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 20일 원내 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과 보건·환경·동물위생 분야 시험연구 기능 강화와 연구조사 사업의 정보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복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장과 김용환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건·환경·동물위생분야의 시험검사에 관한 정보 기술 평가의 상호교류, 조사 연구사업 등 학술 활동의 상호협력 및 자료공유, 첨단 분석장비의 공동 활용 및 분석 운용 기술 협조, 지역 보건·환경·동물위생 분야 현안사항 논의 및 해결을 위한 토론회, 심포지엄, 세미나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를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동반 발전하고, 조사·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광주 보건환경연구원 협약을 통해 상생발전의 기반 마련으로 협력 강화와 상호 정보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시민의 안전하고 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구광역시는 달빛동맹 강화와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1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광주시 공무원 30명이 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주 공무원 상호 교류 방문은 주요시책 현장견학을 통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공동 협력사업에 대한 토의 등을 실시해 영호남이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다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잠정 중단된 후 올해 4년 만에 재추진하게 됐다. 대구를 방문한 광주시 공무원은 근대골목투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수성알파시티,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등 대구시의 주요 시책사업 현장과 역사문화 유적지를 견학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시 공무원 30명이 광주글로벌모터스,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양림동 근대역사마을, 전일빌딩245, 청춘발산마을 등을 방문한 바 있다. 대구와 광주는 영호남을 대표하는 도시로, 2009년 7월 의료산업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달빛동맹 시대를 연 지 올해 14주년을 맞았다. 특히 올해는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공동 발의 등으로 영호남 숙원사업인 대구와 광주를 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북도는 마을기업 가치홍보 및 판로확대, 경상북도 우수 마을기업 육성정책 공유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포항시 영일대 장미원 앞 광장에서 전국 최대의 규모로 '2023년 경상북도 마을기업 가치경제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금은 지방시대, 함께 뛰는 마을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북도의 마을기업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마을기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 주요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보·전시관 운영(마을기업 육성정책관, 청년마을존, 홍보·판매존, 먹거리존, 체험존)과 온-오프라인 판촉대전(20~30% 할인), 셀럽과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운영됐다. 부대행사로는‘지방시대를 맞이하는 마을기업의 로컬리즘’이란 주제로 지역과 공동체 중심의 마을기업이 지방시대를 맞이하는 방안 등 다양한 논의의 장도 마련됐다. 특히, 포항시 홍보대사인 트로트가수 전유진의 축하공연과 예능인 박영진과 함께 박람회 현장을 둘러보며 실시간 마을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nbs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타슈켄트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최대 시장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국제 혁신기술 박람회인 '우즈베키스탄 INNOWEEK 2023'에 참여해 수출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신시장 진출을 확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지역기업 45개사와 경북테크노파크, 영남대 등 9개 지역 대학, KOICA, KOTRA,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경상북도 경제사절단으로 구성되어 행사에 참여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우즈베키스탄 INNOWEEK 박람회는 자동차, 로봇, 헬스케어, 화장품, IT기기 등 혁신적인 과학기술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세계 60여 개 국, 2천여 개의 유망 기술기업이 참여하여 비즈니스 네트워킹, 부스 전시, 투자협약,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상북도는 2013년 타슈켄트주와 우호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간 결과, 이번 박람회에 경상북도 특별관을 설치·운영해 다양한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현지 바이어와 1:1 수출상담을 진행했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박람회장에서 농산물과 농식품, 농자재 판로 확대를 위한 상담회를 열고, 밭농업기계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농업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도 개최했다. 농식품·농자재 등 상담회는 온오프라인 유통기업, 무역업체, 국내외 바이어들을 초청한 기업 간 거래(B2B)상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국내외바이어 초청 기업 간 거래(B2B)상담회에는 이마트, 와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 보유기업과 지에스리테일 홈쇼핑 등 TV 판매채널, 신세계푸드, CJ오쇼핑 입점 대행사, 알리바바 등 국내외 온라인 유통 대행사와 무역업체가 참여했다. 또 할랄식품 식자재 납품기업 등 국내 소재 바이어 30개사와 농산물, 농식품 생산 경영체 50개사, 박람회장에서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 중인 기업들이 참여했다. 농산물, 농식품 및 첨단 농업설비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이번 행사는 상담회장에서 바이어와 일대일 면담방식과 함께 부스 직접 방문 상담이 진행됐다. 