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순창군에서 양만장(장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이수산이 지난 5월 미국 수출길에 오른 가운데, 10월 현재까지 한화 기준 수출액 2억원을 돌파했다. 이정 대표는 2년 전부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10톤 이상의 장어를 꾸준히 수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미국(로스앤젤레스) 시장에도 진출해 5개월 동안 약 4.5톤을 수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이수산은 장류의 본고장인 순창군에서 장을 담그는 기본 재료인 순창 콩으로 만든 메주를 먹인 장어로, 장어의 육질이나 식감이 뛰어나 국내외 식도락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조리 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초벌구이한 제품도 출시하고 있으며, 진공포장 한 후 소스를 함께 제공해 소비자들이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타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6차산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정 대표는“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미국 수출이 이렇게 빠른 성과를 보일지 몰랐다”며“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장어를 생산하고 내년부터는 14억원 상당의 매출액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천안시는 17일 정광섭 쌍용2동 행복키움지원단장, 박광원 하이렉스타운 상가번영회장, 김광섭 쌍용2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26호 ‘1사·1행복키움지원단’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주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기획 프로젝트인 ‘1사 ·1행복키움지원단 결연’을 지난 2022년 2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쌍용2동 행복키움지원단과 협약을 체결한 하이렉스타운 상가번영회는 쌍용2동 행복키움지원단을 통해 꾸준히 상품권, 사우나 이용권 등을 지원해 왔다. 작년 연말에는 쌍용2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정기탁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의 사회공헌 가치와 행복키움지원단 조직 가치 융합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그동안 1사·1행복키움지원단 결연은 후원금 지정기탁 등 48500천원, 이불, 도서, 집수리, 김장김치 등 후원물품 41000천원, 김장나눔, 집수리, 물품전달 등의 봉사활동 참여인원이 96명에 달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한국국제자원봉사회 박승주 이사장 일행과 미한기업인친선포럼 박상근 회장 일행이 경주시를 찾았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경주를 찾은 방문단 일행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하고 경주와 미국 중소기업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한국국제자원봉사회(KIVA)는 국제사회 속 한국의 위상 강화와 한반도를 세계평화를 위해 외교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민간 외교단체다. 그간 국내기업, 지자체, 주한외국대사관 등을 일대일 파트너로 연결하는 ‘공공외교 국제자원봉사시스템’을 구축하며, 국내기업의 수출확대와 지자체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를 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미한기업인친선포럼(AKBFF)은 한미 양국 중소기업들의 활발한 교류 및 소통을 이끌어 두 국가의 경제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데 의의를 두고 미국 워싱턴DC 현지에서 올해 4월 발족한 단체다. 앞서 지난 2018년 한국에서 발족한 한미기업인친선포럼(KABFF)에 상응하는 파트너 기관이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은 방문단 일행을 예방한 자리에서 “경주에도 우수한 중소기업이 있어, 시 차원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포럼이 “KFEZ 20주년 기념, 대한민국 혁신생태계 도시로 도약”이라는 주제로 해외8개국 경제특구, 관문경제 도시 대표와 산업통상자원부,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인천경제청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 공동으로 국내외 정부·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시민단체·학계인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17일~18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경제자유구역 출범 20주년 국제포럼(KFEZ 20th Anniversary International Forum)’이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산업통상자원부) 및 해외도시·경제특구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 ’혁신 생태계 도시 도약‘ 방향을 논의하고, ’미래도시의 DNA’를 공유하며 관문경제·특구도시와 같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인공지능(AI)·로봇과 같은 미래기술 기반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정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모하메드 알 자루니 세계경제특구기구(World Free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지역특성살리기 시책사업’ 공모에서 일자리 지원센터 활성화 분야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일자리지원센터 활성화 분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분산된 일자리 시설·시설·정보 통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구는 특별교부세 5억원과 자체적으로 마련한 5억원을 투입해 창업센터와 일자리센터를 한곳으로 모으는 ‘수성구형 통합 일자리 거점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구형 일자리 인프라 거점 공간 구축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우리 구만의 고유한 지역경제 활성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영천시는 10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2개월)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효과적인 체납세 정리 활동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납세 일제정리 책임징수단’을 편성해 읍면동과 상호 유기적 협력 체계하에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을 이용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은 등록 번호판을 영치하고,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 부동산 압류, 부동산 공매, 금융 재산 압류 및 추심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납세자 편의를 위해 체납안내문 발송, 지방세 상담 콜센터 등을 운영하고 체납세 일제정리 홍보 활동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며, 경기침체 등 사유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로 체납처분을 일시 유예할 수 있다. 오영호 세정과장은 “시민이 납부하는 지방세는 살기 좋은 영천시를 만드는데 필요한 소중한 자주 재원이므로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납부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 하동사무소는 10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하는 ‘제8회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격년으로 열리는 경남 최대 규모의 스마트팩토리 전시회로 100개사 400부스가 참여하며, 스마트팩토리, 생산제조와 관련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품목이 전시된다.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GFEZ) 하동사무소는 이날 전시회에 참가하여 준공을 앞두고 있는 대송산업단지 입주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는 7월 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유치업종을 9개에서 15개로 확대했다. △전기장비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제조업,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수리업, △연구개발업의 6개 업종을 추가하여 2차전지, 우주항공, 융복합 산업 등과 관련한 기업 유치를 목표로 그린테크 융·복합 산업단지 조성을 도모하고 있다. 조은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서귀포시는 덕수1차 지적재조사지구(안덕면 덕수리 683-2번지 등 314필지, 210천㎡)에 대해 경계결정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지난 9월 서귀포시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에 의해 덕수1차 지적재조사지구의 경계가 확정됨에 따라 시는 경계결정 사항을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했으며, 토지소유자는 이의가 있을 경우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시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지적재조사팀을 방문하여 경계결정 사항에 대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10월 16일부터 1주간 덕수리마을회관에서 지적재조사지구 1:1 맞춤형 현장상담실을 운영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경계결정 사항을 안내하고 이의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라 토지의 경계와 면적에 변동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토지소유자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이의신청 접수에 따른 경계조정 후 서귀포시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해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증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익산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제17회 익산 FCI국제 도그쇼 및 2023 익산 동물보호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 익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만여명의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참여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한 반려동물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14일 오전 개막식에는 최종오 익산시의장을 비롯해 김수흥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동물보호복지를 위한 정책 지원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해 이틀간 진행된 도그쇼에서는 동물 스타들의 아름다움 매력과 끼를 한껏 발산하며 가장 멋있고 우아하며 안정된 자세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신나게 나온 우리 댕댕이들도 달리기, 장기자랑, 어질리티 참가, 숨겨진 기량과 재능을 선보이며 참여한 익산시민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고 사료, 간식, 향균 탈취제 등 상품을 한아름 안고 귀가했다. 이 밖에도 바람직한 반려문화 공감대 조성을 위한 유기동물 입양캠페인, 무료진료버스, 전문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익산시가 어린이와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관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일숙)는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사와 안전한 급식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 및 청소년 시설 등 219개소에 더해 올해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11곳을 확대한 총 230개소의 급식을 관리하고 있다. 시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올해 6개월의 시범사업을 끝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그간 급식관리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장애인 등의 사회복지시설도 골고루 영양급식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시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올해 9월 말까지 997회의 등록급식소를 방문해 위생‧영양관리를 지도점검하고, 1275회 교육지도, 컨설팅, 식단제공 등을 실시해왔다. 또한 특화사업으로 병아리체력장과 식습관 개선 프로젝트, 영유아 대상 편식 예방 교육사업, 신규 조리원 교육 등 11개의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운영해 갈수록 큰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