, 어린이집, 요양원, 대기업 등 단체 급식 기관들에 식기 세척살균시스템 서비스 제공 확장하기 위해 서구평촌산단에 신설 투자를 결정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아산시는 오는 25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본관에서 ‘2023년 충남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아산시, 천안시 등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채용관, 취업정보관, 부대관 등 3개 관에서 140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날 도내 70개 기업에서 참여해 현장에서 1:1 면접을 통해 구직자를 채용하는 등 구인·구직 난 해소와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일자리 특강과 구직자를 위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며 행사 참여자를 위한 셔틀버스 운행, 스탬프 인증, 구직자 사전등록 및 사후 만족도 조사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최순희 일자리경제과장은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구인·구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아산시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