제품을 직접 보고, 맛보고, 설명을 상세히 들을 수 있어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람회측은 전남 농식품의 우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0일 16시 대한상의에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산업공급망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중국 정부가 오늘 오전 발표한 흑연 수출통제(12.1일 시행)에 따른 국내 공급망 영향을 점검했다. 배터리산업협회 및 국내 주요 배터리 생산기업, 소부장 공급망센터(KOTRA, 기계산업진흥회) 등이 참석하여 수급현황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의 조치는 2006년 발표한 「흑연 관련 품목에 대한 임시수출통제조치」의 대상품목 등을 일부 조정한 것으로, 이차전지 음극재용 고순도 천연흑연 등을 포함하고, 저민감 일부 품목은 통제 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조치에 따라 중국 업체는 해당 품목을 수출시 이중용도(군용) 품목 여부를 확인받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우리나라는 이차전지 음극재용 인조흑연, 천연흑연을 ’22년 기준 241백만불 수입했으며, 이중 93.7%를 중국에서 수입했다. 업계는 이번 조치가 수출금지 조치가 아닌 수출허가 절차로 상황을 지속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허가절차로 인해 수입기간이 늘어나는 것에 우려를 표하면서, 재고 사전확보 등을 통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 북구는 (재)부산테크노파크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2023년 지역사회 상생ㆍ협력 지원사업’(컨소시엄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상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해결방안 모색과 지역혁신의 거점기관으로써 역할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신라대학교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재)부산테크노파크로부터 50백만원을 지원받고, 대학에서 5백만원을 투입해 총 55백만원의 예산으로 북구 낙동강변 및 생태공원 야간 생태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생태관광 퍼실리테이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북구 지역 생태관광자원 찾기 및 상품화·상업화 방안 도출 등이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와 대학 간 인적 교류 및 협업이 활성화되고, 우수인재 발굴·양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가 동두천시민을 향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국가산업단지 허브시티 조성, 소요산 관광특구 조성, 군사시설보호 규제 개선 등과 같은 특화산업을 추진해 경기북부의 잠재성장력을 일깨울 수 있다고 제시했다. 경기도는 20일 동두천평생학습관 한울림 공연장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시의회의장, 황주룡 동두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및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시군별 비전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는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전폭적 지지를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연천군에 이은 두 번째다.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는 경기도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비전과 이와 연계한 동두천시만의 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 박사는 전체 면적이 수도권 규제(성장관리권역)를 받고 있고, 면적의 10%가 군사 규제를 받고 있는 동두천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로 민간 및 공공 R&D 센터 등을 유치하는 지역특화산업의 첨단 스마트화 전략을 통해 국가산업단지를 확대 조성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산시는 19일 경산시청에서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을 경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은 1992년부터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며 PT. BUSANA PRIMA GLOBAL과 JAVA PALACE HOTEL 대표이사, BPG 물류센터 운영을 겸하고 있으며 재인도네시아 한인 봉제협회 회장, 재인도네시아 월드옥타 고문, 한국국제학교 법인 이사 등을 두루 겸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19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2019년 3월부터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장직을 맡아 한-인도네시아 경제교류 확대와 상호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지난 5월 경산시 종합무역사절단의 인도네시아 방문 시 박재한 한인회장과 경산시의 인연이 시작되어 이 인연을 이어가고자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을 경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아 판로개척 및 우호 교류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박재한 한인회장은 경산상공회의소에서 경산 지역 기업 11개 사와 함께 기업인 간담회를 가지는 등 그의 인도네시아에서의 사업 경험을 바탕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북도가 코레일, 원광대학교와 함께 철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철도 산업 발전을 위한 지산학 업무 협약을 맺었다. 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코레일 한문희 사장,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산업 발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가 지역 소멸의 극복 방안으로 지산학 협력에 기반을 둔 인재 양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 역시 그동안 도내 대학에 철도 관련 학과가 없었으나 오는 2024년 원광대학교에 철도시스템공학부가 신설되는 점을 고려, 코레일, 원광대학교와 삼각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맞춤형 철도 인력 양성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정보·기술 협력 및 장비·시설 등 인프라 교류 및 지원 ▲인재양성에 필요한 인적자원 교류 및 협력 활성화 ▲공동 프로그램 개발, 견학, 직업체험 등 교육 운영지원을 담고 있다. 특히 도는 코레일 임직원이 원광대학교에 진학 시 장학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아 코레일과의 촘촘한 지산학 협력 관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철도 산업 분야는 속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