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 오후 2시 30분, 박형준 시장 주재로 부산현대미술관에서 15분도시 조성 확산 전략 논의를 위한 '15분도시 고도화 추진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정책수석 등 주요 간부와 부산연구원장, 분야별 민간 전문가, 사하구청장 등 25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서부산권을 대표하는 문화거점 공간인 현대미술관에서 이번 보고회를 개최하여 문화, 교육 등 분야에서도 서부산이 소외받지 않도록 15분도시 조성을 통해 동서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시의 의지를 더한다. 15분도시 고도화 추진 보고회 이후에는 제2차 해피챌린지 대상지인 사하소방서 안전체험관(들락날락)을 방문하여 추진상황 및 전략을 점검하고 최적 안 도출을 위한 해법도 논의한다. 15분도시는 일상의 편리함을 넘어, 디지털 대전환과 글로벌 기후 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한 부산시정의 가치와 철학을 담아, 커뮤니티 회복과 활성화로 따뜻한 공동체 안에서 배움과 자아실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시민행복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궁극적 목적이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청북도는 코로나19 이후 안전, 환경 등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기업 경영환경 또한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기업 대응력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북도는 사업주 등에게 안전보건 확보 의무 및 처벌을 담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에 맞춰 2022년부터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 및 제도 안착을 돕고 있으며, 올해에도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고 도내 중소기업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는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지난 9월 50인 미만 사업장 안전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 세미나를 개최하여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및 안전경영 기반 조성에 힘썼다. 또한 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산되고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ESG 공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올해부터 ESG 교육 및 ESG 경영진단,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 도내 중소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6월에는 ESG 분야 산․학․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의 ‘실리·소신 지방외교’ 활동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 5∼6월 일본과 중국을 찾아 펼친 ‘대백제전 세일즈’는 해외사절단의 대거 참가를 견인하고, 4월 미국에서의 외자유치 활동은 대규모 투자 결정을 이끌어냈다. ◆ 4∼6월 미·일·중 차례로 방문 12일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지난 4∼6월 미국과 일본, 중국을 차례로 방문했다. 일본과 중국 등에서 김 지사가 가장 공을 들인 분야는 대백제전이다. 김 지사는 구마모토현과 나라현, 시즈오카현 등 일본 3개 교류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각 현지사에게 대백제전 초청장을 전달, 참가 의사를 받아냈다. 특히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는 취임 2주 차를 맞아 선뜻 확답하지 못했으나, 김 지사의 거듭된 요청에 의회 일정까지 조정하며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번 대백제전 참가 해외사절단은 8개국 35개 단체 563명이다. ◆ 일 3개 교류 단체장 모두 참가 일본에서는 3개 현 지사를 비롯, 15개 단체 108명이 김 지사 초청에 화답했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가 10월 26일까지 2024년도에 활동할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 모집은 현재 활동 중인 위원들의 임기가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도 및 도 산하기관과 시군에서 추진하는 건설공사와 건설 기술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건설기술진흥법’ 제5조에 따라 설치된 법정위원회다. 모집인원은 당연직을 제외한 총 248명이다. 모집분야는 건설기술분과는 토목구조, 토목시공, 상하수도, 수자원, 건축구조, 건축시공, 전기, 소방, 계약제도, 건설안전 등 23개 전문 분야에 180명이다. 설계심의분과는 토목구조, 토목시공, 상하수도, 조경, 건축계획, 건축구조, 기계, 통신 등 13개 전문 분야에 68명이다. 주요 역할을 보면 건설기술분과는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의 타당성과 공사 기간 산정의 적정성 심의, 건설엔지니어링 사업 수행능력 세부 평가 기준과 기술평가 방법 및 기준, 대형공사․특정공사에 대한 입찰 방법과 입찰안내서 심의와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5일 남구일자리종합센터에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지역인재의 취업성공을 돕기 위해 ‘맞춤형 JOB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인기업 8개사(직접4, 간접4), 유관기관 3개사, 창업기업1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면접과 함께 ▲ 지문적성검사 ▲ 원데이클래스▲ ‘향기치유사’를 체험하는 별별직업 ▲ 건강상담 ▲ 재무상담 ▲ 오픈마켓 ▲ 행운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해 진로 미설정 구직자들도 행사에 적극참여 할 수 있록 할 계획이다. 울산 남구는 오는 20일까지‘맞춤형 JOB매칭데이’를 통해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을 모집 중이며, 행사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FAX로 접수하면 된다.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 등 채용에 필요한 준비물을 지참하여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미스매칭을 줄이기 위한 현장면접뿐 아니라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구직자들도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의 장에 참여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무력 충돌과 관련하여 중소벤처기업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 수립을 위한 긴급 현안점검 회의를 11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에서 개최했다. 