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서울시는 10월 19일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 추진 과정 중 위법사항에 대하여'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제113조에 따라 시정조치토록 영등포구청에 요청했다. 해당 사업시행자(케이비부동산신탁(주))는 시공자를 선정함에 있어 사업시행자의 권한이 없는 부지를 사업면적에 포함했으며, 정비계획 내용을 따르지 않고 입찰 공고한 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제29조제6항 및'국토교통부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제10조·제11조·제29조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된다. 시정지시에도 불구하고 사업시행자가 시공자 선정 절차를 강행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의법 조치할 예정이며, 수사기관의 수사결과 혐의가 인정되는 경우에는, 법 제136조제2호 벌칙 및 제139조 양벌규정에 따라 법 제29조제4항부터 제8항까지의 규정을 위반하여 시공자를 선정한 자 및 시공자로 선정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법 제137조11호 벌칙규정에 따라 시정명령을 받고도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 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내포혁신도시로의 이전을 마치고 내포시대를 활짝 열었다. 진흥원은 민선 8기 힘쎈충남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노력의 결실로, 19일 내포혁신도시 통합청사(미르빌딩)에서 출범식을 열고 통합기관으로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출범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회 의장, 최재구 예산군수, 기업인, 소상공인,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를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 유공자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분산된 경제지원 기능을 내포로 통합하고, 이전함에 따라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도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천안과 아산 등 도내 서북부 지역에서 진흥원의 내포 이전에 대해 우려가 많았던 만큼 아산출장소는 존치해 서북부 지역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는 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 등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것”이라며 “진흥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과 안정, 충남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고용노동부는 10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한 달간 「2024년도 대체인력 채용지원서비스 운영기관」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체인력 채용지원서비스」는 근로자가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육아기근로시간단축 등 모성보호제도를 사용하는 경우 업무를 대신할 인재를 채용하려는 기업을 지원하는 채용알선서비스이다. 내년에는 대체인력 전문알선기관인 「인재채움뱅크」를 확대하면서, 「인재채움(대체인력) 일자리 전용관」 사업을 신설하고, 관련 예산도 ‘23년 14.4억원에서 ’24년 30억원(정부안 기준)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공모는 ①「인재채움뱅크」 운영기관 공모와, ②「인재채움(대체인력) 일자리 전용관」 운영기관 공모로 나누어 진행된다. ‘인재채움뱅크’는 대체인력일자리에 대해 직접 취업알선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23년 3개소를 운영했으나 ’24년에는 5개소를 선정하여 더욱 촘촘한 채용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재채움(대체인력) 일자리 전용관’은 인지도가 높은 대형 민간취업포털에 대체인력 일자리 전용공간을 설치하여 구직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10월 18일 오후, 'Seoul ADEX 2023' 방산전시회장에서 리차드 말스(Richard Marles)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환담을 갖고 양국 간 방산협력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엄동환 청장과 리차드 말스 국방장관은 한국과 호주가 가치를 공유하는 인도‧태평양지역의 핵심 파트너 국가임에 인식을 같이 하고, 지역 안보를 위해 양국 간 방산협력을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엄동환 청장은 최근 호주군 보병전투차량사업에서 레드백장갑차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양국 간 방산협력이 크게 확대되어 기쁘며, 레드백장갑차와 호주 현지 생산시설 구축을 계기로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를 희망했다. 또한 엄동환 청장과 리차드 말스 국방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양국 간 국방과학기술 협력을 비롯하여, 한국과 호주 양국이 함께 성장하는 전략적 방산협력관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논의를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10월 19일 14:10,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에 참여한 청년, 충청북도 관계자, 운영기관 대표, 전문가 등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 참여 우수사례를 소개함과 동시에, 취업시장에서 벗어난 청년 니트(NEET)*의 구직의욕 고취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간담회가 열린 청주상공회의소는 '23년 청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4월 1일부터 10월 16일(월)까지 총 127명의 청주지역 청년에게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상한 이○○(남) 씨는 “밀착 상담과 목소리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한 게 큰 도움이 되었으며, 공기업 인턴에 합격하는 등 변화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사업에 참여 중인 이○○(여) 씨는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이 돌아가기를 바란다”면서 “청년이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다시 