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은 작년 10월 발표된 수출통제 조치를 개정하여 10월 17일 10시경(미국 시각) 관보에 게재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첨단 인공지능(AI) 칩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통제기준을 확대하고, ▲적용대상을 중국 및 우려국 내 본사를 둔 기업까지 포함했으며, ▲우회 수출 방지를 위해 중국 외 40여 개 안보 우려국 대상으로 허가제를 확대했다. ➋ 반도체 장비는 식각·노광·증착·세정 장비를 추가로 반영하고 중국 외 21개 우려국을 대상으로 허가제를 확대했다. ❸ 미국 우려 거래자 목록(Entity List)에 중국 첨단 칩 관련 13개사를 추가했다. 이번 미국의 수출통제 강화조치가 우리 업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첨단 인공지능(AI) 칩의 경우 국내 생산이 미미하고, 소비자용 칩은 통제 면제가 가능하여 영향은 크지 않으리라고 예상한다. 반도체 장비의 경우에도 이미 우리 기업들이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승인을 획득한바, 이번 조치로 인한 영향은 거의 없다고 평가된다. 참고로 수출통제 강화조치와는 별개로 미국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로 인해 국제유가 등 석유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은 10월 18일 오전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석유 시장 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업계, 공공기관과 함께 국내 석유 가격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방 장관은 “국제유가와 연동되는 국내 석유 가격이 ‘오를 땐 빨리, 내릴 땐 천천히’ 움직인다는 국민의 지적이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국민에게 일방적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석유 가격 정책을 시행해달라”고 정유사 대표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정부는 석유 가격 안정화를 물가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유가 상승 시기에 편승하여 물가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서 엄중 단속”할 것을 밝혔다. 산업부는 연말까지 연장한 유류세 인하 조치의 정책효과를 국민이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기재부, 국토부, 공정위, 국세청 등과 합동으로 「범부처 석유 시장점검단」을 구성하고, 고유가 시기를 악용한 담합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높은 인구밀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알뜰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조달청은 ’23.10.23. ~ '23.10.27. 기간 중 부산교통공사 수요 '도시철도 양산선(노포~북정) 열차제어시스템 구매설치' 등 총 285건, 약 4,251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위 기간 동안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충북개발공사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사업 건축공사(자동제어설비) 구매'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5.4%인 228억 원, 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양산선(노포~북정) 열차제어시스템 구매설치'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4.6%인 619억 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중학생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68.3%인 2,902억 원,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2.1%인 90억 원, 국회 국회사무처 '2023년도 제1차 정보기기(데스트톱 컴퓨터) 도입'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9.6%인 412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총액계약 대상 3,839억 원 중 본청이 209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가 새로운 미래 직업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국잡월드(이사장 이병균)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공동협력해 구축했으며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직업 정보의 전문성을 더했다. 체험실 ‘그린 크래프트(Green Craft)’에서는 ‘환경공학기술자’와 ‘스마트그린도시기획가’라는 두 가지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환경 문제의 다양성과 심각성을 인식해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탄소중립과 같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직업을 탐색하고 이해하도록 친환경 도시 건설을 주제로 운영된다. ‘그린 크래프트’는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한 세 번째 체험실로, 지난 4월에 오픈한 ‘빅데이터 랩’과 ‘스마트팜’ 체험실은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체험실은 한국잡월드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청소년체험관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그린 크래프트’ 체험실은 청소년이 환경 문제와 4차 산업 시대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청소년이 꿈꿀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 직업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역경제의 주역인 중소·벤처기업 대표들과 강한경제 전주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우범기 시장은 18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열린 ‘2023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 수료식’에서 우수자 표창 및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우범기 시장과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 김상진 전주대 LINC 3.0사업단장, 최고경영자과정(제7기) 수료생 44명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우수이수자로 선정된 조경억 ㈜트레시스 대표와 안성훈 ㈜넥스트웨이브 대표 등 2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 시장은 이어 ‘기업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계획’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민선8기 출범 이후 전주시가 펼쳐온 주요 정책성과를 소개했다. 