동 회의에서는 현지공관 등을 통해 파악된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재 동향 및 분쟁상황이 심화될 경우 이로 인한 직접적 영향과 세계(글로벌) 경제 파급효과에 따른 대응 방향을 결정했다. 우선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에 피해 접수 창구를 개설하여 피해를 점검하고, 특히 중동에 수출중인 1만여개 중소기업(’23.1~8월 기준 10,924개사)에 대한 영향을 중점적으로 파악키로 했으며, 접수된 피해 현황을 종합해 유형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유가 상승 등 이번 사태의 세계(글로벌) 경제 파급효과로 인한 중소기업 경영환경 변화도 면밀히 주시하며 필요시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정책적 수단이 적기에 강구될 수 있도록 하고, 유관기관 및 관계부처와도 협력체계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무력충돌로 양측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유럽 최고의 스마트시티인 독일 베를린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2023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독일 베를린시가 해외 협력 도시로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이 11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성공 요소: 시민 참여와 데이터 관리·활용’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베를린 대표단과 현장 참가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프란체스카 기파이 베를린 시장이 영상 축사를 전했고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게오크 슈미트 주한 독일대사 등이 축사를 했다. 인천경제청은 심포지엄에서 베를린 주정부와 스마트시티 및 스타트업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두 도시 전문가들이 정책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1부 기조강연은 마이클 레펙(Michael Lepech) 스탠포드대 교수, 토마스 카우저(Thomas Krause) 베를린 경제부 혁신국장, 벤야민 자이벨(Benjamin Seibel) 시티랩 센터장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0일 테이크호텔에서 ‘공정무역가게 공동 현판전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광명시 공정무역 가게로 신규 지정된 ▲카페담다 ▲협동조합 담다 ▲달꿈 ▲테이크호텔 테이크7스낵바 등 4개소가 ‘광명 공정무역가게’ 현판을 전달받았다. 시는 현판전달식에 이어 공정무역 관계자 간담회를 열어 상호교류 및 네트워킹의 자리를 마련하고 향후 공정무역 제품 판로개척 및 공정무역 관련 협업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승원 시장은 “공정무역이 시민들의 일상 문화가 되기 위해서는 공정무역제품이 더 많이 사용되면서 제품 판매를 통해 지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힘써야 한다”며 “시에서도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 공정무역가게 대표는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공정무역에 관심을 가지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역의 공정무역제품 판매 거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정무역 커피나 음료, 물품 등의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광명시 공정무역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 인증 후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지난달 15일에 개막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산청엑스포’)가 10년 전에 개최된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와 다르게 시대의 흐름에 맞춰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동의보감촌의 절경과 함께 스마트해진 기술로 무장된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산청엑스포는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먼저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주제인 전통의약과 항노화산업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관이 10년 전과는 다른 방법으로 운영되고 것을 볼 수 있다. 미디어 아트가 가미된 화려한 그래픽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인터랙티브 콘텐츠 및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된 전시관은 어른, 아이,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조선시대 백성을 무료로 진료하던 애민정신을 이어받아 구현된 혜민서는 2023년 스마트 혜민서로 돌아왔다. 한방 진료에 바이오헬스산업을 접목시켜 정확한 체질 진단은 물론 방문객별 맞춤형 진료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어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다. 이번 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미국 LA를 방문 중인 경남대표단(단장 박완수 도지사)은 10일 수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미국 대형 수산물 수입업체를 방문하고 수산물 시식행사 참여를 통해 국제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경남 지역의 수산물을 홍보했다. 수산물 시식행사에는 미국 현지 언론사와 주요 수산물 수입 바이어, 레스토랑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경남의 대표 수산물인 숭어, 넙치 등 활어와 굴, 멍게 등 경남 앞바다에서 잡거나 키운 수산물을 맛보는 기회를 가졌다. 경남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수산물은 양식 수산물 선호도가 높아진 선진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은 올해 8월 기준으로 수출액 2,702만 달러(점유율 15%)를 나타내며, 경남 수산물 수출 3위를 기록하는 주요 국가 중 하나다.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점검단의 현장실사에서 육・해상 오염관리시설 등 위생관리체계의 모든 항목에서 적합한 것으로 판명돼 경남은 수산물을 지속 수출할 수 있는 지역으로 인정받으며, 청정해역임을 입증한 바 있다. 도내 수산물 수출기업인 아라F&D는 미국의 주요 수산물 수입업체인 PAFCO와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