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구직자에게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7일 구청 청렴관에서 ‘2023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크라운, (주)성경식품, (주)대성식품팔도맛김치 등 총 9개의 지역 기업 및 유관기관이 76명을 채용 목표로 현장에서 상담 및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대덕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 취업지원센터 등 지역 일자리 관계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고용정책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참여기업, 모집 직종,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대덕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채용 면접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이력서를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하거나 대덕구 경제과 일자리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취업 정보 제공, 고용 정책 소개는 물론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현장 면접 및 채용이 이뤄지는 ‘2023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남원시가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의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는 가맹점에 대하여 가맹 해지 계획을 밝혔다.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취지와 다르게 최근 소액권종 또는 각각의 이유로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영수증 발행을 거부한다는 민원이 늘고있다. 유료 관광지에서 환급 받은 남원사랑상품권을 사용하려는 관광객에게 1천원권은 받지 않는다며 거절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가맹점은 남원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없이 상품권을 수취 또는 대리구매를 통한 환전 등의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이에 남원시는 『남원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제6조에 따라 결제를 거절하거나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가맹점이 발생할 경우 1차 경고, 2차 가맹점 등록 취소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남원사랑상품권의 운영취지가 가맹점의 불리한 대우로 소비자 및 관광객에게 불편함이 전달되지 않도록 지도, 단속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노사발전재단은 10월 1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부산광역시 동구) 5층 이벤트홀에서 해운·항만물류산업 공동채용박람회인 ‘2023 K-오션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2021년 기준 부산광역시 내 해양산업 종사자 수는 15만여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사의 10%이며, 특히 해운·항만물류산업에는 3,800여 사업체에 4만 5천여 명의 근로자가 있다. 부산광역시의 경우 2021년에 전국 대도시 중 최초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해양산업 종사자의 고령화 역시 심각한 수준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부산의 전략산업인 해운·항만물류산업이 겪고 있는 빈일자리·구인난 해소를 위해 재단 소속 부산중장년내일센터와 부산테크노파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해운항만물류제도약센터, 해군 등 6개 기관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고, 해운·항만물류업종 기업 60개 사에서 구직자 1,000여 명이 참여했다. 6개 관계기관은 사전설명회 등을 통해 참여기업과 주요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박람회장에 기업채용관, 생애설계관, 선원취업관 등 다양한 만남의 장을 운영했다. 한편 재단 부산중장년내일센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내 7개 여성농업인단체는 10월 12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제2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여성농업인의 날은 매년 10월15일로 여성농업인 지위향상 및 자긍심 고취, 농업주체로서의 여성농업인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2021년 「여성농어업인육성법」을 개정하여 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 올해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식에는 농식품부 정황근 장관, 여성농업인 단체 회장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여성농업인 권익향상 및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11점, 결혼이민여성 리더경진 대회 등에 참여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수상자에게 상장 21점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여성농업인 각 단체에서 뜻을 모아 작성한 여성농업인 결의문 낭독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농업생산의 주체이자 지역 사회의 리더로서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을 알리고,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행복한 삶의 실현을 위한 여성농업인의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농업인단체들의 마음을 모아 올해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땀흘려 가꾼 농식품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28억 원(국비 11.2, 도비 2.5, 시비 14.3억 원)을 확보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 공기열 냉·난방시설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은 지자체, 시설원예농가 등에게 신재생에너지인 지열냉·난방시설, 폐열재이용시설, 공기열냉·난방시설, 목재펠릿난방기 등 에너지 진단 컨설팅과 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겨울 등유 가격과 전기요금이 급등하면서 시설원예농가가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어 이에 영천시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유리온실 4ha)에 공기열 냉·난방시설을 설치하여 입주하는 청년들의 난방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기열 히트펌프는 공기 중에 존재하는 열을 난방 시에는 흡수하고 냉방 시에는 대기로 실내열을 버림으로써 1대의 장비로 냉·난방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친환경적이며 설치가 간편해 유류, 가스, 전기보일러에 비해 최대 난방비가 55% 절감된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다니엘 레가르다(Daniel Legarda) 에콰도르 생산통상투자수산부 장관은 10월 11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우리나라와 에콰도르 간의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협상이 타결됐음을 공표하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은 우리나라가 타결한 23번째의 자유무역협정이다. 