또, 글로벌 환경 전환기에 대비한 중소기업 정책 비전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 규제 혁파 등 핵심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리더스포럼 아카데미가 어려운 경제 상황 속 분투하는 중소기업인들에게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전주시는 앞으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북도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함께 이차전지 등 전북 미래 신산업의 세계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18일 경기도 과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본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을 비롯해 연구원 주요 임원과 연구진, 도 이차전지반도체팀, 전북테크노파크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5월 10일 전북도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맺은 이차전지 산업육성을 위한 협약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연구 센터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미래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입주 기업의 배터리 응용 제품 및 시제품에 대한 안전․신뢰성 평가 기반을 구축해 이차전지 관련 기술 연구 및 개발 등을 확보해나가야 한다. 도는 이를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시험 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조력을 받기 위해 경제부지사가 직접 필요한 전략을 찾기 위해 이번 간담회가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배터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한 외국인 창업기업이 몽골, 중국의 유망 바이어와 방송관계자 등을 초청해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가하며 충북의 K-뷰티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외국인 창업기업인 글로브게이트와 엠케이인터네셔널에서 초청한 바이어들은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개최되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엑스포에 참가해 전시제품 참관, 수출상담 등을 진행하고, 도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제조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OEM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몽골바이어와 몽골 Eagle TV 관계자는 18일 청주 C&V센터의 오송국제도시 종합안내센터를 방문해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맹경재 청장의 오송국제도시 소개를 듣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외국인 창업지원 사업’은 국내 거주중인 외국인들의 국내 이해도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한 충북도내 중소기업 제품 수출을 도모하고 무역 전문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창업공간 지원 등을 통해 외국인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청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창업한 14명의 외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미국 50개 주 중 최초로 ‘한복의 날(10.21)’을 제정해 기념하고, 올해부터 ‘김치의 날’(11.22)을 운영하는 등 한국 문화를 존중하고,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뉴저지주의 주지사가 한국을 찾아 서울과 우호협력도시가 됐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필 머피(Phil Murphy) 뉴저지주 주지사가'서울시-뉴저지주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양 도시는 경제, 교육, 사회, 관광, 문화, 과학, 기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 정책적 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MOU)체결은 필 머피(Phil Murphy) 뉴저지주 주지사가 경제무역사절단과 함께 뉴저지주의 사업 및 투자 환경 소개 행사(10.18(수) 14시, 서울창업허브 공덕) 등을 계기로 서울을 방문하며 이루어지게 됐다. 뉴저지주 대표단 (East Asia Economic Mission)은 ’23년 10월 14일부터 10월 22일, 총 9일간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을 방문하여 뉴저지주 투자 환경 및 진출 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양 국 투자유치 및 무역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이천시는 17일 이천제일고등학교 9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 및 반도체 기업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여름방학기간 중 실시한 반도체 기술 아카데미-브릿지 프로그램 1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오전에는 외부 특강 강사를 초청해 반도체 기업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교육하고, 오후에는 관내 반도체 기업인 ㈜밸류엔지니어링에 견학하여 취업설명회와 함께 기업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취업특강 및 반도체 기업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전문강사가 직접 지도해 주어 취업준비에 큰 도움이 됐고, 이천이 있는 반도체기업을 견학하면서 취업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반도체산업의 성패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의 적기 공급인 만큼 반도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여 반도체기업의 경쟁력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청북도는 18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도내 중소기업 경영개선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를 한국경제인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는 올해로 15년째 진행되는 상담회로 그동안 도내 41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경영애로 해소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이날 상담회에는 도내 2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삼성, GS, SK, 포스코 등 경영 노하우가 축적된 대기업 임원 출신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사전에 경영진단을 실시했으며, 도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심층 상담을 현장에서 진행했다. 1개 기업당 부문별 자문위원 2~3명을 매칭하여 기업의 중장기 전략, 판로/마케팅, 시장개척 등 경영애로 사항 등에 대해 구체적 상담과 솔루션 제시가 이루어져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1회성 컨설팅에 그치지 않고 상담회 종료 후에도 참가기업은 필요할 경우 자문위원이 최대 6개월간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경영 전 분야에 걸친 종합적 자문을 지원하는 한국경제인협회의'비즈니스 멘토링 프로그램'서비스를 무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