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북도는 19일 도청에서 충청북도 공모사업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충북도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정부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AI, 양자, 그린바이오 등 새로운 분야 외부위원을 추가 위촉하여 제2기 충청북도 공모사업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학계, 국책연구기관, 민간전문가 등 분야별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위원으로 위촉된 15명과 관련 실국장 등 총 24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3년 공모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충북도 주요 추진사업 및 정부 정책동향에 대한 자문을 포함하여 전국적 경쟁속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충북도만의 차별화된 대응전략에 대해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최근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공모사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의 공모사업 대응능력 향상이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은 향후 우리 도 공모사업 대응전략과 대형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 반영해 중앙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전기·발전산업 분야 전시회인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에 참가,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벌였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히타치에너지, 효성산업, 우진기전 등 250여개 글로벌기업이 대거 참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렸다. 또 송·배전, 전선 등 전력 공급에 소요되는 다양한 전력기자재의 수출 및 구매상담회, 기술콘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광주경자청은 이번 전시회에 광주도시공사·광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스마트에너지산업지구Ⅰ·Ⅱ ▲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 ▲인공지능(AI) 융복합지구의 투자여건 및 분양 안내, 기업 지원, 펀드투자 등 광주시 인공지능(AI) 산업과 연계한 에너지 전환 및 신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상담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 공동 참여한 광주도시공사는 에너지밸리와 첨단3지구에 대한 홍보와 분양 안내를, 광주테크노파크는 각종 기업지원과 펀드투자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nbs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서울회생법원이 위니아전자,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의 기업회생 개시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경영자총협회, 산학연협의회 등 지역경제·산업계는 최근 탄원서 제출과 함께 법원에 신속한 기업회생 개시 결정을 호소했다. 기업회생 개시 결정이 내려진 두 회사는 관리인이 선임되면서 근로자에게 체불임금 및 퇴직금 등의 지급이 가능하고, 지역 협력업체에게도 밀린 대금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위니아, 대유플러스에 대해서도 조속한 기업회생 개시 결정이 이뤄지도록 광주지역 경제·산업계 구성원들의 결집된 의견을 지속적으로 법원에 호소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유관기관들과 함께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피해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협력업체 지원을 위해서 중소기업 특별회계자금 50억원, 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50억원을 우선 활용하기로 했다. 또,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 등 정부에도 피해 협력업체 경영정상화 지원을 요청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 수출지원사업 선정업체인 스톨존바이오(주) 등 6개 업체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3 뷰티월드 재팬 오사카’전시회에 참가해 수출계약 45건, 395만 달러(한화 54억원)를 달성하는 등 일본 미용업계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뷰티월드 재팬 오사카’는 서일본지역 최대 규모의 미용 종합 전시회다. 뛰어난 기술력의 강점을 가진 청주시 화장품 제품에 대한 일본 바이어의 현장 관심도가 매우 높아 향후 추가적인 수출계약이 이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일본 뷰티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수요가 늘면서 한국 제품이 일본 내 화장품수입 1위를 달성했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는 청주시 화장품 기업의 서일본시장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기업 제품의 선호도가 높은 동남아,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대면마케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찾아가는 수출상담회, 무역사절단 파견 등 효과성 있는 해외마케팅을 지원해 기업만족도를 높이고 해외바이어에 청주시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각인시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수원시가 19일 수원형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갈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 추진협의체’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수원시는 지난 11일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밸리’ 추진 협의체를 출범하고, 지자체, 병원, 대학, 협회, 연구기관 등 바이오산업 관련 기관 21개 관계자로 이뤄진 ‘실무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자문위원회 위촉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상균 기업유치단장, 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추진협의체 자문위원회는 홍창형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 부원장, 이상래 실험동물연구센터 소장, 박영준 아주대 약학대학 교수,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엄승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 이기칠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투자분과 부위원장, 함태원 약업신문·뷰티누리 대표, 이종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 본부장 등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수원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의 중장기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바이오산업특화연구, 국가 공모사업 추진 등을 후방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출범식은 수원시 기업유치단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관세청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신청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년 개정 이후 6년 만에 추진됐다. 