구직단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구광역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유)는 10월 19일 오전 11시 20분 대구 엑스코에서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유) IoT 혁신센터(IoT Innovation Center)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는 전 세계에 19개 생산 현장과 59개 R&D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1위 차량용·전력 반도체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외투법인인 인피니언 코리아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내 산학협력관에 IoT 혁신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현재 인피니언 코리아는 서울, 천안, 성남, 대구에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DGIST와 자동차 부품 및 솔루션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앞으로 인피니언은 DGIST 내에 IoT 혁신센터를 설립하고 센서 및 커넥티비티 관련 인재를 참여시켜 애플리케이션 개발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인피니언이 이번 투자를 결정한 배경에는 2021년부터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과 DGIST가 협력해 추진 중인 센서 특화 반도체 산업의 연계성과 경북대 및 DGIST로부터 배출되는 풍부한 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북도가 1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제12회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호수가 아름다운 충북 - Like! Wake! Lak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과 일반인, 중·고등학생 등이 참여했으며, 총 246개 출품작 중 3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입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상), 충청북도지사상(대상 외)과 상금(일반부 대상 500만원, 중·고등부 최우수상 100만원 등)이 수여됐다. 대학‧일반부 대상 수상작은 ‘철새와 우리의 둥우리(오수미,황해인)’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미호강의 유기적이고 독특한 형태의 ‘강’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가로등 둥지, 둥지형 전망대 등 창의적이고 자연친화적인 시설물 디자인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남한강변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전망대, 족욕공간 등을 디자인한 문화휴식공간 ‘담담공원(이주희,신우재,피수연)’, 은상에는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물 위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Floating Pergola with Cinem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청북도의 3분기 수출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가격 하락 지속으로 전년 대비 15.5% 감소한 213억 달러로 마감했다. 충북 수출은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연속으로 수출이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한국 수출은 11.5% 감소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반도체 가격 하락 지속으로 주력 산업인 반도체 수출이 13.9% 감소했고, 하반기에 전기차 기업의 재고 조정에 따른 가격 하락과 리튬 등 원자재 가격의 하락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충북 수출을 뒷받침하던 이차전지(상반기 +35.8%→3분기 48%)와 양극재(상반기 +80%→3분기 18%) 수출이 감소했다. 시장별로 보면 충북의 최대 반도체 수출시장인 중화권 수출이 19.3% 감소하고 전기차 및 이차전지 기업으로의 양극재와 이차전지 수출 감소로 유럽 수출이 전년 대비 12.8% 감소하는 등 소폭 증가한 미국 시장을 제외하고 모든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선, 크레인 및 화학 접착제 등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충북의 히든수출제품이 전년 대비 19.3% 증가한 13억 달러로 선전했으나 수출 감소분을 상쇄시키지는 못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청북도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일원(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무역상담회에는 도내 대표적인 화장품 뷰티기업이 대거 참여하여, 해외바이어와 한 장소에서 비즈니스 기회의 장을 제공했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제약을 받았던 온라인 상담에서 벗어나, 현지 대면상담으로 기업과 바이어간 보다 유용한 소통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제품의 특성이나 가격, 수출물량, 상품포장 등 구체적이고 면밀한 일대일 수출상담을 진행하여 거래 성사 가능성을 높이고, 화장품뷰티산업 종사자들에게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날 무역상담회에는 독일, 미국,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16개국 83개사의 해외바이어와 도·내외 화장품 75개사가 상담기업으로 참가하여 상품 전시는 물론 수출 희망 나라의 바이어와 316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도 이루어졌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동면행정복지센터는 19일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88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간담회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동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의 현장 고충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어 양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키고, 지속적인 치매예방관리와 건강생활실천에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종덕 동면장은 “2023년 하반기 간담회 및 소양교육에 참석해주신 어르신께 감사드리고 제안하신 의견이 활동사항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남은 활동기간까지 안전사고 없이 활동을 마무리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