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이지아가 안타까운 과거사를 딛고 일어나기 시작했다. 어제(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SLL) 2회에서는 엄마부터 사랑했던 전 연인까지 떠나보내야만 했던 김사라(이지아 분)의 사연이 몰입도를 높였다. 이에 2회 방송 시청률도 수도권 5.2%, 전국 4.9%로 껑충 뛰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김사라는 교도소 수감 중 엄마 박정숙(강애심 분)의 사망으로 귀휴를 나오게 됐다. 갑작스러운 죽음에 충격에 빠졌던 것도 잠시, 상주로 자리를 지키고 있던 노율성(오민석 분)의 뻔뻔한 행태에 분노에 휩싸였다. 특히 엄마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 김사라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슬픔으로 몸을 가누지 못했다. 하지만 박정숙의 죽음에는 어딘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다. 노율성의 프러포즈 파티 날 벌어진 ‘나유미 사망 사건’에 관련된 단서를 알게 된 박정숙은 담당 검사 동기준(강기영 분)을 찾아갔으나 같은 시각 남서부지검에 있던 노율성이 낌새를 눈치챈 것. 동기준이 제보자를 만나기 위해 로비로 내려갔을 때 박정숙은 이미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가수 에일리가 리뉴얼 프로젝트의 가창자로 나선다. 에일리는 오는 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뉴얼 프로젝트 음원 '하루'를 발매한다. '하루'는 지난 2007년 포지션이 발매한 정규앨범 '애가(愛歌)'의 타이틀곡이다. 지난 2005년 발매된 Nakashima Mika(나카시마미카)의 '櫻色舞うころ/Sakurairo Maukoro(사쿠라이로 마우코로)'가 원곡으로 발매 당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하루'는 포지션에 이어 17년 만에 감성 짙은 에일리의 목소리와 만나 새롭게 재해석된다. 특히 에일리는 디테일한 감정 표현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곡이 가진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피아노와 스트링 사운드와 어우러져 한 편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에일리는 그간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저녁 하늘', 'Heaven (헤븐)', '보여줄게', '노래가 늘었어' 등 독보적인 성량과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들을 발매하며 활발하게 음악 팬들과 만나왔다. 지난 1월 6일 단독 콘서트 'I AM : COLOR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트로트 가수 김소연이 '미스트롯3'에서 팅커벨로 분했다. 김소연은 지난 1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3'에서 4라운드 팀 메들리 미션에 임했다. 이날 김소연은 장윤정 마스터를 멘토로 한 '뽕커벨' 팀으로 무대에 섰다. 날개까지 단 팅커벨 복장을 하고 등장한 김소연은 눈부신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팀을 소개해 본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김소연은 멤버 선정 당시 3라운드 진 정서주에게 선택받았다. 정서주는 어벤저스 팀을 만들겠다며 김소연을 제일 첫 번째로 영입했고, 김소연은 유쾌한 표정과 댄스로 화답해 완벽한 팀워크와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 이어 관객들 앞에 선 김소연은 '꽃처녀' 무대를 꾸몄다. 꽃 한 송이를 들고 무대를 시작한 김소연은 밝고 러블리한 기운이 돋보이는 댄스와 함께 노래를 불렀고 깜찍한 표정과 미소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했다. 특히 김소연은 '꽃처녀' 무대 말미 들고 있던 꽃을 관객들에게 던지는 퍼포먼스로 노련미를 드러냈다. 오프닝에서부터 좌중을 압도한 이들의 본격적인 무대는 다음 주로 예고되며 방송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김소연은 어린 시절 동요대회 금상, 호주한인대회 1등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그룹 트라이비가 1년 만에 돌아온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0일 트라이비의 컴백 소식과 함께 네 번째 싱글 ‘Diamond(다이아몬드)’ 티저 포스터를 기습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감각적으로 쓰인 앨범명 ‘Diamond’ 타이포그래피와 릴리즈 정보가 담겼다. 끝없이 펼쳐진 사막 한가운데 무성하게 피어난 꽃들과 핑크빛 비눗방울이 묘한 대조를 이루며 몽환적인 감성을 극대화했다. 사막에 만발한 꽃이 트라이비의 강인하고 굳은 의지를 연상케 했다. 트라이비는 오는 20일 컴백을 확정, 지난해 2월 ‘W.A.Y(웨이)’ 이후 1년 만에 새 앨범 ‘Diamond’를 발표한다. 전작에서 실패의 두려움보다는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나와 우리의 모습을 그들만의 시선으로 솔직 발칙하게 담아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더 성숙하고 견고해진 음악적 면모와 세련된 비주얼, 단단한 내면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음악적 변신과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 음원·음반 커리어 하이를 거듭하고 있는 트라이비가 이번 앨범을 통해 선보일 한계 없는 스펙트럼에 기대감이 샘솟는다. 트라이비는 지난 2021년 2월 첫 앨범 ‘TRI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TV CHOSUN ‘미스트롯3’가 흥폭발 메들리 무대로 세상을 꺾고 뒤집었다. 지난 1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3’ 7회는 전국 15.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최고 18.2%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시청률 대박을 터뜨렸다. 이는 7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이자, 주간 전체 예능 1위 기록이다. 18.2% 최고 시청률은 흥이 폭발한 ‘복드림걸즈’의 마스터 점수 공개의 순간이었다.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는 마지막까지 대이변이 발생했다. 구독자수 130만 크리에이터이자 ‘노력의 아이콘’ 수빙수가 ‘우승상금만 차 한 대값’인 고아인을 제치고 4라운드에 진출했다. 명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꺾기 인간문화재’ 배아현, ‘정통 트로트 강자’ 나영,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 ‘트로트 새내기’ 화연, ‘명품 끼 패키지’ 김소연이 추가 합격으로 4라운드에 올라갔다. ‘미스트롯3’는 치열한 경연 끝에 이제 단 20명만 남았다. ‘첫눈 보이스’ 정서주는 1, 2라운드 미에 이어 3라운드 1위 진을 차지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PLAVE)가 오는 26일 전격 컴백한다. 