타결 선언과 함께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에 대한 임시서명도 양측 수석대표간에 이루어졌다. 양측은 지난해 7월, 6년여 만에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협상을 재개한 이후 그간 네 차례 공식협상 등을 통해 쟁점을 줄여온 가운데, 이번에 레가르다 장관이 방한하여 타결을 선언하게 됐다. 에콰도르는 친시장 정책 및 자유무역 추구에 적극적인 중남미권 국가로서 미국 달러를 기본 화폐로 사용하여 환율변동위험(환위험) 부담과 투자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적어 우리에게 인근 중남미지역에 대한 투자・진출 거점으로서 성장잠재력이 큰 새로운 시장이다. 우리나라와 에콰도르 간의 교역 규모는 작년 9.8억 달러에 달했다. 또한, 에콰도르는 원유(중남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영중)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온라인 기업 설명회’를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과 공동 개최한다. 설명회는 11월 2일 열릴 예정인 ‘해외취업 엑스포 2023 부산’의 사전 행사이며, 온라인 화상회의 형태로 운영된다. 미국(CP&P), 일본(CAL주식회사), 태국(Agoda) 등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설명회에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직접 기업 정보와 인재상 등을 소개한다. 또한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구직자의 직무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 구직자들은 월드잡플러스 또는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서 18일까지 채용공고에 지원할 수 있다. 미국․일본 등 10여 개 국가의 40여 개 기업에서 300여 명을 채용하며, 서류합격자는 ‘해외취업 엑스포 2023 부산’에서 온․오프라인 면접을 볼 수 있다. 김영중 이사장 직무대행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해외취업 행사가 적은 지방의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조달청은 ’23.10.16. ~ '23.10.20. 기간 중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수요 '(선박) 참바다호 대체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해양수산탐사실습선 건조' 등 총 290건, 약 1,595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위 기간 동안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전라남도 완도군 '(선박) 친환경 다목적행정선 신규 건조 구매'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8.8%인 300억 원, 문화체육관광부 '(가칭) 5·18민주화운동 현장기념박물관(옛 전남도청) 전시 설계 및 제작·설치'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9.9%인 317억 원,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선박) 참바다호 대체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해양수산탐사실습선 건조'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32.9%인 524억 원,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3.9%인 63억 원, 해군군수사령부 '23년 해군 함상복 장기분(체촌 포함)'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24.5%인 391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영암군이 10일 군청에서 전남테크노파크와 ‘신산업 육성 및 영암군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발전 및 우호 증진 협력사업 발굴, 강소기업과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 등 신산업 발굴 및 스마트 산단 구축,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인적·물적 교류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영암군은 지금까지 전남테크노파크와 지역발전을 위해 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건조실증사업,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스마트제조+유망기업 2.0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왔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정과 도정 과제에 부합하는 지역 맞춤형 사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민선8기 영암군의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미래 먹거리 사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부터 4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10일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계획 변경 공고’를 하고, 경영안정자금 1,018억 원, 시설설비자금 490억 원, 특별자금 296억 원 등 1,80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영안정자금은 기존 4분기 계획분에 이전 잔액분 등을 포함하여 접수 규모를 조정했고, 시설설비자금은 잔액분 490억 원(9월 25일 기준)을 용도 구분 없이 통합 접수한다. 특별자금은 최근 업황 개선을 보이는 방위산업, 항공, 조선, 원자력산업에 한해 업종 구분 없이 특별자금 잔여분을 추가로 접수한다. 경남도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총 1조 1천억 원 중 현재 8,940억 원이 승인되어 집행률은 81%(2023년 9월 25일 기준)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들의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말까지 경영안정자금에 한해 1년간 원금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경영안정자금의 이자보전율도 기존보다 0.5%P의 상향된 2.0%~2.5%P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