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북도는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양기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관,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남일 포항 부시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을 개막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은 경북도와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미래 기초 소재산업으로의 재도약’이란 주제로 3일간(10.11~13) 개최되며, 미래금속소재․첨단금속소재 및 배터리․친환경 특별관에 169개 사 554개 부스 규모의 전시행사와 아젠다23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세미나,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주요 전시 품목은 미래금속소재, 고부가 첨단금속소재, 고기능성 강관 및 와이어케이블, 가공설비 및 기술 등이 전시되며, 다양한 미래산업과 융합된 강관/선재/스테인레스 가공설비 특별관, 배터리 특별관, 친환경에너지 특별관 등이 마련되어 철강․비철금속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시는 골목상권 활성화 2단계 지원사업인 ‘2023년 부산다운 골목도움 육성사업’에 참여할 골목상권 공동체로 ▲사상구 가로공원상인회와 ▲동래구 온천천카페거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골목상권과 15분 생활권 중심의 지역자원‧문화를 접목한 로컬브랜드를 2단계에 걸쳐 육성하는 사업이다. 1단계 지원사업은 골목상권 공동체 조직화 지원사업으로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결집해 공동체를 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2단계 지원사업은 부산다운 골목도움 육성사업으로 골목상권 당 6천만 원을 추가 지원해 골목자원 발굴, 역량강화 사업기획, 소상공인 의식 개선 등 선정 골목상권의 지역 상표화(로컬 브랜딩)를 추진한다. 시는 1단계 골목상권 공동체 조직화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12곳의 골목상권 공동체 가운데 서면평가와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2개의 공동체를 올해 2단계 사업 지원대상으로 정했다. 특히, 올해 선정된 공동체 2곳은 신규 공동체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상권 상인의 의지가 강하고 상호 간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져 전문가 현장평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시는 내일(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부산패션비즈센터 패션컨벤션홀(6층)에서 '2023 한․아세안패션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홀로그램 패션쇼, 인공지능(AI) 가상 피팅 전시 등으로 산업 내 디지털 전환 가속화 현상에 따른 메타패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메타패션의 중심, 부산’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내일(12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홀로그램 및 개막 패션쇼 ▲한․아세안 디자이너 패션쇼 ▲제4회 한․아세안 패션산업발전포럼 ▲인공지능(AI) 가상 피팅 전시 등 2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홀로그램 패션쇼에는 가상인간(버츄얼 휴먼) 인플루언서 ‘로라’가 배용 디자이너의 의상을 착용하고 무대를 걸으며 메타버스와 패션의 콜라보를 선보인다. 개막패션쇼는 미디어아트와 패션의 협업 컨셉으로 진행되며, 국내 디자이너 전체 패션쇼와 동시에 미디어아트 영상이 컬래버래이션되며 하나의 주제를 표현한다. ‘제4회 한아세안패션산업발전포럼’에서는 가상인간(버추얼 휴먼)이 패션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강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진정성 있는 작은 브랜드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전시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패패부산’은 국내 유일의 중소 신발, 섬유, 패션 브랜드의 복합전시회다. 패션문화를 매개체로 중소 신발, 패션 브랜드사와 소비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의 만남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31주년을 맞아 새로운 40주년을 향한 출발점에 서 있는 ‘패패부산’은 산업환경과 향후 정체성 등 다각도의 분석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변화를 시도한다. 소비트렌드와 마케팅 전문가의 분석을 반영해 ‘진정성 있는 작은 브랜드 성장’에 주목해 전시를 꾸린다. 특히, 국내외 중소 신발, 패션 브랜드사를 대거 유치해 다채로운 패션문화와 비즈니스 콘텐츠를 융합한 축제형 전시회로 만들어 나간다. 올해 패패부산은 주요 행사로 ▲개막식 ▲전시관 운영 ▲비즈니스 상담회 운영 ▲인더스트리 트렌드 세미나 등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12일까지 누리마루 에이펙(APEC)하우스에서 열리는 'SeaBOS 부산회의'를 계기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수산 분야 교류망 확장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SeaBOS(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는 세계 각국의 수산 선두기업과 국제 과학 연구소가 지속가능한 수산물을 생산하고 해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출범한 국제 협의체다. SeaBOS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전 세계 해산물 생산량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9개의 회원사와 600개 이상의 자회사로 구성돼 있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동원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스웨덴의 빅토리아 왕세녀가 SeaBOS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부산회의는 해양환경·해양자원의 보전과 지속적인 자원 이용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동원산업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의 일환으로 이번 부산 개최를 이끌어냈으며, 동원산업은 참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태평양 도서국 