오늘 2일 소속사 블래스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플레이브의 두 번째 미니앨범 ‘Asterum : 134-1’의 컴백 스케줄러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29일 깜짝 공개된 영상에는 아름다운 유성이 떨어지는 하늘의 모습이 담기며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플레이브는 지난해 3월 첫 번째 싱글 ‘기다릴게’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어 ‘여섯 번째 여름’, 캐롤 송 ‘Merry PLLIstmas'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버추얼 아이돌 신드롬을 일으켰다. 특히, ‘여섯 번째 여름’은 2023년 데뷔한 신인그룹의 노래 중 멜론에서 23년에 가장 많이 재생된 곡으로 기록되며 새로운 음원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플레이브는 미니 1집 ‘ASTERUM : The Shape of Things to Come’으로 초동 20만 장을 기록하며 파격적인 행보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플레이브의 미니 2집 ‘Asterum : 134-1’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이 김도연, 손주연, 정하담, 강신희까지 캐스팅을 확정 짓고, 1월 16일 전격 크랭크인 소식을 알렸다.[감독/각본: 김민하 | 출연: 김도연, 손주연, 정하담, 강신희ㅣ제작: ㈜26컴퍼니]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평균 성적 8등급의 방송부 소녀들이 우연히 ‘1998년 개교기념일 귀신 숨바꼭질’ 테이프를 발견하면서 수능 만점을 위해 귀신과 목숨을 건 저주의 숨바꼭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호러 코미디로, 2024년 1월 16일 크랭크인 소식을 알리며 첫 번째 베일을 벗었다. 제27회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 프로젝트’ NAFF 코리아어워드를 수상해 일찍이 가능성을 입증한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대학 입시, 수능, 성적, 학폭 등 대한민국 10대들에게 주요 이슈인 소재들을 ‘학교괴담’에 재치 있게 녹여내 엔터테이닝 K무비의 새로운 장르를 제시할 예정이다.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개성 강한 루키들의 만남으로 강렬한 시너지를 완성한다. 위키미키의 멤버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전 세계 누적 수익 5억 5천만 달러를 돌파하며 초콜릿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화제작 '웡카'가 국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l 감독: 폴 킹 l 출연: 티모시 샬라메 외]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 '웡카'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웡카'는 개봉 첫날인 1월 31일(수) 179,742명의 관객을 동원해 '시민덕희''외계+인 2부''위시' 등의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위시' 110,514명 / '외계+인 2부' 94,445명 / '시민덕희' 61,197명) 이는 2023년 외화 최고 흥행작 '엘리멘탈'(48,002명) 오프닝 스코어의 4배 가량 되는 수치이자, '스즈메의 문단속'(143,507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62,090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163,314명),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89,690명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섬세한 연기력을 지닌 할리우드 대세 배우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레아 세이두가 '듄: 파트2'(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새로이 합류해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줄 전망이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전편인 '듄'에 이어 장대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새로운 캐스트들의 모습은 먼저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오스틴 버틀러는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데드 돈 다이', 드라마 '샨나라 연대기'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해 오다 '엘비스' 를 통해 실존 인물인 엘비스 프레슬리로 분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등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을 석권한 차세대 대세 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번 영화에서는 ‘폴’(티모시 샬라메)을 제거하는 임무를 받은 하코넨 가문의 후계자이자 잔혹한 검사 ‘페이드 로타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2024년 아트나인에서 새롭게 준비한 ‘클래식나인(CLASSIC!9)’의 첫 번째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가 공개가 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당시 영화의 제작 비하인드가 공개되어 화제다. 2024 아트나인 클래식나인의 첫 번째 작품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2003)는 낯선 도시 도쿄, 이방인이라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진 고독한 두 남녀, 밥(빌 머레이)과 샬롯(스칼렛 요한슨)이 며칠 간의 짧은 만남으로 영원히 잊지 못할 둘만의 추억을 갖게 되는 이야기이다. 2월 8일 재개봉을 앞두고, 당시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하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는 소피아 코폴라 감독이 20대 시절 매년 가던 일본에서의 경험담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그녀는 호텔 파크 하얏트 도쿄에서 머물 때 서로 알지도 못하는 타인이지만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곳에서 마주치는 사람들과 스치는 만남을 통해 이방인 간의 묘한 동지애가 있는 것 같다는 경험이 아이디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는 끊어지고 다시 연결되는 순간을 찾는 것들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