이번 개정안은 중소수출기업의 AEO 공인심사 부담을 완화하고 AEO에 대한 변경된 국제기준을 합리적으로 반영하는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현장심사를 통해 확인하는 사항을 확대하고 유사 공인기준 간 증빙자료를 일괄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중소수출기업의 심사 제출서류를 크게 축소해 AEO 공인 준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했다. 또한, 거시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부채비율 등 재무건전성 부문의 공인기준을 완화하고,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필수감시지역을 지정해 녹화자료 보관에 관한 부담을 낮췄다. AEO 공인신청 가이드라인의 주요 개정 사항은 아래와 같다. [AEO 가이드라인 주요 개정 사항] v 공인 준비서류 축소 등을 통한 중소수출기업의 공인심사 부담 완화 ❶ (서류제출 축소)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등의 위반행위의 고발에 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침」 개정(안)을 10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행정예고 한다. 개정안은 공정거래법상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등’의 행위(법 제47조 제1항 또는 제3항, 이하 ‘사익편취행위’)가 중대하여 해당 행위를 한 사업자(법인)을 고발하는 경우 이에 관여한 특수관계인도 원칙적으로 고발하도록 규정했다. 그동안에는 중대한 사익편취행위를 한 사업자를 고발하더라도 공정위의 (임의)조사만으로는 특수관계인의 관여 정도를 명백히 입증하기 곤란하여 특수관계인을 고발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그러나 중대한 사익편취행위에 특수관계인이 관여했다면 그 관여 정도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도록 함이 마땅하므로, 이를 원칙 고발대상으로 규정하여 검찰 수사를 통해 특수관계인의 관여 정도를 명백히 밝힐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편, 고발 여부에 대한 추가 고려사항으로서 ①지침상 원칙 고발대상은 아니지만 고발할 수 있는 경우(예외적 고발 사유)와 ②원칙 고발대상이지만 고발하지 않을 수 있는 경우(예외적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조달청은 조달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수요기관에게 예산절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3년 하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하여 공공기관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로, 참여기업 수는 ‘20년 264개사, ’21년 356개사, ‘22년 390개사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22년 하반기(390개) 대비 10% 증가한 429개사가 참가하여 8,809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소비진작을 통한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일반국민도 할인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참여 상품들의 평균 할인율은 13.4%이며, 10% 할인율 상품이 4,620개(52.4%)로 가장 많고 일부상품은 최대 56.3%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LED 가로등 기구 등 기계·전기제품을 비롯해 사무용가구 등 사무·교육·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학교 등에서 수요가 많은 노트북컴퓨터의 경우 평균 21.1%, 최대 33.4%까지 할인하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8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 및 실무자와 구리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구리시는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을 위한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중점의제 및 분야별 추진 전략과 지표설정을 지역 내 문제점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해 가능한 부분을 제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의견을 수렴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간담회는 구리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참석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구리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FGI(Focus Group Interview, 표적 집단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사회적경제기업 ▲구리시민 ▲구리시청 공무원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운영 및 매출 구조와 사회적경제 인식과 기업 제품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농림식품 분야 연구개발사업 기술수요조사를 10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실시한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국민생활에 필요한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기술수요조사는 ①스마트 농림업(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등), ②그린바이오(미생물, 농생명소재 등), ③농림식품 생산(고품질 생산, 생산성 향상 등), ④농림업 생산기반(기후변화, 질병대응 등), ⑤농림업인 삶의 질(농업‧농촌 가치 창출 등) 제고 분야의 기초연구부터 사업화 단계에 이르는 농림식품 산업 전 부문에 대해 실시한다. 기술수요조사 공고문은 10월 20일(금)부터 각 기관 누리집에 게시되며, 기술수요 제안은 공고문 붙임의 양식에 따라 기술수요조사서를 작성하여 온라인(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IRIS)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기술수요 중 전문가 검토를 통해 유사‧중복 제안은 사전에 걸러내고, 연구 필요성 및 실효성 등을 확인하여 선정된 우수 제안은 2025년 농림식품 신규 연구개발사업 및 과제 기획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