10개국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시는 오늘(11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수도권 우수 기업 및 투자유치 기관 90여 개사를 초청하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시와 수도권 첨단기술기업 3개 사 간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투자유치 성과와 투자유치 우수사례, 전국 최대규모의 투자유치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주재하는 기업인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부산형 기회발전특구 추진전략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특구 지정을 위한 사전 투자수요 확보와 앵커기업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부산형 기회발전특구는 ①부산금융특구 ②전력반도체특구 ③이차전지-모빌리티특구를 단계적으로 지정 추진하고,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특전(인센티브)과 파격적인 규제 특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부산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3개 사는 모두 수도권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국내 1위 기업 ㈜펌프킨 ▲탄화규소(SiC) 파워반도체 유망기업 ㈜아이큐랩 ▲시험·인증 선도기업 ㈜디티앤씨이다. &n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노동력 부족과 기후변화 등 농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기술이 현장에 조기 확산될 수 있도록 옥천군에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에서 개발된 기술을 집중 투입하여 집적화, 규모화 된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옥천군 노지 복숭아 스마트 병해충 예찰방제 모델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병해충 예찰방제 스마트 모델은 디지털 트랩과 AI 기반 영상진단을 통한 병해충 모니터링과 자율주행 방제·제초용 로봇, 수분 스트레스 지수와 토양수분에 기반한 관개모델 등 첨단기술이 투입되어 신속한 방제로 농작업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사업비로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2년간 사업비는 미정이지만 스마트농업 관련 사업이 추가 투입될 계획이라 사업 예산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농업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도내에서 콩, 고추 등 밭작물 노지 스마트농업은 진행되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는 ‘2023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에 참여해 도내 6개 기업이 수출계약추진 515억 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2023 도쿄게임쇼는 콘솔, 모바일, PC, 가상/증강현실(VR/AR) 등 770여개 기업이 참가해 2,684개 게임 부스에서 여러 기종의 게임을 다수 선보이는 등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됐다. 한국공동관에는 총 25개 사 기업이 참여해 4일 동안 총 4만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경기도에서는 PC 분야 님블뉴런, 오디세이어, 올라프게임즈, 코드네임:봄이, 모바일 분야 샤인게임즈, 소울게임즈 등 총 6개 기업이 참가했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에서 성공적인 기업간거래(B2B) 성과를 위해 타 공동 운영 기관과 함께 퍼블리싱, 투자, 전략적 제휴, 마케팅 등 참가기업별 맞춤형 구매자를 사전에 확보했으며, 참가 게임사와 구매자 간 비즈니스 상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경기도 기업들은 상담 건수 53건, 수출계약추진액 3,826만 달러(한화 약 515억원)를 달성했다. 그 밖에도 일본 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는 11일 코트라(KOTRA)가 개최한 ‘한국-네덜란드 반도체 산업 밸류체인 협력 웨비나’에 참가해 한국 반도체 클러스터 현황을 소개하고 네덜란드 반도체 부품소재 기업의 경기도 투자를 독려했다. ‘미래는 반도체다(The FutureSemiconductor)’라는 제목으로 반도체 강국 한국과 네덜란드 간의 생태계 강화를 목적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네덜란드 반도체 소부장 기업 60개 사가 참석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반도체산업 대표 지역으로 용인, 평택, 안성을 포함한 경기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소개하고, 반도체산업의 투자 결정 요인, 글로벌 기업유치 성공 사례와 경기도의 지원체계를 설명했다. 또 네덜란드 대표기업 ASML 등이 위치한 브라반트 주에서 네덜란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소개하고 한국 반도체 기업의 네덜란드 진출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형찬 주네덜란드 한국대사, 피터 반데 블렛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한양스마트 반도체연구원, 네패스, ARCNL(The Advanced Research Center fo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가 콩 재배 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정부의 수확기 콩 약정체결 홍보에 나섰다. 정부는 콩을 포함한 두류 재배 농업인의 안정적 생산 여건 조성과 수급 안정을 위해 두류 비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농협과 콩 재배농가가 사전에 약정을 체결하면 정부의 비축계획에 따라 콩 매입과 정산이 이뤄지며, 이러한 수매 약정은 콩 파종기와 수확기 2차례 진행된다. 파종기 약정은 올해 2월 22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됐으며, 경기도에서는 21.2ha, 42.5톤의 콩이 사전 수매 약정에 참여했다. 수확기 약정체결 대상 콩은 백태이며, 수매가격은 특등 기준으로 kg당 4,800원으로 전년도 수매가격보다 100원 오른 가격이다. 오는 31일까지 지역농협을 방문해 체결하면 된다. 올해는 정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전략작물직불제’ 영향으로 논 콩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2023년산 콩 재배면적은 지난해 6만 3,956ha에서 5.7% 증가한 6만 7,605ha이며, 이중 전략작물직불금을 받을 수 있는 논콩 재배면적은 전년도 1만2,590ha에서 무려 49.